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제르망 백작(Comte Saint-Germain)은 유럽에서는 '불로불사의 인간'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여러 신비로운 일화를 많이 남긴 인물이다. 그는 격변기의 프랑스에 홀연히 나타났다 바람과 함께 자취를 감춘 신비스런 인물인데, 그가 아직까지도 생존해 있을 거라 믿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Comte Saint Germain(17~18C) 생 제르망의 출생에 관해선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다. '생 제르망'은 그의 본명이 아니며, 그는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몇 개의 가명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였다. 알리에 후작, 생 마리탱 백작, 라츠코치 공, 웰던 후작, 몬페라토 후작, 벨라마르 백작 등등... 뛰어난 언어 능력, 다양한 학식과 재능, 신기한 체험.. 그는 자신이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