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 주인공 '박재영' : 가출 후, 성과 이름 버린 '무영' 장혁, 지금보다 훨씬 젊을 때라 뽀송뽀송하구랴~ |
무협 사극 <대망>은 그 많은 '조연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다 매력 쩌는 드라마, 김종학 감독이 제대로 '아트'하는 드라마라 할 수 있다.(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도다~)
당시 SBS 주말극이었던 것 같은데, 시청률 '대박'까진 아니고 '중박' 정도의 청률이었으나 은근히 이 드라마 '좋아하는 팬'들 꽤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
[ 콤비는 아름다워~ ]
시전 상인 박휘찬 & 변행수
여진 & 몸종 시월이(올드 미스임)
지광 스님 & 이수 어르신
사우곡 곡주 단애 & 선재 상단 대표
달석(상단 식솔) & 남장 동희(선재의 딸)
재영=무영 & 장복(동희 사촌 오빠) |
SBS 퓨전 사극 <대망>에서 처음부터 한결같이 '서로 사랑'하는 인물은 주인공 재영=무영(장혁)과 여진(이요원)이었으나, 캐릭터적인 면에서 훨씬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 인물은 시영(한재석), 동희(손예진), 자연(유선) 같은 '짝사랑(하는) 인물'들이었다. 사우곡 곡주 '단애(조민수)'를 향한 동희 부친 '선재 상단 아저씨(박영규)'의 은근한 사랑도 인상적이었음.
<대망> : '캐릭터’적으로, '동희' 역의 손예진이 되게 매력 있게 나온 드라마~
시전 상인 박휘찬(박상원)의 아들인 시영과 재영은 중인, 여진은 양반댁 아씨라 신분이 다르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약초 캐러 다니던 여진이 양반인 줄 모른 채 한 동네에서 성장한 재영(장혁)은 여진(이요원)에게 쭉 반말을 일삼는 그녀의 정인이다.(우리 '진이~' 하면서... 양반댁 아씨 '여진' 인생의 낙=의녀 놀이) 여진 아버지인 판윤 대감(김병기)의 경우, 은근 개그 캐릭터인 듯...
어린 여진이 자신의 팔을 고쳐준 이후,
'의료 봉사' 다니는 양반집 츠자(=재영이 여친)
|
재영의 형인 시영(한재석)은 사실 굉장히 '잔인하고 위험한 남자'인데, 어느 날 '아우의 여자'인 도도하고 꼿꼿한 여진(이요원)에게 꽂혀 그녀를 갖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다. 신분이 달라서 안되는 거라면, 본인이 높아지고 '그녀의 신분을 내려 앉혀서라도 갖겠다~'고...
[ 그 와중에 여진(이요원)은 중인인 남자 쪽에 '하대'하고 시영(한재석)은 양반댁 아씨인 그녀에게 꼬박꼬박 '존대'하는 거, 느낌 미묘하다...(대사 칠 때 한재석의 목소리톤이 좋아서.. 이 극의 시영은 '말투'만 봐서는 굉장히 젠틀한데, 때론 불쌍한 척 하고 앙큼하게 거짓말도 잘하는 이 '지적이고 젠틀한 악마 캐릭터=시영' 묘하게 인상적이었음. 박시영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강시영~) ]
어린 시영(장근석)은 무예를 익히기 위해 무공 있는 중국인 부녀 '단가천(정석용) & 단자연'을 집안에 들인다. 세월이 흘러 시영(한재석)이 본인 목적 달성을 위해 그들을 배신하고 스승 단가천을 죽이기까지 했는데, 그 사실을 알고서도 '이성으로서 시영에 대한 마음'을 놓지 못해 괴로워 하는 단자연(유선)의 가슴 아픈 사랑이란~(결국엔 그의 삶을 끝장내 주지만...)
[ 짝사랑은 서글프지만, '캐릭터'는 매력 있었다 ]
짝사랑도 부전여전~(아비는 재영의 생모인 단애를,
그저, 바라볼수록~ |
원래 '남녀 러브 스토리'는 '(본격적으로 사랑 확인하기 전) 썸 타는 구간'이 알짜 재미인 것인데.. 드라마 <대망>의 '재영(장혁)-여진(이요원)' 커플은 '처음'부터 서로 너무 끈끈하게 이어져 있고 '극이 끝날 때'까지 한결같이 서로 신뢰하고 애틋해하고 하니까, 이 러브 라인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이나 흥미진진함의 요소는 좀 약했던 감이 없지않아 있다.
26부작 <대망> 극을 다 보고 나면, 주인공 커플인 '재영(장혁)-여진(이요원)'의 진득~한 사랑 이야기 보다는 그 부모 세대인 조연 커플 '이수(박정학)-단애(조민수)'의 러브 라인이 은근 가슴을 파고드는 느낌 든다.(이 쪽 '서사'가 엄청남)
사우곡 뜰 아래 '이수' |
<대망> 1회에서, 맨 처음에 등장하는 인물도 '젊은 이수(조인성)'이다. 호랑이 때려 잡던 칼잡이 '이수(조인성)'가 산에서 만삭의 여인 '분이=훗날, 단애(임정은)'를 만나게 되어 뜻하지 않게 그녀의 출산을 돕게 된다. [ 자객 이수, 1일 산파 체험~ ]
살생에 주로 쓰였던 자신의 칼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이게 된 이후로 '이수'는 그 여인과 여인의 아이를 '특별한 인연'으로 생각하게 되고, 20여 년 후 '성장한 아이'의 곁을 맴돌게 된다.
사람을 살리는 '의료용 나이프'로 용도 변경~
'이수 메이드 호랑이 가죽 아기 포대'에
셋이 이 집에서 '식구' 되어 함께 살 수도
|
출산한 노비 출신 여인(임정은)에게 거처를 마련해 준 젊은 이수(조인성)가 '아이와 둘이 살기에 불편하지 않을 거'라고.. '(자신이 잘하니까) 사냥은 내가 하면 되고~' 라고, 사실상 프로포즈한 건데... 아이를 '천한 신분'이 아닌 '양인'으로 키우고 싶었던 '엄마 욕심'에, 젊은 단애=분이(임정은)는 아이 아빠인 '중인 박휘찬(박상원)'네 집에 애를 맡겨 버린다.
마침 마음씨 좋은 '박휘찬의 처=유부인(견미리)'이 둘째 아이를 유산한 직후라, 바깥 양반(박상원)이 '노비 분이(임정은)'를 건드려 낳은 그 아이를 '본인 아들'로 잘 키워 주겠다 했기에... [ 별로 '굿 초이스' 같진 않음. 훗날, 그 집에서 성장한 아이(장혁)가 아빠 악마(박상원), 형 악마(한재석) 때문에 맘 고생 심하게 한 뒤 집을 등지게 되니... ]
나, 사냥 겁나게 잘하는데...(젊은 이수의 속마음 : 나랑 같이 애 키우고 살면 되는데~)
조선판 '강남 엄마' 마인드 : 아이의 생부가 부자니까, 내 애는 부잣집에서 크게 할 거임 but, 이 집엔 악마가 살고 있다~
(재영의) 아빠 악마
(재영의) 형님 악마
부친과 형님 때문에 친구들한테 오해 받고 죄책감에 시달리며 개고생하게 되는 재영(저 위의 그 베이비~ 이후, '성'도 '이름'도 버리고 가출 청소년 되는데...) |
뒤따라 와서 그 셋의 얘기를 엿들은 젊은 이수(조인성)는 보따리만 건네준 채 여인(임정은)을 차갑게 떠나 버린다. 분이(임정은)가 박휘찬(박상원) 부부에게 '아이는 이 댁이 아니면 살 수 없다'고 했거든- 이전에 젊은 이수(조인성)가 '애 키우며 그 화전민 마을에서 같이 살자' 한 거나 마찬가진데, 알고 보니 애 친아빠는 '(중인이 속해 있는) 양인 신분'이어서 '천출인 자신의 처지'랑 대비되면서 급 비참해진 남자의 자존심~(변명 한 마디 못하고, 그렇게 '사내'를 떠나 보낸 '분이=단애'는 평생 '이수'를 그리워하게 됩니다... '사우곡' 곡주가 된 이후, 사람 풀어서 그의 행방을 찾고~)
단애(=분이) : "저 역시, 수천 번 자문했던 것입니다. 어찌해서, 그 때 주어진 행복에 만족하지 못했는지... 무엇을 더 바래고 욕심 내었었는지... 그래서 얻은 게 무엇인지...?"
그치만 세월이 흐르고 흘러, 먼훗날 중년이 된 '이수(박정학)'와 '분이=단애(조민수)'가 재회하게 되고, 결말에 '마지막'까지 함께 하게 된다. 여러 면에서, 드라마 <대망>에서 이 커플의 러브 라인이 가장 강렬하게 느껴진다. 이 극에서의 '이수(박정학)'는 핵심 '액션 담당 캐릭터'이기도 하고...
[ 드라마 <대망> 액션 담당 5인방 ]
이수 : 훗, 내가 '한 액션' 하지~(뭐, 이런 거?)
시영 : 나두.. 뿡뿡 날라 다니지~(내 아우는 이런 거 못해)
단가천 & 단자연 : 우린 '중국 무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해~
매희 : 액션 스쿨 언니도 이뽀요~
|
<대망> 극 초반부 '액션씬'에서 강우진의 <열정>이란 곡이 '전자 기타' 버전으로 여러 번 깔린다. 당시 그 '연주곡 버전 ost'도 나오는 줄 알고 기대했었는데, 결국 <열정>에 대한 '연주곡' 오스트는 나오지 않았고 '노래 버전 ost'만 나왔다. '동일한 멜로디'이지만, 느낌은 미묘하게 좀 다르다.
[ "언~제~나, 너의 뒤에서~ 널 지키는 그림자로 남는대도, 내 삶의 마지막까지~ 널 사랑해~~!" "기다려 이제 난, 너의 곁으로~~ 내 뜨거운 가슴을 안~고..! 우우~~" "하늘아! 내가 가는 이 길에, 비라도 내려주렴~ 메마른 나의 가슴이 한껏 적셔지게~~ 우, 워우워!" ]
강우진 - 열정(대망 ost)
2002~2003년 SBS 드라마 <대망> ost인 <열정> 멜로디 자체는 정말 마음에 든다. 대체로 '사극'에 '가사 딸린 노래' 잘못 만들면 어색한 경우 참 많은데, 강우진의 <열정>은 '사극' 분위기와 찰떡 씽크로를 자랑하는 노래이다. '전반적인 곡의 느낌'도 그렇고 '노랫가사'도 그렇고 '(거칠고 투박한 듯한) 가창자의 허스키한 음색'도 이 곡에 정말 잘 어울리고... 전반적인 리듬감 및 매 소절 뒤 '쿵 따리락~' 식으로 밑에 깔리는 드럼 비트가 끝내주는 곡-
".....너를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려~)" 한 뒤, 드럼 연주 '(딱딱딱딱 딱딱딱딱) 쿵궁딱딱 딱딱딱딱~' 하며 (노래와 드럼 소리 겹쳐지면서) "언~제~나, 너를 위해서~(2절 : 너의 뒤에서~)" 가사로 이어지는 대목, 핵 킬링 포인트인 듯...(짜릿해~)
그런데, 해당 드라마 내에서 '가사 딸린 노래 <열정>'은 거의 안 나왔던 것 같고 '(주 멜로디를 연주한) 전자 기타 버전 <열정>'만 나왔던 기억이... 이 곡은 극 중 '액션 장면'에 주로 쓰인 '전자 기타 버전'이 정말 쩔기에, 그 '<열정> 연주곡 버전' ost가 안 나온 게 두고두고 많이 아쉽다. 드라마 <대망> 초반부 '액션씬'에서만 들을 수 있는 '전자 기타 ver. <열정>'~
2002' 드라마 <대망> : 액션 물쇼
2002' 드라마 <대망> : 액션 불쇼
|
(유희열 픽, 가수 '임재범과 비슷한 계열의 음색'이라고) 2018년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2>에 출연하기도 했었던 강우진은 2002년 SBS 드라마 <대망> ost로 빠른 비트 <열정> 외에 <비망>이라는 애절한 분위기의 곡도 불렀다. 강우진 노래 <비망>의 경우, <대망> 극 후반부 쯤에 '엔딩곡'으로 흘러나왔던 것 같기도...
드라마 <대망>에서 시영(한재석)과 재영(장혁)이 '이복 형제'인 것 같았으나, 알고 보면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이다. '재영(장혁)'은 박휘찬(박상원)이 여노비 '분이(단애)'와의 사이에서 얻은 애이고, 본부인(견미리) 소생인 줄 알았던 '시영(한재석)'은 본부인의 첫 번째 유산 때 어느 '나그네 부부'에게서 돈 주고 사들인 업둥이인 걸로...
전반적으로 캐릭터적인 매력은 '소박하고 선량한 보통 사람 재영=무영(장혁)'이보다 '필요할 땐 행동력 쩌는 허무주의적 악마 시영(한재석)'이 쪽이 훨씬 강한 편이다.(무술력 뛰어나서, 온갖 뽀대 나는 장면도 '시영'이 쪽이 많이 가져감) 개인적으로, 26부작 드라마 <대망>에서 제일 좋아했던 캐릭터는 '남장'을 즐겨 하는 개구장이 캐릭터 '동희(손예진)'이다.(뒤에 살짝 연장되었는데, '동희' 역의 손예진은 다른 스케줄 때문에 <대망> 21회까지만 나옴. 청나라 유학간 걸로 처리~)
동희 : 나, 완전 사내 같지롱~ / 주변인들 : 아니지롱~
(이렇게 꼬박꼬박 남장하고 다니는데) "내가.. 사내 자식이 아니라고..?(심각 심각~)"
언덕길 빨리 내려가는 두이 아저씨(임현식)식 축지법 |
'송지나-김종학' 콤비의 2002년작 <대망>은 '소설을 영상으로 읽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드라마'이다. 등장 인물이 굉장히 많은데, 그 많은 '조연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개성이 뚜렷하고 매력 있다는 게 이 드라마의 큰 장점이다.(안 그런 'TV 드라마'들도 참 많아서...)
그 '다수의 등장 인물들'을 개연성 있게 잘 엮으면서 극을 진행시켜 나간다. 극 초반 '어쩔 수 없는 배신자'로 살아남은 서구(홍경인)가 나중에 이수(박정학)와 시영(한재석) 사이, 이수(박정학)와 단자연(유선) 사이에서 '허브 역할'하고 재영(장혁) 쪽 사람들 & 선재(박영규) 상단과 엮이는 거 보면 절묘함. 이수 어르신(박정학)과 단자연(유선), 지광 스님(이원종) 등이 인연 맺게 되는 것도... 박휘찬 아들들이 금평대군(정성모), 세자(조현재) 등 '왕실 쪽 사람'들과 엮이는 것도...(기타 등등의 여러 설정들도~)
무엇보다 (연령대를 떠나, 캐릭터를 떠나서) 2002년 드라마 <대망>에 나오는 '(소수 아닌) 다수의 연기자들'이 그 자체로 인물 좋고 매력 있다-(요즘엔 '안 그런 드라마'들이 너~무 많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 드라마 <대망>, 마이 최애 인물 5인방 -
동희(손예진) : 유쾌하고 귀여워서(장난꾸러기~) 시영(한재석) : 캐릭터가 매력 있어서(목소리도 좋음~) 변행수(장항선) : 속 깊고 마음씨 좋은 아저씨 장복(테리=양진우) : 지적으로 생겨서(내 스타일~) 매희(김효선) : 무술하는 언니인데, 예뻐서 |
SBS 드라마 <대망>은 조선 시대 '승조'라는 가상의 임금이 등장하는 퓨전 사극이다. 극 중반부 쯤 '세자' 역으로 신인 조현재가 등장하였는데, 당시 '꽃미남'스런 미모로 꽤 화제가 된 바 있다.(조현재는 이후, MBC 드라마 <러브 레터>의 '안드레아 신부' 역으로 나오면서 리즈 찍음)
특별한 재주는 없지만 <온전한 마음>을 지닌 '재영=무영(장혁)'과 뜻을 같이 하는 '세자(조현재)'가 우여곡절 끝에 결국엔 왕이 되고, 각자의 위치에서 이상국(?)을 건설하고자 한다.
꽃미남 세자(마지막엔 왕) : '찐왕실-실존 인물'이었으면 <조선 시대 잘생긴 왕 Top 3(탑 쓰리)> 안에 들었을 듯...
|
이 극의 무영(장혁)은 '비폭력주의자'인데, 굳이 칼 들고 설치며 유혈이 낭자한 혁명을 펼치지 않아도 '올곧고 선량한 백성들의 마음'을 모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인물이다.(극의 '주제' 자체는 참 좋은 편이다. 미래지향적이고...)
세자 : "대체, 네가 말하는 우리 마을이란 것이 어떤 곳이냐..?"
무영 : "모두가 자기 할 일이 있어서 자랑스럽게 지 할 일을 하구요.. 더 높은 자도 없고, 더 낮은 자도 없으니까, 서로 위해 줄 수 있구요.. 그렇게 착하게 살아도, 아무도 비웃지 않는 곳이요~"
'송지나-김종학' 콤비 작품 중 1990년대 초반 <여명의 눈동자>는 여러 나라에서 공들여 찍어 왔으나 '기술적 한계'로 '영상미'는 그저 그랬는데(1990년대 <모래 시계> 화질이나 화면도 많이 올드한 편이었고), 2000년대 접어들어서 만든 <대망>의 경우 HD로 제작되어 '영상미'가 매우 돋보이는 편이다. 최근에 다시 보니 '배경' 하나하나가 다 훌륭하다. 그냥 '전체적으로 나오는 배경' 뿐 아니라, '클로즈-업 되어 나오는 상반신 위주 인물 뒤의 배경'도 장난 아닌...(어쩐지, 의도적으로 신경 쓴 것 같은...)
|
'기술의 발달' 이후, 김종학 PD가 2002년 SBS 사극 <대망> 만들면서 제대로 '아트'한 듯하다.(그 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스케일 꽤 크고, 등장 인물 수 방대하고, 대형 세트장에, 엄청난 숫자의 한복 의상에, 야외 로케에, 와이어 액션'까지.. 제작비도 꽤 많이 들었을 듯...)
그래서 송지나 작가가 쓴 '무협 소설'을 김종학 감독의 '훌륭한 영상미'를 곁들여서 감상하는 것 같은 느낌~ 드라마 <대망>은 '오감으로 감상하는 소설' 같단 생각이 든다..
2000년대 ost 너와 나 그리고 아픈 사랑의 추억(패션 70s)
2000년대 ost SG워너비-운명을 거슬러(에덴의 동쪽)
2000년대 ost 고유진-다시 돌아와(환생 넥스트) 1등곡
2000년대 ost 이현섭-My Love(발리에서생긴일)
2000년대 ost 김정운-So in love(러브스토리인하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