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 공연으로 한창 티켓 판매가 진행 중이다. 2010년 10월 26일 화요일 저녁 8시 단 1회 공연인데, 그녀의 이름값 때문인지 티켓 가격이 너무 센 편이어서 정말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의 열혈한 팬이거나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되는 이들만이 선뜻 지를 수 있는 공연이 아닐까 한다.(제일 싼 좌석 9만 9천원, VIP석 22만원의 위엄~ ;;)
올해 들어서 TV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영향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나 <오페라의 유령> 주제가도 유명해지고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같은 곡도 대중들에게 더 많이 알려졌는데, '넬라 판타지아' 하면 바로 이 사라 브라이트만이 원조이다. '띵꼽미(Think of Me)'도 원래 이 언니 노래~
지금은 이혼했지만, 한 때 <오페라의 유령>의 작곡을 맡은 뮤지컬계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와 결혼하여 부부로 지내기도 했다. 1978년에 데뷔한 뒤 뮤지컬 <캣츠>에서 무명의 앙상블로 일했던 사라 브라이트만은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1984년 결혼했고, 1986년 <오페라의 유령>에서 프리 마돈나로 나오는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을 맡아 유명해졌다.
당시 웨버씨가 부인인 사라를 위해 프랑스 작가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가져다가 뮤지컬로 만들었다니, 세계 4대 뮤지컬에 속하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탄생'엔 '사라 브라이트만'의 영향도 좀 있는 셈이다. 그 후, 사라 브라이트만은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팝페라 가수로 인기를 누리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된 건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 & 그의 뮤지컬로 인해서이지만, 그 이후에 대중 가수로서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온전히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 특유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음악적 실력 덕분이 아니었나 싶다.
'넬라 판타지아'의 원조 언니 '사라 브라이트만'의 노래
확실히 '깊고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는 부드럽고 편안하게 휘감기는 맛이 있으며, 환상적인 느낌까지 안겨준다.
올해 들어서 TV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영향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나 <오페라의 유령> 주제가도 유명해지고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같은 곡도 대중들에게 더 많이 알려졌는데, '넬라 판타지아' 하면 바로 이 사라 브라이트만이 원조이다. '띵꼽미(Think of Me)'도 원래 이 언니 노래~
지금은 이혼했지만, 한 때 <오페라의 유령>의 작곡을 맡은 뮤지컬계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와 결혼하여 부부로 지내기도 했다. 1978년에 데뷔한 뒤 뮤지컬 <캣츠>에서 무명의 앙상블로 일했던 사라 브라이트만은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1984년 결혼했고, 1986년 <오페라의 유령>에서 프리 마돈나로 나오는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을 맡아 유명해졌다.
당시 웨버씨가 부인인 사라를 위해 프랑스 작가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가져다가 뮤지컬로 만들었다니, 세계 4대 뮤지컬에 속하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탄생'엔 '사라 브라이트만'의 영향도 좀 있는 셈이다. 그 후, 사라 브라이트만은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팝페라 가수로 인기를 누리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된 건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 & 그의 뮤지컬로 인해서이지만, 그 이후에 대중 가수로서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온전히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 특유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음악적 실력 덕분이 아니었나 싶다.
확실히 '깊고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는 부드럽고 편안하게 휘감기는 맛이 있으며, 환상적인 느낌까지 안겨준다.
개인적으로 오래 전에 사라 브라이트만의 노래를 열심히 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녀가 부른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 곡도 선호하고(2004년에 나온 영화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역을 맡은 여배우는 노래 실력이 좀 별로임) 'Time to say Goodbye', 'Scarborough fair', 'Il mio cuore va(영화 '타이타닉'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이탈리아어 버전)', 'Eden' 같은 노래도 무척 좋아한다.
그녀가 '내한 공연'을 갖는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벌써 3번 째인 걸로 알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한국을 찾아주니, 사라 브라이트만의 라이브를 직접 듣고 싶어하는 한국인들 입장에선 가까운 곳에서 들을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름 '신이 내린 목소리'여서) 신과 교감하고 싶은 이들은 여력이 된다면 꼭 가보면 좋을 것이다.
사라 브라이트만 - Eden(98년 앨범 타이틀곡)
요즘 우리 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노래 '넬라 판타지아'는 원래 1986년 영화 <미션>의 배경 음악으로 처음 사용된 곡이다.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곡의 원 제목은 '가브리엘 오보에(Gavriel's Oboe)'이며,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가 작곡했다. 거기에 치아라 페로(Chiara Ferrau)가 노래 가사를 붙였고, 그것이 '넬라 판타지아'라는 곡으로 사라 브라이트만의 98년 앨범 <Eden>에 실리게 된 것이었다.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은 그간 개인 앨범도 꽤 많이 냈는데, 그녀의 앨범 중 1998년에 나온 <Eden>과 2000년에 나온 <La Luna>는 특히 추천하고 싶은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