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잔혹한 연쇄 살인마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의 정체가 결국 밝혀지지 않은 채, 1888년 화이트채플 매춘부 살해 사건은 지금까지도 '미해결 사건'으로 남아 있다.
당시 폴리 니콜스, 리즈 스트라이드, 케이트 에도우즈, 메리 자네트 켈리, 애니 채프먼 등 5명의 매춘부들은 살해 당한 뒤 '내장'까지 훼손 당하였는데, 그것이 외과적 기술을 지닌 사람이 한 것처럼 정교해서 한 때 '외과 의사의 소행이다..'라는 설이 제기되었고, 현재 공연 중인 <잭 더 리퍼> 역시 그 '가설'을 채택하여 '그럴듯한 하나의 꾸며진 이야기'를 만들어낸 뮤지컬에 속한다.
결국 범인이 밝혀지지 않았기에 '살인마 잭 더 리퍼' 관련해선 '연관된 학문'까지 생겨나고 워낙에 다양한 '설'들이 등장하였는데, 한 때 영국 후기 인상파 화가 '월터 리차드 시커트(Walter Richard Sickert)'가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화가 집안에서 태어난 '월터 리차드 시커트'는 한 때 영국에서 연극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프랑스 파리에서 미술 공부를 하며 드가 등 인상파 화가의 영향으로 '후기 인상파 화가'로 활약하게 된다. 다른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던 월터 시커트Walter Sickert)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그가 '연쇄 살인마 잭 더 리퍼'와 관련한 그림을 그리면서부터였다.
윌터 리차드 시커트(Walter Richard Sickert)는 1907년에 발생한 '캠든 타운 살인 사건' 관련해서도 몇 점의 연작 그림을 남겼고, 이것은 그의 대표작에 속하는 그림이기도 하다. 당시 시커트가 그린 <캠든 타운 살인 사건> 그림이 잭 더 리퍼가 연관된 <화이트채플 살인 사건> 때의 그림과 여러 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 하여 '윌터 리차드 시커트=잭 더 리퍼'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결과적으로, '화이트채플 매춘부 살인 사건'과 마찬가지로 '캠든 타운 살인'의 범인 역시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두 쪽 다 '갖가지 의혹'들만 남긴 채 현재까지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다.
'잭 더 리퍼'일까, 아닐까?
영국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월터 리차드 시커트(Walter Richard Sickert)'는 전반적으로 어두운 색조의 그림을 즐겨 그렸으며, 음울한 분위기의 여성 누드화와 그 시기에 일어났던 '살인 사건'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여러 그림 & 판화 작품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법의관 출신의 소설가로 '월터 시커트'에 관한 연구를 벌였던 퍼트리샤 콘웰은 '월터 시커트가 바로 잭일 것이다~'란 추정을 하기도 했는데, 19세기 화이트채플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이름만 '잭 더 리퍼'라 알려져 있는 그의 '진짜 정체'는 끝끝내 밝혀지지 않았기에 그 역시 '여러 주장 중 하나'에 불과하다.
표면적으로 봤을 때, 영국의 인상파 화가 '월터 리차드 시커트(Walter Richard Sickert)'는 그냥 정상적인 범주에 속하는 삶을 살았던 것 같다.
80세 넘게까지 살면서 세 번 결혼한 그가 세 번째로 결혼한 뒤 평생을 같이 산 부인 테레즈 레소르(Therese Lessore) 역시 '화가'였다는데, 이 부부의 '말년(노년) 모습'을 보면 그 남편 되는 윌터 시커트가 그렇게 끔찍한 짓을 저지른 '살인마' 같아 보이진 않는다.
결국 '진범'이 밝혀지지 않았기에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에 관한 이런저런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는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잭'이 진짜 누구였는지 속시원하게 밝혀졌으면...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당시 폴리 니콜스, 리즈 스트라이드, 케이트 에도우즈, 메리 자네트 켈리, 애니 채프먼 등 5명의 매춘부들은 살해 당한 뒤 '내장'까지 훼손 당하였는데, 그것이 외과적 기술을 지닌 사람이 한 것처럼 정교해서 한 때 '외과 의사의 소행이다..'라는 설이 제기되었고, 현재 공연 중인 <잭 더 리퍼> 역시 그 '가설'을 채택하여 '그럴듯한 하나의 꾸며진 이야기'를 만들어낸 뮤지컬에 속한다.
Walter Richard Sickert(1860~1942)
결국 범인이 밝혀지지 않았기에 '살인마 잭 더 리퍼' 관련해선 '연관된 학문'까지 생겨나고 워낙에 다양한 '설'들이 등장하였는데, 한 때 영국 후기 인상파 화가 '월터 리차드 시커트(Walter Richard Sickert)'가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화가 집안에서 태어난 '월터 리차드 시커트'는 한 때 영국에서 연극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프랑스 파리에서 미술 공부를 하며 드가 등 인상파 화가의 영향으로 '후기 인상파 화가'로 활약하게 된다. 다른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던 월터 시커트Walter Sickert)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그가 '연쇄 살인마 잭 더 리퍼'와 관련한 그림을 그리면서부터였다.
Walter Sickert - The Camden Town Murde
Walter Sickert - What Shall We do about the Rent
Walter Sickert - Jack the Ripper' Bedroom
윌터 리차드 시커트(Walter Richard Sickert)는 1907년에 발생한 '캠든 타운 살인 사건' 관련해서도 몇 점의 연작 그림을 남겼고, 이것은 그의 대표작에 속하는 그림이기도 하다. 당시 시커트가 그린 <캠든 타운 살인 사건> 그림이 잭 더 리퍼가 연관된 <화이트채플 살인 사건> 때의 그림과 여러 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 하여 '윌터 리차드 시커트=잭 더 리퍼'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결과적으로, '화이트채플 매춘부 살인 사건'과 마찬가지로 '캠든 타운 살인'의 범인 역시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두 쪽 다 '갖가지 의혹'들만 남긴 채 현재까지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다.
'월터 시커트'.. 그는 과연
'잭 더 리퍼'일까, 아닐까?
영국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월터 리차드 시커트(Walter Richard Sickert)'는 전반적으로 어두운 색조의 그림을 즐겨 그렸으며, 음울한 분위기의 여성 누드화와 그 시기에 일어났던 '살인 사건'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여러 그림 & 판화 작품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법의관 출신의 소설가로 '월터 시커트'에 관한 연구를 벌였던 퍼트리샤 콘웰은 '월터 시커트가 바로 잭일 것이다~'란 추정을 하기도 했는데, 19세기 화이트채플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이름만 '잭 더 리퍼'라 알려져 있는 그의 '진짜 정체'는 끝끝내 밝혀지지 않았기에 그 역시 '여러 주장 중 하나'에 불과하다.
80세의 '월터 리차드 시커트'와 그의 화가 출신 '부인'
결국 '진범'이 밝혀지지 않았기에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에 관한 이런저런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는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잭'이 진짜 누구였는지 속시원하게 밝혀졌으면...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