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트 : 칼군무, 라이브 맛집~ ] 2010년에 데뷔한 보이 그룹 인피니트(INFINITE)는 2011년 <내꺼하자>를 발표하여 TV 방송 프로그램 첫 1위를 달성하였고, 이 곡은 많은 대중적 사랑을 누린 바 있다.(그 뒤에 나온 여러 곡들도~) 인피니트 지상파 방송 첫 1위는 이후에 나온 <파라다이스>~
그런데.. 개인적인 느낌으로, '<내꺼하자> 발매 몇 달 전'에 나온 <BTD(Before The Dawn)>야말로 '명곡' 반열에 들 만한 정말 매력적인 노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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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시절이었던 당시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칼군무'로 유명해진 '인피니트'가 2011년에 발매한 <BTD(비티디)> - <내꺼하자> - <파라다이스(Paradise)>는 이 그룹 '황금 라인'의 갓띵곡들이라 할 수 있다.(작곡진 '스윗튠'의 노래들이다. )
관련 링크 :
<2010년대 아이돌 명곡, 내뜻대로 Top 10(탑 텐)>에서 4위로 꼽은 인피니트의 <BTD(비티디)>는 3위곡인 송지은의 <쳐다보지마>와 더불어 특히 '내 취향'의 노래여서 맘에 든다.
2010년대 아이돌 명곡
4위 : 인피니트 - BTD / 2011년
'오리지널 <내꺼하자>'는 앞부분 보다는 후렴부가 정말 상큼하고 좋은데, <BTD>는 전주 대목부터 강렬한 임팩트 흘러 넘치며, 전반적인 노래 부분 멜로디감이 좋고, (원래 이런 류의 추임새 안 좋아하는데) 중간중간 나오는 "헤이!" 등의 추임새도 별 위화감 없게 들린다.
군무돌 '인피니트' - <BTD>
<BTD>는 인피니트 7인(김성규/장동우/남우현/호야/이성열/엘/이성종) 시절에 발표한 곡으로, 후렴부 "비포~더 돈~!" 하는 부분도 매력적이지만 "Why, Why~" 하기 바로 직전부터 흐르는 연주부에서 장엄한 '비장미'가 느껴지고, 전반적으로 아주 역동적이면서 드라마틱한 느낌을 주는 노래가 아닌가 싶다..(3분 남짓한 '노래'를 통해 '스펙타클 대작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은 정서를 자아내는 곡)
인피니트 - BTD(안무 연습 ver.)
정말 딱딱 맞는 '칼군무', 미친 퀄리티~
인피니트의 <BTD(Before The Dawn)>란 곡에 수반되는 '안무'도 멋지다. 여성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의 우아한 느낌 or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춤과 다르게, 보이 그룹이 선보이는 군무에선 남성적인 파워풀함과 절도 있는 동작을 통해 차별화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인피니트(INFINITE)' 노래 <BTD(Before The Dawn)> 후반부에 등장하는 '전갈춤'은 꽤 유명한 춤이다.
인피니트 <BTD> |
그룹 인피니트의 '메인 보컬'은 각기 '다른 개성의 음색'을 지닌 '김성규 & 남우현'이며, 이들은 메인 보컬이다 보니 다른 멤버들에 비해 전반적인 '노래 분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인피니트(INFINITE)는 격한 춤 추면서 거의 다 '라이브'로 노래하는데, (활동기 전반적으로) 고음 파트인 '성규'와 '우현'의 라이브 실력이 꽤 좋은 편이다.
<BTD(비티디 : 'BDT' 아니고 'BTD'입니다~)> 전반적인 곡 분위기는 유려한 멜로디에 장엄한 스케일의 연주, 다이나믹한 비장감이 감도는 띵곡(명곡)인데, 가사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한 남자의 강렬한 집착'을 드러내는 내용인 듯하다.
인피니트 - <BTD> 라이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저렇게 '집착 강한 남자'의 직업은 과학자이고 그 집착 대상이 '(인류에게 큰 도움 될 만한) 발명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그 남자가 '한 여자'에게 집착하는 대신, 비장한 각오로 '내 반드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훌륭한 발명품을 만들어 내고야 말겠어~' 식의 강한 의지와 집착을 보였다면 '세상'을 엄청 이롭게 만드는 것이 될텐데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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