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뮤직 & 피플 2018.07.12 19:52

구 감성과 신 감성의 결합, 아재-할매들도 좋아할 만한 뽕끼 충만한 남자 아이돌 노래, 레드애플(Led Apple)의 '바람아 불어라'는 비교적 최근에 발견하게 된 곡이다.



그런데, 들은 지 2번 만에(그러니까 3번 째 들으며) 후렴부 "바람아 불어라~", "~! 하며 따라 부르고 있는 나를 발견- 내용은 구슬프고 애절한 스토리인데, 듣다 보면 노래의 '흥'에 슬쩍꿍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


5위 : 레드애플 - 바람아 불어라 / 2012년


이거슨 "바람멈추어다오~(feat. 이지연)"가 아닌 "바람불어라~"임. 이렇게 듣자마자 멜로디가 귀에 쏙 박히고 노랫가사도 쉽게 접수되고, 어쩐지 따라 부르고 싶게 만드는 노래는 정말 '좋은 대중 가요'라 생각한다.


레드애플(Led Apple) - 바람아 불어라


'레드애플(Led Apple)'은 2009년~2016년까지 활동했던 남성 아이돌 밴드로, 일본에서 먼저 활동하다가 2010년 한국에서 정식 데뷔하였다고 한다. 그간 멤버 변경이 많았는데, 2012년에 나온 <바람아 불어라>는 아래의 5 체제로 활동했을 때 나온 노래이다.


영준, 광연, 규민, 효석, 한별


이 중 노란 머리(연노랑) '한별(장한별)'이 메인 보컬로, 주 멜로디를 불렀다.(구 '치대 오빠'~) 레드애플의 <바람아 불어라> '가사' 내용 보면, 은근슬쩍 '설화'나 '민담'에 나오는 사극 스토리가 떠올려지기도 한다. 뭔가 옛스러운 느낌- [ "하늘도 슬픈지 비를 내려~" , "바람아 불어라오오오! 내 님 계신 곳까지~ 애타게 그리운 이 내 마음, 전해지도록~"  ]


애절한 노래인데, 레드애플(LedApple) 무대 영상을 보면 느낌이 또 색다르다. 왼쪽에서부터 <광연(베이스)-한별(메인 보컬)-규민(보컬/랩)-영준(기타), 뒤에 있는 멤버가 효석(드럼)>.. 


레드애플 - 바람아 불어라(압축 ver.)


오, 이런 느낌 새로워! 비주얼은 아이돌인데, 젊은 오빠들 나와서 전자 기타 치고 드럼 치고 하는데 저렇게 '뽕필' 충만한 노래라니~(중간에 '랩' 이어지는 부분도 별 위화감이 없음) 레드 애플(Led Apple)의 <바람아 불어라>.. 내용은 애절하지만, 듣다 보면 묘한 엔돌핀이 샘솟는 신묘한 노래 같다. [ 이 '흥겨운 비트'에, 이 '애절함'~ ]


레드애플 노래 중, <바람아 불어라>와 같은 해에 나온 2012년곡 <sadness(새드니스)>도 참 좋기에 소개해 본다. 왼쪽에서부터 <효석(드럼)-영준(기타)-한별(메인 보컬)-규민(보컬/랩)-광연(베이스) & 건우(건반)6조 레드애플(Led Apple)의 무대이다.


레드애플 - Sadness(라이브 무대)


<바람아 불어라>, <Sadness(새드니스)> 외에 2013년에 나온 '레드 애플(Led Apple)'의 락 발라드 <바람따라>같은 노래도 좋은데, <바람 따라> S동 호랭이가 만들었더라..? <뿜뿜> 같은 거나 만드는 줄 알았는데, 이런 류의 조용한 발라드곡도 창조했다니 좀 신기했음.


레드애플 'Sadness(새드니스)' 무대
킬링 포인트
(움짤) : 드럼 스틱스탭


남성 밴드 아이돌 '레드애플'의 레전드 곡은 뽕끼 충만한 조영수 작곡의 <바람아 불어라>이지만, 그 외에도 <새드니스(sadness)> 등등을 비롯하여 과거에 '레드애플(Led Apple)'이 발표한 곡들 중 은근 좋은 노래가 많은 것 같다..


감미로운 보이스,레드애플-I'll be there for you

1989년 여가수 명곡-이지연 '바람아 멈추어다오'

2010년대 아이돌 명곡-'Closer', '내일은 없어'

2010년대 아이돌 명곡-송지은 '쳐다보지마'

2010년대 아이돌 명곡-인피니트 'BTD'

2010년대 아이돌 명곡-소유 외 '착해 빠졌어'

2010년대 아이돌 명곡-태연 'Fire', B.A.P '빗소리'

2010년대 아이돌 명곡-비스트 '비가 오는 날엔', 프로미스나인 'Clover'


posted by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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