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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보이스, 장한별(레드애플)의 I'll be there for you

타라 2018. 7. 20. 21:37
멤버 변경이 잦았던 '레드애플'의 메인 보컬로 2011년 말~2014년까지 활동했던 '한별', 지금은 '장한별'이란 이름으로 솔로 활동 중이다. 호주에서 치대 다니다가 가수 활동을 위해 관뒀다는데, UN의 '김정훈'과 비슷한 케이스인 건가?


치과 의사도 나름 사명감 갖고 하면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보람 있는 직업이긴 하지만, 하루 종일 타인의 입 안을 들여다 보는 삶 자체는 뭐...(자리 잘 잡으면, 다소 불안정한 직업인 연예인에 비해 더 안정적일 순 있겠지만...)



아이돌 그룹 '레드 애플'이 발표한 많은 곡들 중 뽕필 충만한 <바람아 불어라>는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인기 많은 곡이라 한다.(그룹 자체는 몰라도, 해당 '노래' 인지도는 높다고...)


나름 레드애플(Led Apple) 전성기라 할 수 있는 <바람아 불어라> 활동 당시 '메인 보컬'이었던 (장)한별은 그간 드라마 o.s.t에도 여러 차례 참여한 바 있다. 개인적으로 장한별이 부른 드라마 '7급 공무원(주연-최강희/주원)' 오스트 <I'll be there for you> 아주 좋아하는데, 한별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노래이다. 이 시기 레드애플 멤버광연(베이스) 한별(메인 보컬) 규민(건반/보컬) 영준(기타) 효석(드럼)


한별(& 레드애플) - I'll Be There For You

(당시 베이스 담당 '광연', 되게 풋풋하고 귀엽슴)


같은 멜로디의 곡이라 할지라도 '언어'별로 전반적인 노래 느낌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그 때 그 때 '해당 언어'와' 곡'의 조합에 따라 차이가 난다. 2개의 언어로 발표된 장한별의 <I'll be there for you>의 경우 '한국어 버전'보다 '영어 버전'의 느낌이 더 좋은 것 같다.


<바람아 불어라> <바람 따라> 부를 때와는 보컬톤이 좀 다른데, 드라마 O.S.T <I'll be there for you>를 부른 장한별목소리는 어쩐지 섹시하기도 하고 감미롭기도 하다..


레드애플 '바람아 불어라' 뽕삘 구감성과 신감성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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