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2010.09.06 19:57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클래식 음악의 전성기였던 18세기 유럽의 다양한 음악을 하나로 통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창조해 냈으며, 하이든과 더불어 '빈 고전파' 양식을 확립한 음악가이다.

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

모차르트가 태어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대주교청이 위치한 '정치'와 '종교'의 중심지이자, 오랜 음악적 전통을 지닌 오스트리아 '예술'의 중심지였다. 당시, 그 곳은 바바리아 영토에 속해 있었으나 도이치 제국의 다른 여러 공국들처럼 정치적으론 '반 독립적 지위'를 누리고 잇었다. 

특히 모차트르가 태어날 무렵의 잘츠부르크는 주교청을 중심으로 수많은 음악가와 예술가들이 모여들던, 그야말로 예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도시였다. 


모짜르트는 1756년 1월 오스트리아의 음악 도시인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났으며 4세 때 이미 연주를 시작하고, 6세 때 자신의 첫 곡을 작곡한 음악 신동이었다.


비록 (젊은 나이로 죽기 전) 궁핍한 생활을 해야 했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온 '창작 열정'을 불태워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돈 지오반니> 등 600여 곡을 작곡하였고 <레퀴엠>을 미완으로 남겨둔 채 1791년 12월, 3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아버지인 레오폴트 모짜르트(Leopold Morzart)는 당시 이름 난 바이올린 연주자였으며,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었다. 아들의 천재성을 일찍 간파한 레오폴트는 그의 음악적 상상력을 키우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모짜르트의 천재성은 그러한 아버지의 헌신적 뒷받침이 있었기에 한결 빛날 수 있었다.


아버지의 교육적 뒷받침 하에 모차르트는 6~15세까지 10년 간 오스트리아의 빈은 물론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까지 전 유럽을 여행하며 다양한 음악을 접하였고, 뛰어난 음악가들로부터 많은 가르침과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서유럽에서 연주되던 모든 음악을 빠른 속도로 흡수해 나갔으며, 거기에서 얻은 음악적 영감을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재창조해 내었다.

모차르트는 3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그 마지막 10년을 빈에서 보냈다. 이 시기의 모차르트 음악은 '형식'은 물론 '내용' 면에서도 최고의 완성도를 보였고, 지금껏 알려진 그의 대표작들은 대부분 이 때 완성된 것들이다. 그의 음악 저변에는 바흐와 하이든의 영향이 짙게 깔려 있다.


그가 가장 중점적으로 작곡한 것은 '피아노 협주곡'인데,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은 서양 음악사에 있어 큰 부분을 차지한다. 모짜르트 협주곡은 전체적인 구성에서 '빠름-느림-빠름' 순서의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두 악장에 비해 첫 악장이 좀 더 길면서 무게 있게 전개되고, 독주 악기와 관현악기를 절묘하게 조화시킨다는 점이 다른 고전파 작곡가들의 음악과 구분되는 점이다.

모차르트가 작곡한 <피가로의 결혼>, <돈 지오반니> 등은 뛰어난 작품이었으나 대중의 호응을 얻는 데는 실패했고, 그에 따라 생활은 점점 궁핍해졌으며 그의 후원자들도 하나 둘 떠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지속적인 '음악적 열정'은 18세기 고전파 3대 교향곡에 해당하는 <39번 K.543>과 <40번 K.550>, <41번 '주피터' K.551>을 탄생시켰다.

한동안 가난과 병고에 시달리던 모차르트는 <레퀴엠>을 작곡하던 중 결국 그 작품을 미완으로 남겨둔 채 1791년 12월 5일 빈에서 사망, 장례를 치를 돈이 부족하여 공동 묘지에 묻혔다..

[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작곡 일대기 ]


1756년 : 1월 27일, 빈의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남

1762년 : 뮌헨과 빈으로 첫 번째 연주 여행을 떠남

            '음악 신동'으로 불리우며 첫 하프시코드곡 작곡

1765년 : <교향곡 제 1번> 작곡

1768년 : 빈에 체류. <바스티앵과 바스티엔> 작곡

1770년 : 볼로냐에서 <현악 4중주 K.80>을 연주

            밀라노에서 <미트리라테> 연주

             로마에서의 기억으로 알레그리의 <미제레레> 써냄


1772년 : <교향곡 제 15~21번>과 <루치오 실라> 작곡

1773년 : <현악 4중주 제 2~7번>, <피아노 협주곡 제 5번>, 

            <교향곡 제 25, 28번> 등을 작곡

1774년 : <교향곡 제 29번>, <피아노 소나타 제 1~5번> 작곡

1776년 : <밤의 세레나데 K.239>, <하프너 교향곡 K.250> 작곡


1777년 : <피아노 협주곡 제 9번> 작곡

            9월에 악단장 자리를 사임하고, 어머니와 함께 잘츠부르크로 떠남

1778년 : 알로이지아 베버와 사랑에 빠짐. <플룻과 하프 협주곡 K.299>, 

           <파리 교향곡>, <피아노 소나타 제 8, 11번> 등 작곡


1781년 : 콘스탄체 베버와 약혼. 하이든을 만남

           <이도메네오>, <세레나데 제 10번> 작곡

1782년 : 8월 콘스탄체 베버와 결혼

            <여섯 개의 하이든 4중주> 중 첫 번째 곡인 <K.387> 작곡

            <후궁으로부터의 탈출>을 작곡하여 빈에서 큰 성공을 거둠


1783년 : <미사곡 C장조 K.427>, <교향곡 제 36번> 작곡

1784년 : <피아노 협주곡 제 14~18번> 작곡

1785년 : <여섯 개의 4중주>를 완성하여 하이든에게 헌납

             <피아노 협주곡 제 20, 21번>과 프리메이슨 장례 음악 <K.477> 작곡


1786년 : <피가로의 결혼> 작곡

1787년 : <돈 지오반니>, <프라하 교향곡>, <현악 4중주 K.515, 516>

            <세레나데 제 13번> 작곡. 베토벤을 만남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중 페르란도의 아리아

Un'aura amorosa(산들바람은 시원하고)..


1788년 : <피아노 협주곡 제 26번 대관식>, <교향곡 제 39~41번> 작곡

            오페라 <돈 지오반니>를 초연했으나 실패


1789년 : <클라리넷 4중주 K.581> 작곡

1790년 : 오페라 <코시 판 투테> 작곡


1791년 : <피아노 협주곡 제 27번>, <라 클레멘차 디 티토>

            요페라 <마술 피리>, <클라리넷 협주곡 K.622>

            <레퀴엠> 등을 작곡..(당시, 미완으로 남겨진 곡 

<레퀴엠>은 모차르트 사후에 그의 제자인 

쥐스마이어에 의해 완성되었음)


posted by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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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클라우드

    미인박명 이라는 말처럼,
    어찌하여 유능하신 분들의 생이 짧기만 한걸까요..?ㅠ
    모차르트의 오페라,페르난도의 아리아~감사히 마음으로 느끼고 갑니다.
    한주도 행복하세요.^^

    2010.09.06 21:41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그러게나 말이에요~ ㅠ 신이 천재들을 너무 총애하셔서
      인간들에게 잠깐 빌려 줬다가 빨리 데려가시나봐요..;;

      클라우드님, 포근하고 좋은 음악 많이 들으며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

      2010.09.08 18:17 신고
  2.  Addr  Edit/Del  Reply 개와늑대

    얼마전 KBS 미녀들의 수다에서

    독일인과 오스트리안인들이 '모차르트' 가 어느나라 사람이냐 토론하던데...

    참 남의 일 같지 않더군요....

    히틀러도 오스트리아 출신이라 지금 독일인들도 농담삼아

    히틀러는 독일인이 아니라 오스트리아 사람이라고 하는데....

    독일과 오스트리아..... 이웃나라이지만 역사적으로 불편한것 같은데...

    2010.09.07 08:19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그럴 수도 있겠네요..(모차르트가 태어난 곳이
      당시 독일 영토에 속해 있었다니...)

      히틀러의 경우엔, 몸은 오스트리아인인데
      정신은 독일에 대한 애국심이 더 강했으니,
      참 애매한 경우로군요.. 지금의 독일 사람들
      이해됩니다~ 정말,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2010.09.08 18:30 신고
  3.  Addr  Edit/Del  Reply 초코그린

    어린시절 많은 곳을 다니며,
    여러사람에게 가르침을 받았군요.

    2010.09.07 11:01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모차르트가 천재이기도 했지만, 여러 곳을 다니며
      다른 음악가들에게 가르침을 받거나, 공부도 많이
      했다고 하더라구요.. ^^

      2010.09.08 18:30 신고
  4.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s://woorinews.tistory.com BlogIcon 도서출판 문학과감성

    잘 보고 갑니다.

    2010.09.07 17:07 신고
  5.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s://sadler.tistory.com BlogIcon Houstoun

    모짜르트의 음악을 참 좋아하는데 (안 좋아하는 사람없겠죠?)
    이렇게 그의 대한 글을 보니 또 새삼스럽네요.
    다운증후군을 가진 우리아들 손가락 훈련 때문에 한 살이 조금 넘어서 부터 한 2년 피아노를 가르쳤다가 학교 가기 시작하면서 한 1년 쉬게 했는데 다시 시켜야 겠어요.
    아이를 피아노로 대성시키려는 생각이 아니고 아이가 좋아하고 손가락 사용 능력이 활발해 지는 것이 확실히 보여져서예요.
    그러다가 보면 언젠가는 피아노도 좀 치겠죠?
    모짜르트처럼은 아니드래두 ㅋㅋㅋ
    글 잘보고 갑니다. :)

    2010.09.11 00:49 신고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악기를 직접 연주하고, 음악을 다반사로 접하는 게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는 것 같더군요..
      좋은 부모를 둔 그 아드님이 밝고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항상 평안하시고, 무르익은 계절 가을을 맞아
      더욱 더 즐겁고 풍성한 나날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

      2010.09.12 08:02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