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뮤직 & 피플 2008.05.15 06:30

최근, 우울한 기운이 엄습하여 '나이트위시(Nigthwish)'의 음악을 들으며 마음 달래 보았다. 이 곡 'sleeping sun'은 내가 핀란드의 심포닉 메탈 그룹 나이트위시를 맨 처음 알게 된 입문곡으로, 예전에 많이 들었던 노래-


Keyboard:Tuomas Holopainen (Leader)

Vocal:Tarja Turunen

Bass & Vocal:Marco Hietala

Guitar:Emppu Vuorinen

Drum:Jukka Nevalainen


Nigthwish의 음악은 굉장히 독특하다. 기존의 메탈 밴드와는 곡 분위기가 많이 다른데.. 그 신비롭고, 신화 & 설화적이고, 심포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독특한 음악적 성격을 구축하는 데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은 아무래도 이 그룹의 리더이자 거의 모든 곡의 작곡을 담당하는 키보디스트 '투오마스 홀로파이넨(Tuomas Holopainen)'이 아닌가 싶다. 거기에 더하여, (지금은 보컬이 바뀌었지만) 성악을 전공한 1대 보컬 '타르야 투루넨(Tarja Turunen)' 역시 '심포닉 메탈 밴드'로 분류된 이 그룹이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보여진다. 


나이트위시 Sleeping Sun(2003년)


개인적으로, 이 그룹의 기타리스트인 '엠푸 부오리넨(Emppu Vuorinen)'이 제일 좋다. 서양의 그룹 기타리스트들 중엔 롱다리 오빠들이 많은데, 우리 엠푸는 그 짧은 다리로 무대를 누비며 기타 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앙증맞고, 캐릭터가 독창적이다.(이런 '독창적인 캐릭터' 너무나 좋은 것.. 짧은 다리의 역습, 요정 엠푸~) 



나이트위시가 핀란드 그룹인데, 가만 보면 그 외향적인 면에서 엠푸 부오리넨이 가장 '핀란드 사람'처럼 생겼다.(동양권도 그렇지만, 서양인들도 나라별로 생김새의 미묘한 특징과 차이점이 존재하는 듯...) 그치만 깊고 신비로운 목소리의 보컬 타르야를 비롯하여 그룹 '나이트위시'에서 연주를 담당하는 다른 멤버들도 다들 매력적이고, 연주 실력도 뛰어난 편이다. '전체(각각의 멤버)'가 '하나'가 되어 아트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Nigthwish, 오래오래 활동하기를...



posted by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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