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명곡 3

지르는 남가수 명곡 3-박완규 '천년의 사랑'(부활 전문 완규)

마이 초이스 '지르는 남가수 명곡' 3번 타자는 박완규인데, 오래 전에 '부활' 보컬이었으나 한동안 '솔로' 활동하다가 얼마 전에 다시 '그룹 부활'에 합류한 모양이다. 5대 보컬 박완규가 의 11대 보컬로 다시 부활했어요~(22년 만이라고...) 그간 '퉁끼 충만'한 세월 보내다가, 부활 복귀 조건이 '보통 체형'이라 10kg 이상 감량했다고 한다.(의지의 한국인!) 20대 시절만큼 '완전 슬림'은 아니지만(아래 사진), 요즘 들어 이전보다 살 내린 모양새이며, 보컬로 열심히 활동 중이다. 가수 활동하며 무리하게 목을 많이 써서 박완규 '성대'가 예전 같지 않다고 하던데, 최근에 부른 거 들어보니 아직 노래 괜찮게 하는 것 같았다. 박완규 솔로곡 중에선 1999년 1집 타이틀곡인 이 가장 유명한 노래이..

미디어 세상 2019.08.05

지르는 남가수 명곡 2-김경호 '비정'(지킬 앤 하이드 경호)

'지르는 시리즈' 준비하면서 최근 '질러 제끼는 노래'들을 '한두 곡' 아니고, '여러 곡 많이' 듣다 보니 귀가 좀 따가우면서 좋았던 기분이 슬쩍 꿀꿀해지는 경험을 했다.(파동이나 세포 차원에서, 너무 '시끄러운 음악'에 오래 노출되는 건 인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나 봄) 그/래/서 만 올려야겠단 생각 들었다. 2번 째 가수는 김경호인데, 김경호의 '락 스피릿 노래들' 중엔 좋은 곡이 꽤 많다. 하여, 많은 고민을 하였다. '잎사귀 많은 나뭇잎' 따서 하나하나 떼어내며 선택할 수도 없고.. 김경호의 질러송 중에 명곡들이 많은 관계로 '이 노래? 저 노래? 요 노래?' 하다가 결국 으로 최종 선택~(매력 있으니까...) 김경호의 은 '감성 돋는 도입부'로 시작해서 급 '폭풍 모드 전주' 반짝 흐르다..

미디어 세상 2019.04.15

지르는 남가수 명곡 1-최재훈 '떠나는 사람을 위해'(갓 재훈)

예전부터 '국내 남자 가수'가 부르는 '지르는 발라드곡' 포스팅하고 싶었다.(다 '발라드'일지는 모르겠지만..) 듣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사이다 고음'의 남자 가수 노래~ 이번 주제인 1번 타자는 최재훈의 이며, 1990년대 MBC 드라마 '영웅신화' o.s.t로 나온 노래이다. 그 드라마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지만, 최재훈의 이 '노래'는 많이 들어 봤다. [ 최재훈 : 단순히 잘 지르기만 하는 게 아니라, '고음부'에서도 '특유의 색깔과 감성'을 잃지 않는 매력적인 음색의 가수. 특히 불렀을 때의 최재훈 표현법과 감성은 지리고 오짐~ ] '(음원 버전에서 특히) 클래시컬한 분위기의 전주'가 흐른 후, 잔잔하게 시작했다가 후렴부에서 최재훈이 "그런 너를 왜 ..

미디어 세상 2019.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