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멀리 가지 않더라도, 현재의 우리가 1970~80년대 대학생 가요제(대학 가요제/강변 가요제 등) 사진이나 1990년대 도시 풍경 or 젊은이들의 차림새 등을 담은 사진들 보면 '현재'와 많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저 때는 저런 헤어 스타일이 유행이었네? 기차역 풍경이 지금이랑 많이 다르구나~' 등을 느끼며... 조금 더 올라가서, 우리 조상님들의 생활상을 담은 구한말 전후로 한 '조선 시대' 사진들을 보면 '현재와 엄청난 차이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백성들 옷차림새부터 건축물, 교통 수단, 생활상 등이 현저하게 다르니 말이다. 앞으로 100년 뒤의 사람들이 '현재(2010년대)'의 우리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보게 된다면, 이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될까? [ '사진'을 통해, 100여 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