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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뮤직 & 피플 2018.08.14 22:34

나같은 '발라드 덕후'에게 '좋은 멜로디의 발라드곡' 발견에 대한 기쁨은 '산삼을 발견한 심마니'들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ex : '사랑하면 안되나' 같은 곡, 이랄까...)


1980년대 싱어송라이터 김학래(개그맨 김학래 아님) 히트곡이 많지만, 그 중 내가 꼽는 3대장은 <슬픔의 심로> < 사랑하면 안되나> <내가> 요 3곡이다. 이 노래들에 나오는 '핵 킬링 포인트'는 큰 감흥을 불러 일으키기에...


"이 내 마음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 내

"이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추면~"  

- 슬픔의 심로

"하지만 견딜 수 없어. 나는 그대 사랑하는데~" 

사랑하면 안되나



몇 달 전에 '대학 가요제 수상곡'인 <내가>와 같이 포스팅한 김학래 1집곡 <슬픔의 심로> 워낙에 심금을 울리는 좋은 노래이고, 비슷한 계열의 6집곡 <사랑하면 안되나> 역시 그 시대 감성을 잘 담은 유려한 멜로디의 '명곡'이다.


관련 링크 :

'대학+강변 가요제' 수상곡-'내가', 'J에게'


개인적으로 90년대 한국 가요가 엄청났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 면면을 살펴보니 80년대 한국 가요도 못지 않은 것 같다. 김학래 작사/작곡의 <사랑하면 안되나>는 요즘 젊은이들에게선 나오기 힘든 감성의 노래가 아닌가 싶다.(그 시절 젊은이들이었기에 나올 수 있는 감성의 노래로~ 세대별로, 향유하는 문화적 속성이 다르기에 말이다..)


김학래 - 사랑하면 안되나(1988년)


지금 기준으로 하면 (편곡이) 살짝 올드해 보이는 감도 있지만, 80년대 감성의 이런 삘 노래도 무척 듣기 좋다. 요즘 가요들과는 다른, 너무나 색다른 매력을 지닌 노래.


<사랑하면 안되나>에서 "하지만 견딜 수 없어. 나는 그대 사랑하는데~ 어떻게 그대 나에게, 서러움만 주나~~"  이 부분 특히 좋아하는데, 전반적인 곡조가 애절하면서 아름다운 느낌을 준다. 기분이 많이 다운되어 있거나 '슬픈 생각' 들 때 이런 노래 들으면, 시원하게 '눈물' 뽑는 데 큰 도움 될 것 같기도 하고...


김학래 - 하늘이여(1987년)

<가요 톱텐> 골든컵 수상곡


김학래 5집곡 <하늘이여>는 당시 '가요 톱10'에서 5번 넘게 1위할 정도로 히트친 노래라고 한다. 어쩐지 설화나 민담, 구전 동화 생각나게 하는 한국적인 느낌의 노래가 아닌가 싶다. [ "하, 하늘이여~ 내 소원 들어주소서~"  ]


4집곡 <해야 해야>도 무척 유명한 대중 가요인데, 상기의 노래들 모두 '김학래'가 직접 작사/작곡하여 불렀다.(하여튼 재능은 출중해~) 김학래의 <해야 해야>는 김수철의 <젊은 그대>, 무한궤도(신해철) <그대에게>와 더불어 '응원가'로 자주 쓰이는 노래이기도 하다..


'대학+강변 가요제' 수상곡-'내가'

'대학+강변 가요제' 수상곡-'그대에게'

80'남가수 명곡-전영록 '그대 우나봐'

80'남가수 명곡-박혜성 '도시의 삐에로'

80'남가수 명곡-이문세 '난 아직 모르잖아요'

80'남가수 명곡5-구창모 '희나리'

80'남가수 명곡-조정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80'남가수 명곡-변진섭 '너에게로 또다시'

80'남가수 명곡-조용필 '킬리만자로의 표범'

80'남가수 명곡-김수철 '못다핀 꽃 한송이'

80'남가수 명곡-이승철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posted by 타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Edit/Del  Reply 박혜연

    가수 김학래씨는 과거 결혼전 코미디언 이성미씨와 연인관계였지만 이성미씨가 가수 김학래씨의 아이를 임신한상태에서 헤어졌고 그뒤로 이성미씨는 미혼모가 되어 혼자 아들을 키웠고 나중에는 사업가와 결혼해 두딸을 낳고 살고계세요~!!!!

    2018.08.15 14:28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네, 그랬었죠.. 가수 백두산의 그 분이랑 모 수영 선수 조합 만큼이나, 좀 요상한 조합이었다는 중론도 있었구요...

      2018.08.15 16:21 신고
  2.  Addr  Edit/Del  Reply 박혜연

    이때문에 코미디언 김학래씨는 동명이인때문에 많은 피해를 보셨다고하네요?

    2018.08.15 14:28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연차로 보나, 여러 면에서 '코미디언 김학래'씨가 '가수 김학래'씨에 비해 유명세에서 막 밀리진 않기 때문에 굳이 그렇진 않았을 것 같은데요.. ^^; '코미디언 김학래'씨랑 결혼한 '코미디언 임미숙'씨도 한 때는 유명한 희극인이었거든요~

      코미디언 김학래, 임미숙, 최양락, 팽현숙, 김미화, 김한국, 이봉원씨 등등등 한 때는 TV에서 잘 나가는 코미디언 스타인 시절이 있었기에, 다른 연예인이랑 '이름'이 같다고 하여 사람들이 (스캔들 난 그 시기에) 헷갈려 할 일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만... 마침 개성 있는 '얼굴'도 너무 유명한 분이었던 터라...(두 분 다 예전에 비해 활동이 뜸하니, 요즘 애들이야 '이름'만 듣고서 헷갈릴 수 있겠지만요~)

      2018.08.15 16:30 신고
  3.  Addr  Edit/Del  Reply 이소미

    이성 미씨 용기잇는 선택에 응원 해봅니다

    2019.01.19 15:35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그 선택에 의한 자녀가 이젠 다 커버리고 벌써 독립해서 가정 이룰 나이 되었는지라, 지금 시점에선 살짝 뜬금없는 응원 같단 생각도 드네요? ^^;

      그리고, <(자기 자식 자기가 낳아 자기가 기르는) 개개인의 선택>이 뭐 '응원(?)' 차원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자식'된 입장에선 '부모'한테 낳아달라고 한 적 없음에도, 부모가 자식을 낳는 것은 본인 <자식 욕심> 또는 <자기 필요>에 의해 낳는 것인데요~(자신과 <혈연지간인 가족 구성원을 생산하여 한집에 사는 가족으로 지내면서 '내 편' 하나 더 만들려고 or '노후'에 자식한테 의지할려고 or 애 '키우는 재미' 느껴볼려고 or 자식 잘되면 남들한테 '자랑'할려고 or 나중에 '효도' 받을려고 or 자기 '유전자' 세상에 남기려고>.. 등등의 '개인적인 이유'로~)

      '대단한 업적'에 해당하는 것도 아니고, '생물학'에 관계된 <(어떤 류의 조건이 생기면 결과가 나오는) 자연 발생적>인 것이죠~ '인간'을 포함한 '동물' 모두에게 해당되는...

      지구에 존재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남자'가 좋아서 or '여자'가 좋아서 '깊은 관계'까지 갔다가, 어떤 경우 '아이'가 생겨서 낳는 것이지 '아, 난 아이를 낳아서 인류에 이바지할 거야~' 이런 거창(?)한 목적으로 애 낳는 사람 거의 없다고 봅니다~

      또.. 어떤 부모가 '아이'를 낳아서 길렀을 때, 그 아이가 나중에 '어른' 돼서 <돈> 벌면 자기 부모한테 갖다 주거나 가족한테 쓸 거고, <효도>도 자기 길러준 <부모(또는 부 or 모)>한테 하지 <남>한테 하겠습니까?

      그러한 고로, 순전히 <자기 쾌락> or <자기 필요>에 의해 삐리리한 행위 후 <아이를 낳은 부모의 출산 행위>를 어떤 류의 '업적(?)화' 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전 잘 이해가 안돼요~ ;; 그냥.. (기본 베이스는) 인간의 '타고난 생식 기능'에 의한 '자연 번식' & '애 낳는 <부모 본인을 위한> 행위와 선택'일 뿐인 거죠-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 시절은 잠깐이고 '어른' 시절이 훨씬 더 기니, <출산>이란 것 자체가 <애 낳아서 기른 부모 본인>이 가장 '이득' 보는 행위에 해당하는 게 맞으니까요~(말 배우기 시작했을 때의 그 경이로운 귀여움을 포함하여, 꼬물거리는 애기 키울 때의 소소한 즐거움 & 자식 다 키워 놓으면 든든함...등등)

      이러하듯 <본인과 혈연지간이 될 아이>에 대한 <출산>은 기본 베이스가 결코 <남> 좋으라고 하는 행위 아니고, 다 <양육자 본인의 이득>에 의해 행해지는 것입니다. 그 <이득>이 있기 때문에 키울 때의 <수고스러움>도 어느 정도 감수하는 거구요~(개개인별 <출산의 본질>이 이러한 것을, 타인이 나서서 그것에 대해 필요 이상의 <지나친 가치 부여>를 하는 건 좀 거시기한 것 같다능...)

      가장 좋은 건 이 '고통의 바다=삶' 속에 던져지지 않는 것일테지만, 그것에 반해 '두 남녀'가 한 '인간'을 세상에 내어놓는 거라면, (국내 정서 상) 한국의 경우 정식으로 <결혼>을 한 뒤 나름의 <가족 계획>을 하고 <택일>을 해서 <몸>과 <마음>이 정갈하고 <제반 여건>이 안정적인 상태에서 '자녀 생산'을 하는 게 바람직한 건데, 현실은.. 연애 때부터 급한 분들이 참 많아요, 그쵸? 예나 지금이나~

      서로가 상처 주고, 상처 받고, 태생부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출발하고, 세월이 많이 흘러서도 여러 사람의 일상이 크게 흔들릴 수 있는 이런 류의 <남녀 (육체적) 관계에 얽힌 비극>이 다시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현재의 젊은 남녀'들이 보다 생산적인 활동에 몰두하면서 <절제>하거나 or <확실한 피임>을 위해 노력하는 연애 라이프를 실천하는 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여담인데요.. (그 옛날 분위기와 달리) 요즘 젊은이들은 20대 초반만 되어도 남녀 사귀면 빠른 시일 내에 깊은 관계까지 가는 게 너무 당연시되는 분위기여서 걱정 돼요~(굳이 20대 뿐 아니라, 10대들도 발랑 까진 애들 중엔 그러는 애들 꽤 있다고...) 나이 들어서 병 걸릴 수도 있고, 훗날 복잡한 사건/사고에 휘말릴 수 있는 기본 '베이스'를 깔고 들어가는 사회적 분위기인지라...

      '칠세'는 좀 오버 같지만, 어쨌든 '남녀칠세부동석'이라 했던 조상님들의 말이 '인간들의 실제 삶'을 생각하면 어쩐지 지혜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다소 고루해 보일지 몰라도, 현대 사회에서 '남자는 여자 조심, 여자는 남자 조심~'해야 삶이 평탄할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아서요~(21.1세기인 현재에도, 많은 '남녀'들에게 적용되고 있는...)

      2019.01.19 16:05 신고
  4.  Addr  Edit/Del  Reply 박혜연

    암튼 이성미씨 많은고통을 겪고 지금은 잘살고계시지만 가수 김학래와의 스캔들로 인해 많은고생한것을 보면

    2019.04.18 08:37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그렇죠.. 역시, 조상님들이 말했던 '남녀칠세부동석'이 정답이었던 걸까요?

      안전하게 결혼에 골인하기 전까진, <남자> <여자> 모두 '이성'을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자나 깨나 <남자> 조심~ 자나 깨나 <여자> 조심~)

      2019.04.18 09:1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