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탁상 달력에다가 그 달의 컨셉을 일일이 적어 놓았던 때가 있었다. 1월은 '희망', 2월은 '비전', 3월은 '축복', 4월은 '도전'..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그걸 이번 달부터 다시 할려고 하는데, 5월의 문구는 '행운'으로 하면 꽤 괜찮을 것 같다. 요즘 이래저래 지쳐 있어서 그런지, 뜻하지 않은 행운이 찾아와서 지친 나를 좀 행복하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곤 한다. 그 누구에게든, 가끔은 그런 이벤트도 있어줘야 더 기운 내서 세상 살아갈 맛이 날 것 같기도... '행운=Good Fortune'에서의 Fortune은 '운.. 재산' 등을 의미하는 단어인데, 이것은 에 나오는 풍요와 행운의 여신 'Fortuna(포르투나)'에서 유래한 말이다. 에선 티케(Tyche)라고 한다. 이 여신님께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