최근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피리 부는 사나이'에 관한 포스팅을 보구서, 문득 동화로 많이 알려진 이 가 '실화'라는 얘기가 떠올랐다. 당시 유럽에서 떠돌다가 정착된 많은 동화 내용들이 그러하듯, 하멜른의 역시 독일 쪽에서 구전되던 이야기를 동화로 꾸민 내용이다.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마네의 그림 '피리 부는 소년' (동화 '피리 부는 사나이'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음) 알려진 내용은 는 이야기이다. 그 때 사라진 아이가 130명 정도 된다고...(그러니까, 이 피리 부는 사나이가 마을 애들의 '유괴범'이 되는 셈이다. 그 도시 사람들에게 주는 이 이야기의 교훈은 '약속을 잘 지키자~' 정도?) 그런데 많은 학자들이 주장하는 실화 내용은 동화에 나온 내용과는 좀 다르며, 여기에도 여러 가지 카더라설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