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강변 가요제/대학 가요제' 수상곡들이 좋긴 하지만 (지금 기준으로 했을 때) 어딘지 모르게 좀 촌스럽달까 올드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에 반해, 90년대~2000년대 수상곡들로 넘어오면 이전보단 확실히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진다. 10위 : 박숙영-노래하는 인형(1991) 인간은 점점 진화하고, 세상도 조금씩 진화해 가니 말이다.(사람들이 추구하는 '음악'도 그럴 듯...) 박숙영의 '노래하는 인형'은 1991년 에서 대상을 수상한 노래인데, 이 쪽도 확실히 1970~80년대 라인의 수상곡들 보다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이다. 역대 수상자들 중 1990~2000년대 후배 라인에서 은근슬쩍 '가창력' 뛰어난 참가자들이 많이 발견되고 '좋은 노래'도 많던데, 대중들 관심사에서 멀어진 시점에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