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정 샤우팅(?) 드라마, 2008~2009년 SBS 은 어중간한 시간대인 저녁 7시 20분 타임에 최고 시청률 40%도 찍어본 흥.드로, 당시 '구은재' 역의 장서희가 '일일극 주연'으로서 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김순옥 작가의 방영 당시 '명품 막장'이란 칭호가 붙은 것은 (내용은 전혀 명품이 아니지만) 극 '전개 속도'가 기존의 한국 드라마에선 잘 볼 수 없었던 '저 세상 텐션'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30대 나이였던 김순옥 작가의 극 전개는 KTX급이어서 '노인들 or 가정 주부들이 주로 보는 7시 20분 타임대 막장 일일극'이었음에도 젊은 층에서의 선호가 좀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속도'에 너무 치중하다 보니, 다소 개연성이 떨어지는 면도 있다. 배경은 주로 '실내 : 정교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