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폴리스 2009.06.21 21:43

어느 포털에 가니까 오래 전에 주로 활약했던 예쁜 언니들 모아놓고 '누가 누가 더 예쁜가~' 투표하던데, 사람들 보는 눈은 역시나 비슷비슷한지 '정윤희'가 에이스 자리를 차지하였다.(100% 공감~)

사실, 따지고 보면 거기 나온 다른 분들도 대체로 다 예쁘지만, 그래두 그 때 당시의 여배우들 중 지존의 미모는 역시 '정윤희'가 아니었을까 싶다. 정윤희를 별로 접해본 적 없는 요즘 나이 어린 친구들 중에선 그게 예쁜 거냐, 촌스럽게 생겼다.. 이렇게 말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정윤희의 미모는 단순히 그냥 몇 장 전해져 오는 정지된 이미지의 '사진(설정 사진)'으로만 판단하면 안되고, 그 배우가 살아 움직이는 '영상'을 통해 확인해 봐야 비로소 그 진가를 알 수가 있다.


그건 다른 여배우들 경우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입체적인 이목구비를 지닌 사람의 얼굴을 평면 화면인 '사진' 몇 장으로만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 또, 요즘엔 배우들의 이미지 사진 같은 경우엔 포토샵으로 보정도 많이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본래 이목구비랑 달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 때 당시 어떤 각도, 어떤 포즈로 찍었느냐에 따라 사진이 잘 나올 때도 있고, 못 나올 때도 있기에 특정 배우의 '미모'를 평가할 때에 한 사람이 의도적으로 A라는 배우의 '가장 잘 나온 사진'과 B란 배우의 이제껏 모습 중 '가장 못 나온 사진'을 나란히 세워놓고 비교하면 당연히 A가 더 잘 나 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원래 '비교'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언제 어디서든, <비교>는 동일한 기준에서 '공정'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여배우의 '미모'를 평가할 때에 일부러 잘 나온 각도로 찍어서 보정한 '사진' 이미지 보다는 자연스런 연기 모습을 담은 '영상' 속의 모습이나 영상 캡처 이미지를 더 많이 참고한다. 또한, 그 캡처짤도 엄연히 잘 나온 모습과 못 나온 모습이 섞여 있을 수 있고, 그 잘나 보일 때와 못나 보일 때와의 간극이 유독 큰 배우도 있기에.. 그런 걸 다 감안해서 비교적 긴 기간 동안, 여러 작품에서의 모습을 평균 내어 산정해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더하여, 그 배우가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는 <전체적인 분위기>+<하나 하나 뜯어봤을 때의 이목구비>가 어느 하나도 크게 미운 구석 없이 평범하게 생긴 여성들과는 완벽하게 차별화 되는 '미인형'이었을 경우에, 비로소 그 배우는 진정한 '미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따지면, 요즘 나오는 대한 민국 여배우들 중에 '진짜 미인'은 별로 없다. 그냥 고만고만하게 좀 예쁘장하다 싶은 여배우는 꽤 많지만...

심하게 고만고만하게 생긴 요즘 미녀 배우들에 대한 단상

그래서.. 요즘, 해당 배우 기획사 알바나 팬클럽에서 나온 사람들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간혹 어떤 데서 '그렇게 대단하지는 않은 조금 예쁘장한 여배우'를 두고서 굉장한 미인이니, 여신이니 뭐니 찬양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오글오글거릴 때가 참 많다. ;; 정말 솔직하게 말해서 '그 정도 얼굴은 굳이 연예인 아니더라도, 일반인들 중에도 새고 샜는데.. 그만한 얼굴에 감동하며 열광하는 사람들은 태어나서 정말, 예쁜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일까~?'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았던..

나 학교 다닐 때, 한 번씩 한 학교 내에 연예인 뺨칠 정도로 예쁜 애들이 꼭 한 두 명씩 끼어있곤 했었다. 그리고 가족들이나 친구, 친척들 사진첩이나 졸업 앨범 같은 걸 보면 어딜 가나 '눈에 띄게 걸출한 미모'를 지닌 이들은 꼭 몇 명씩 존재하는 것 같았다. 그것두, 전혀 얼굴에 손 대지 않은 오리지널 원판의 미인으로서.. 다만, 그들은 요즘 나오는 고만고만한 미모의 연예인들보다 훨씬 예쁘지만 '연예인'을 직업으로 택하지 않았을 뿐이다.

굳이 그런 데서 찾지 않더라도, 요즘엔 새로 오픈한 길거리 화장품 가게 앞에서 도우미 하는 젊은 여성들이나 백화점 화장품 코너 여직원이나 옷가게 점원, 공연장 안내원, 기차 안에서 종종 보는 역무원이나 비행기 내 스튜어디스, 카페나 번화가에서 스쳐지나가는 여성들 중에도 예쁜 여성들이 참 많다. 원래 예쁜 사람도 있겠고, 가꿔서 예뻐진 이도 있겠지만 어쨌든 요즘엔 영화 스크린이나 TV 브라운관 밖의 ('연예인' 아닌) '일반인'들 중에서도 나름 미인이라 여겨질 만한 여성들은 참 많다.

그래서 난.. 여러 군데서 미녀 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요즘의 우리 나라 여배우들이 솔직히, 그렇게까지 대단한 미모인지는 잘 모르겠다. 다들, 대단한 미인까지는 아니고 그냥 고만고만한 수준이던데..(그것두, 끊임없는 '관리'와 '보정'과 티 안나게 조금씩 '리모델링'을 해 줘가며 미모를 유지하는 여배우들이 요즘엔 주류를 이룬다. 탑급 여배우들 경우, 의도적으로 계약 사항 안에 넣는 '특수 카메라'와 '조명빨'도 한 몫 하고...)

한국 여배우들 미모의 하향 평준화 : 진정한 감동은 이미 오래 전에~

우리 나라 연예계에서 '진짜 미인'들은 그러한 '(성형외과와 치과와 피부과의) 고급 의술'이 발달하기 전에, 크게 리모델링 하지 않고 자기만의 고유한 이미지로 나와서 활약했던 옛날 여배우들이다. 물론.. 당시에도 사소한 리모델링은 있었을지 몰라도, 옛날 의술은 '눈코입' 교정은 물론이거니와 '이마 라인'부터 시작해서 전반적인 '피부 톤'과 '얼굴 턱선'까지 손 보는 요즘의 성형 기술과는 그 차원이 많이 다르다. 지금은 주로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중견 연기자들 중에서도 몇 십 년 전인 그녀들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보면, 크게 리모델링하지 않고 원판 그 자체로 굉장한 미인들이 꽤 많았던 듯하다..


오래 전에 활약했던 '정윤희'도 그 중의 한 명이다. 예전에 TV에서 정윤희가 출연한 '영화'를 해주길래 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이지 요즘의 고만고만한 이목구비의 여배우들과는 차원이 다른 미모였다. 일단, 키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는데
기본적인 '체형' 자체가 참 여성스럽고 예뻤으며, '얼굴'은 한 번씩 화면 쳐다볼 때마다 너무너무 감동적인 수준이었던~ 사실.. 무수한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이제껏 수많은 여배우들을 접할 수 있었지만, 화면에 나오는 여배우의 미모를 통해 내가 그런 류의 '감동'을 받아본 적은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다.

대표적 케이스로 정윤희, 황신혜, 김희선, 이상아 등이 있었다. 그 외에도 몇몇 다른 여배우의 미모를 보면서 감탄한 사례는 몇 번 있지만, 전자의 경우는 (짧은 시간이 아닌) 비교적 오랜 시간 동안 화면 쳐다보면서 말 그대로 '전형적인 예쁨'을 느낀 사례들이다.

젊은 시절의 황신혜.. 갈색 머리에 긴 반머리 스타일을 하고 나온 화면 속 황신혜가 한 때 내가 갖고 놀았던 마론 인형보다 더 예쁘게 나와서 그 모습에 무척 감동스러워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오래 전에 이상아가 한참 예뻤을 당시에 찍었던 영화를 본 기억이 있다. 솔직히 영화 자체는 참 재미없었고,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도 잘 안 난다. 그런데, 그 영화 속에서 이상아의 얼굴이 한 번씩 클로즈 업 될 때마다 '핫, 예쁘다..! 너무너무 예쁘네~'를 연발하다 보니 영화가 끝나 있었는데.. 영화는 재미없었어도, 그 영화 속에서 한 번씩 화면을 꽉 채우며 등장한 이상아의 얼굴은 무척 환상적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예전에 김희선이 윤석호 감독의 <프로포즈>란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꼬박꼬박 챙겨본 드라마가 아니어서 내용은 잘 모른다. 다만.. 어느 날, 지인이랑 우연히 TV 화면에 나온 그 드라마 속 김희선의 클로즈 업된 얼굴을 보면서 '어머, 예쁘다~ 꼭 순정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여자 같애' 라며 둘이 같이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오래 전 TV에서 해준 영화에서 본 정윤희.. 예쁘기도 예쁘지만, 요즘 미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그 이상의 오묘한 매력이 있었던 것 같다.


옛날 배우 정윤희가 가끔 '사진'으로 보면 얼굴이 좀 동그래 보일 때도 있는데, 비교적 긴 시간 동안의 '영상'으로 본 기억으론 볼에 살은 좀 있었지만 결코 기본 얼굴형 자체가 크게 넙데데한 배우는 아니었다. 움직이는 모습의 영상을 통해서 본 그녀의 얼굴은 생각보다 갸름해 보였고, 체형도 날씬하고 예뻤으며.. 전반적인 이목구비 뿐 아니라 눈썹 모양까지 예술이었다. 게다가 찡그리고 나오는 모습도 전혀 미워 보이지 않는 전형적으로 예쁜 얼굴이었는데, 살아 움직이는 표정 하나 하나에 독특한 매력이 있는 여배우였다.


또 눈 크기는 일반인들 2배였는데, 웃을 때 너무너무 예쁜 반달눈이었다. 옛날 분들이 영화 배우 정윤희를 떠올릴 때마다 이구동성으로 찬양하는 정윤희 미모의 핵심 포인트가 바로 그 <반달눈>이던데.. 요즘 나오는 배우들 중엔, 쌍수 라인 수술에 더하여 앞트임-뒷트임-밑트임 등의 성형 수술을 하여 인위적으로 눈을 원래보다 많이 크게 만드는 여배우들이 있지만, 정윤희같은 환상적 매력의 '반달눈'을 지닌 여배우들은 잘 없는 듯하다. 거기다 요즘 여배우들에게서 종종 보이는 '좀 답답해 보이고 뒤집어진 듯한 입술산 실종의 두텁한 입매'와는 차원이 다른 '또렷한 입술산의 앵두 같은 입술'에, 뭔가 사연 있어 보이는 특유의 '우수에 젖은 듯한 분위기'가 정윤희에게는 있었던 것 같다.

TV 브라운관 & 영화 스크린 속 여배우들 미모에 있어서도 '아, 옛날이여'-

살아 움직이는 '영상'을 통해서 본 정윤희는 가녀리고 청순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도발적이고 색기 있어 보이는 뇌쇄적이고 요염한 모습, 조신하고 참하고 차분하면서도 약간의 백치미가 느껴지는 오묘한 매력의 마스크를 지니고 있었으며, 어쩐지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인 듯 하면서 무척 여성스럽고 왠지 모르게 슬퍼 보이는 처연한 분위기도 있고.. 뭔가,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이 있어 보였다.

요즘 나오는 여배우들 중에서 누가 옛날 배우 누구를 닮았네.. 이런 얘기를 많이들 하는데, 한 번씩 그런 얘기 들을 때마다 솔직히 좀 짜증이 난다. 닮았으면 뭐하나..? 기본적인 미모의 '퀄러티'에서 차이가 확 나는데..;; '동일 선상'에서 그 미(美)를 논하기엔, 급이 달라도 한참 다르다는 말씀-


오목조목~ 단아하고 참해 보이는 느낌에, 은근히 도발적이고 시원스런 분위기의 마스크.. 고전적이면서도 서구적 분위기의 매력이 가미된 마스크를 지닌 그 시대의 정윤희급 정도 외모면, 굳이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의 대표 미녀로 내세워도 될 만큼 꽤 차원이 높은 수준의 마스크가 아니었나 싶다.

서양의 헐리우드 쪽에서도 엘리자베스 테일러나 비비안 리, 올리비아 핫세, 지나롤로 브리지다, 오드리 헵번 등 고전 미인들이 활약했던 그 시대에 '진정한 미인'들이 많았던 것처럼 우리 나라 미인들 역시 그러한 것 같다. 영화에 나오는 배우나 TV 탈렌트들 '미모'를 보면 (우리 나라에서나.. 남의 나라 경우에나) 아무리 생각해도, 요즘 나오는 여배우들 보다는 옛날 언니들이 훨씬 예쁘고 아름다웠다.

걸작 배출 후에 갖는 그들의 휴지기? : 이젠 정교한 조각 활동을 멈춰버린 신의 게으름..

그래서.. 가끔은 그런 생각 한다. 대체로,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자기 아이가 웬만한 영화 배우 뺨 칠 정도로 예쁘게 태어나면 좋겠다고 생각할테지만 '자식의 미모'는 원래 부모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엄마, 아빠 미모가 두 쪽 다 출중하다고 해서 무조건 그 자식까지 예쁘게만 태어나는 건 아니고 말이다.. 그건 다분히, 이목구비 상의 새로운 조합의 아이를 만들어 내는 부모의 소관을 훨씬 벗어난 삼신 할매나 신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 했을 때.. 예전엔 새로운 조합으로 인간의 형상을 만들어 내는 신들이 사람 하나 이 세상에 내보낼 때 그 외양(혹은 외양을 구성하는 유전인자 차원의 기본 소스들)을 엄청 정성 들여 조각했는데, 요즘엔 그런 식의 찰흙 빚기 놀이에 싫증난 신들이 건성으로 대충대충 만들어 내기 때문에 갈수록 '전형적으로 아름다운 이목구비를 지닌 미남/미녀'의 수도 점점 줄어가는 게 아닐까 하는.. 뭐, 그런 생각-

요즘엔 의학 기술의 발달로 그 나름대로 '고만고만한 미남/미녀'의 범주에 들어가는 사람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미남/미녀 수준의 '하향 평준화' 현상), 진짜 보는 사람 마구마구 감동시키는 후덜덜덜한 미모의 '전형적인 오리지널 미남/미녀'는 예전에 비해 점점 보기 힘들어지는 건 사실이니까...

posted by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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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정윤희는 100년에 한명 나올까 말까한 미인이라고 그당시 언니들이하던 말이 기억이 나네요..장미희,유지인중에 미모는 정윤희, 지적인것은 유지인을 꼽았고 장미희가 그때만 해도 좀 빠지느 듯 싶었는데 요즘은 대세가 장미희인듯하네요..ㅎㅎ

    2009.06.21 21:44 신고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장미희씨는 가장 최근까지 비교적 큰 비중으로 활약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간간히 나오는 유지인씨도 예쁘던데요..(재작년엔가, 주말극
      <칼잡이 오수정>을 보면서, 거기 출연한 무수한 젊은 여배우들 놔두고
      중년의 여배우 유지인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던 1인..;;)

      대체로 여자 미모는 가꾸기 나름이라서, 나이 들면서 조금씩 변하기는
      하겠죠~ 그런데.. 젊은 시절, 활동기 당시의 정윤희씨 미모는 정말이지
      지존이었던 것 같습니다.. '100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 그러한 찬사도
      무리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

      2009.06.21 23:07 신고
  2.  Addr  Edit/Del  Reply 마이미슈

    이건 아줌마 아저씨들 생각일 뿐이죠...;;

    2009.06.21 22:24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아줌마, 아저씨 아닌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던데요..? 요즘엔
      궁금한 사항에 대해 뒤져보면, 나름 풍부한 자료를
      많이 접할 수 있는 정보화 시대라서요...

      대체로 너무 나이가 어린 사람들 경우엔, 비교적
      오랜 삶을 거쳐 그 나름의 깊이 있는 안목을 길러 온 어른들에 비해
      이제껏 살아온 인생에 대한 '경험치'도 현저하게 짧고, 사물에 대한
      기본적인 '통찰력' 같은 게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진정한 미에 대한
      깊이 있는 안목은 커녕 처음 보는 사람의 나이 가늠도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임상적으로도 근거 있는 내용이랍니다~

      어쨌든.. 그런 걸 다 떠나서 '미에 대한 기준'은 사람들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죠.. 그 '기준'이란 게, 그나마 보편적인
      동시대 대중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기만의 아스트랄한 안목을 지닌 특이한 사람도 존재하는..
      뭐, 그런 차이는 있겠지만요.. ^^;

      2009.06.21 23:12 신고
    •  Addr  Edit/Del 깨끗한나라

      아줌마 아저씨 생각이라뇨~ 전 25살인데 아직도 정윤희씨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제 또래는 정윤희란 배우 자체를 잘 모르지만, 사진이나 영화보여주면 이렇게 이쁜 배우가 있냐며 놀라더군요. 진짜 이런 매력과 얼굴을 가진 배우 요즘엔 없어요... 저도 프로포즈때 김희선씨 정도만 꼽고싶군요.

      2009.06.22 19:52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어디서 읽은 내용인데요.. 시대별로 '미의 기준'이 다를 거라는
      대중들의 선입견과는 달리, 의외로 미인에 대한 시각은 시공을
      초월한다고 하더라구요~ 대체적으로는요..

      옛날 사람들이 미남/미녀라 생각한 이는 현대인들이 봐도 그렇고,
      우리 나라에서 (상대적으로) 미남/미녀로 인식되는 이들은 서양인이
      봤을 때에도 그렇게, 똑같이 느낀다고 하더군요..

      정윤희씨 같은 경우는 그 자체로 흠 잡을 데 없는 이목구비를 지닌
      '절대 미녀'이기 때문에 옛날 사람들이 봐도, 또 요즘 사람들이 봐도
      다들 보편적인 범주의 미녀로 인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2009.06.23 11:47 신고
  3.  Addr  Edit/Del  Reply zooin

    정윤희...이쁘죠. ^^

    2009.06.22 00:56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이뻐요.. ^^ 오래 전에, 영화를 통해서 봤을 때
      얼굴 보는 것만으로 눈보신이 되더군요..

      2009.06.22 01:12 신고
  4.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s://jamja.tistory.com BlogIcon 웅크린 감자

    정윤희 하면 생각나는 것이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입니다. 당시에 도대체 어떻게 울었다는 건지 궁금해서 미칠지경이었지만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었죠. 개인적으로 '오마담의 외출'과 쌍벽을 이루는 에로틱한 영화제목이었는데, 여전히 '오마담'은 어디로 외출했으며 '앵무새'는 어떻게 울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2009.06.23 08:35 신고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활동 당시, 출연작이 굉장히 많았었는데요.. 그런 제목의
      영화만 기억하시다니..;;(좀 거시기하신 거 아녜요~? ㅎㅎ)

      그 영화가 케이블 영화 채널에 출몰한 적이 있다는 얘기도
      들리던데요..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 영화에서
      정윤희씨가 겁나게 예쁘게 나온다고는 하더라구요..

      도대체 사람이 앵무새 몸으로(?) 어떻게 울었는지, 저도 살짝
      궁금해지기는 하네요.. 아, 그런데 찾아보면은 예전에 나왔던
      한국 영화들 중에 그것보다 훨씬 더 에로틱하면서, 거시기하고
      뭐시기한.. 그런 류의 영화 제목들이 참 많았었다지요.. ^^;

      2009.06.23 11:55 신고
  5.  Addr  Edit/Del  Reply 님^^

    정윤희 황신혜 김희선 정말 완벽 미녀죠^^황신혜씨는 실물을 본적이 있었는데 비교적 젊었을때라 그런지 아름다웠구요...유지인씨도 제가 아주 어렸을때 로망이였는데 아주 예전에 봤는데 살짝 실망...그런데 남자 요새 이민호 어떠세요...조인성만 그동안 살짝 이뻐라 하고 장동건조차 진하게 생겨서 별로였는데 이민호 나오고부터 내가 어떤 타입을 좋아했는지도 모르겠고 오직 이민호밖에 안보인다는...평소에 님 블로그글 다읽고 취향이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서 질문해봐요^^

    2009.07.15 03:22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예전에 제 지인이 황신혜씨를 여러 번 봤다고 하던데,
      한 번은 거의 화장기 없는 모습이었다는데, 볼 때마다
      너무너무 예뻤다고 하더라구요..(그런데, 황신혜 실물
      보고 와서 생각보다 그저 그랬다는 지인도 있긴 했음 ;;)

      그리고, 김희선씨 경우는.. 보는 눈이 너무 높아서
      웬만큼 예쁜 여자들의 경우에는 '너희들은 정말 저게
      예쁘다고 생각하냐~?'며 타박하던 눈 높은 제 친구,
      김희선 실물 한 번 보고 오더니 극찬을 하더군요..
      (이 역시, 또 다른 지인 한 명은 김희선 실물 보고 오더니
      '실물' 엄청 쩔 줄 알았는데 '화면'이랑 별 차이 없어서
      좀 실망했다는 감상을 전하기도 했었던...;;)

      정윤희씨는 주변에 실제로 봤다는 사람은 없지만
      그냥 사진이나 화면으로 봐도 너무 예쁘죠~~

      전, 이민호씨 <꽃보다 남자>의 공항씬이랑(김현중이
      한채영 찾아서 떠나던 날) 금잔디와 바에서의 장면이
      되게 멋있어 보였구요.. 그 이후에도, 잘생기게 나온
      장면이 많았죠.. 그리고, 이국적으로 생겨서 그런지
      CF에선가.. 스모키 화장도 잘 어울리더군요.. ^^(이민호
      생김새, 가끔은 좀 투박해 보일 때도 있긴 했지만...)

      그런데, 전 원래 동양인 남자의 경우 쌍꺼풀 있는 남자를 크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어서.. (눈두덩 얍씰하면서) 쌍꺼풀이 없거나,
      있어도 있는 둥 마는 둥한 작은 눈의 남자가 원래 제 스타일이었어요..

      남자 배우들이 멋있어 보이는 건, 극 안에서의 '역할'이나
      각 '스타일'에 따라 그 때 그 때마다 느낌이 달라지더군요..
      어쨌든, 요즘 들어선 시시때때로 눈에 들어오는 멋진 남자들의
      그 '멋짐'이 다 좋더라구요.. ^^;

      2009.07.15 15:21 신고
  6.  Addr  Edit/Del  Reply honeybee

    예전에는 자신의 뛰어난 미모를 대중에게 알릴 기회가
    티브 외에는 없었지요.
    요즘에는 인터넷을 통해서 자신을 소개하거나 주변 친구들에
    의해 알려질 방법,기회가 무궁무진 합니다.
    외모가 탁월하게 예쁜 어린 학생이라면 인터넷에 얼굴이 알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봐요.
    무지 예쁜 어린 학생이 있다면 기획사가 그냥 나둘리는 없겠지요.
    잠깐이라도 학생 모델,잡지 모델 활동이라도 할수는 있는 거구요.
    연예계에 완전히 발을 들여 놓지 않는다 해도 잠시 준연예인 활동을
    할 수 있는거죠.
    전 명문대 얼짱들,모델들 사진을 꽤 많이 봤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스타급,주연급이 되기엔 많이 부족한 외모였고 편안하고
    친근한 예쁘장한 용모를 가진 미인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중 몇 명은 연예계에 데뷔해서 신인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구요.
    요즘같은 인터넷 시대라면 비연예인 미인 중에 대중에게 노출이 안된
    깜짝 놀랄 만한 미인은 거의 없다고 봐요.

    2010.01.02 16:50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님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얼짱들이 매체에 노출되는
      인구수(=전국에 포진된 미남/미녀에 속한 인구) 비율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일단.. 인터넷을 통해 자기 얼굴을 알리는 이들은 기본적인,
      최소한의 끼가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보다
      더 나은 외모를 갖고서도 <대중들에게 얼굴 팔리는 게 싫어서
      자기 외모를 노출하는 것 자체를 꺼리는 성향의 사람>이 훨씬
      더 많을 가능성은 염두에 두지 않으시나 보군요..

      그리고, 제가 예전에 대학 병원 갔다가 놀란 적이 있는데요..
      거기 의사 선생님들 중에 외모가 정말 뛰어난 분들이 몇 분
      계시더라구요..(의사 될려면 공부를 굉장히 잘 해야 되는데,
      그 사람들 보면서 '요즘엔 머리 좋은 데다가 외모도 굉장히
      빼어난 사람들이 많구나~' 싶어서 좀 놀랐던 경험이 있어요..)

      그 사람들.. 나름 뛰어난 외모를 지녔지만, 인터넷 얼짱으로
      자기 얼굴 대중에게 노출되게 하거나, 자기 직업으로 연예인
      택하지는 않죠~ 아무리 요즘 '연예인'의 위상이 높아졌다고는 해도
      사회적 위치, 교양, 대중들이 바라보는 시선 면에선 '의사'란 직업이
      훨씬 기품 있는 직업이니까요~ 그 비슷한 케이스,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많이 친하지는 않지만, 제 초딩 동창 중에 디자이너 쪽으로 빠진 애가 있는데
      자기 싸이에 모델들과 찍은 사진 많이 올려 놓았더라구요.. 그 친구가 학교 때
      굉장히 소문난 예쁜 애였는데, 지금도 여전히 예쁘구요.. 사진 보니까 오히려
      걔가 같이 찍은 연예인이나 모델들 미모가 그 친구보다 못하더라구요..(그 친구,
      키도 굉장히 크고 늘씬해요.. 눈도 크고, 얼굴은 정말 서구적으로 생겼구요~)

      그 동기가 어릴 때부터 집도 꽤 살았었는데, 나름 얼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친구 꿈은 '연예인'이 아닌 '디자이너'여서.. 그 쪽으로 빠졌어요.. 이젠
      더이상 어린 나이도 아닌데, 몇몇 연예인이나 젊은 모델들하고 찍은 사진 보니까
      그들에 비해 전혀 빠지지 않는 미모.. 아니, 오히려 그들의 외모를 발라 버리는
      미모를 자랑하더군요. 여전히.. 거짓말 아니고, 진짜루요~ 연예인이고, 알려진
      인터넷 얼짱이고, 모델이라고 해서 무조건 미모가 일반인보다 탁월하지는 않죠~)

      아, 그리고 진짜 중요한 게 있는데요.. 제가 이 포스트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대목이 <미적인 퀄러티 면에서 요즘 미녀들 보다는
      옛날 미녀들이 훨씬 낫다~>이잖아요..? 그러니, 댓글님께서 말한
      그런 현상들이 보이는 거겠지요... 님이 '명문대 얼짱, 모델 사진
      많이 봤는데, (그 미모가 엄청 탁월하기 보다는) 대체로 편안하고
      친근한 예쁘장한 용모를 가진 미인들이 대부분이었다..'는 그 대목이요~
      제가 이 포스트의 결말을 통해 말한 대로, 그 사람들은 (예전 미인이 아닌)
      인터넷 시대인 <요즘 얼짱>이라 그런 것이지요..

      제가 본문을 통해 말했던, 요즘 웬만한 얼짱들이나 여배우들 뺨칠 정도로
      진짜 후덜덜덜한 미모의 탁월한 이목구비의 소유자들은 이미 중년/노년의
      나이가 되신 <옛날 분들> 중에 진짜 많이 포진되어 있었거든요~ 그런 분들이
      이제 나이가 있는데, 애들처럼 철딱서니 없이 인터넷에 자기 사진 공개하진
      않겠지요.. 인터넷 안하는 분들 많구요..(당연히 과거에 미모가 아무리 뛰어났고
      지금 여전히 뛰어나도, 대중들에게 그 미모가 알려질 경로가 없습니다..)

      그보다 훨씬 젊은 연령대의 층 중에도, 의외로 블로그나 싸이 같은 개인 홈피를
      운영 안하거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고, 그냥 오프라인에서
      자기 살기도 바쁜 인구층이 대한 민국 전체 인구 중에 훨씬 많을 거라 생각해요..
      또, 개인 홈피 운영해도 자기 사진 노출 되는 건 극도로 꺼리는 사람들 엄청
      많구요..(즉, 매체에 노출되지 않은 '숨겨진 미남/미녀들'이 더 많다는 거죠..)

      또.. 사람이 삶에 찌들려 평범하게 살아가다 보면, 탁월한 미남/미녀들도
      안 꾸미고 안 가꾸면 추레해질 수 있는 거구요.. 하지만 연예인들이 늘상
      하는 대로 제대로 가꿔 준다면, 그들보다 더 탁월한 미모를 발휘하는 이들도
      전국에 은근히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사람들마다, 이제껏 살아 오면서
      '미남/미녀를 목격한 빈도수'는 다 다를 수밖에 없는지라.. 님이 못본 것까지
      제가 어찌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 생각되구요..)

      어쨌든 이 본문 글의 요지는 <옛날에 비해 요즘엔 전반적으로 미남/미녀의
      수준히 하향 평준화 되었다~>라는 뉘앙스의 글이었고, 지금 보다 예전 분들 중에
      탁월한 이목구비의 미남/미녀들이 더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댓글님께서 말한
      평범해 보인다던 그 미녀들(요즘 인터넷 얼짱, 요즘 모델, 요즘 연예인 지망생)은
      말 그대로 전반적인 미모가 하향 평준화 되어버린 '요즘 사람들'이어서 생각 만큼
      그 미모가 탁월하지 않은 게 아닐까 싶구요..

      또, 제가 봤다던 일반인 미남/미녀들 중에선 이미 다른 노선을 걷고 있거나, 이제
      연예인으로 진출을 시도할 나이는 아니어서 그 쪽으로는 생각 안하는 이들도 많거나,
      자기 얼굴이 대중적으로 노출되는 거 싫어하거나, 연예인 할 만한 끼나 담력이 없고,
      그냥 일반인들 틈에 끼여 예쁨 받으면서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이들도 많아서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연예인도 꽤 힘든 직업이고, 자기 얼굴이 전국적으로 알려져서 좋기 보다는
      불편함을 느낄 사람도 훨씬 많지 싶은데요.. <탁월하게 예쁜 사람은 무조건
      연예계로 진출하고 싶어한다~>야말로, 너무 단순한 논리라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연예계로 진출하는 게 그리 쉬운 것만도 아니죠~ 진짜 예쁜 여자들은
      술집에 가면 많다던데, 그 여성들은 왜 부와 명성을 누릴 수 있는 '연예인'을
      직업으로 택하지 않고, 굳이 술집으로 빠졌을까요..? 연예인 되는 것도 그리
      쉽지 않으니까 그런 거죠~ 얼굴만 예쁘다고 무조건 톱 스타 되는 것도 아니구요..

      또한.. 웬만한 연예인들보다 더 빼어나게 잘생기고 예쁘고도, 그 쪽 직업은
      아예 생각조차 안하는 이들도 많더이다.. 웬만큼 먹고 살 만하고, 연예인적인
      끼도 없고, 그 대신 다른 재능이 있거나, 직업이 괜찮거나, 연예인 안 하고도
      평범한 무리들 중에서 이쁨 받거나 탁월한 미인 대접 받으며 전반적인 본인의 삶이
      괜찮으면.. 그냥 일반인들 틈에 끼여 자뻑하면서 대중적으로 얼굴 알려지지 않은 채
      평범하게, 무난하게 사는 것이 더 행복일 수 있거든요~ 그런 가치관을 지닌 전국의
      미남/미녀들도 꽤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2010.01.02 18:17 신고
  7.  Addr  Edit/Del  Reply honeybee

    연예인을 골로 보낼 정도의 미인이라 해도 티브에 얼굴이
    나오면 좀 어색하고 촌스럽지 않을까요?
    연예인 미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 입체적이고
    하안부가 들어간 서구형 골격이라고 봅니다.
    일상에서 가끔 뛰어난 미인들을 보긴 합니다만
    그들 대부분은 골격이 동양적이고 중안부보다 하안부가
    튀어나오거나 이마,이목구비 비율이 어색한 경우가 많더군요.
    대중이 열광하고 사랑을 받을 정도의 연예인이라면
    일상에서 가끔 보는 뛰어난 미인과는 차별되는 매력이 있기 마련이라고 봅니다.
    저는 미인들에 워낙 관심이 많아서 번화가에 미인 감상하러
    자주 나가는 편입니다만 그렇게 뛰어난 미인을 목격한 경험이 별로 없네요.
    탁월한 미인이라면 어찌되었건 잠깐이나마 연예계와 인연을 맺게 되거나
    인터넷에 얼굴이 알려질거라 봐요.

    2010.01.03 15:27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그 정도면 제가 말을 안하죠.. ^^; 어느 정도 동일선상에서의
      사진(포토 이미지), 디카 카메라의 영상 안에 담은 이미지도
      감안해서 말씀드린 거예요..(사진첩에서 본 옛날분들 경우엔
      그걸 못하지만요..)

      아, 여기서 중요한 게 있는데.. 일반인들의 디카 영상 보다는
      방송국 카메라가 실물을 더 정교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오히려
      '실물과의 간극'은 방송용 전문 카메라가 보다 편차가 적을 거에요..
      (그래서.. 어떤 연예인들은 실물 보다 카메라빨이 더 낫다고 하는 말들도
      종종 나오는 거구요.. 우리 나라 연예인 실물 보구서 '실망했다'는 후기도
      전 굉장히 많이 본 것 같거든요~)

      그리고, 저두 가끔씩 연예인들 실물 보는데요.. 사람들이 보통
      실물이 더 낫다 낫다 하는데, 사람 생긴 건 어디 가는 게 아니라서..
      TV에서 그렇게 생긴 사람은 실제로 봐도 그렇게 똑같이 생겼던데요~ ;;

      어떤 사람을 화면을 통해 보는 건 '한정된 높이(공간)' 안에서 보는 거지만
      그 한정된 공간에서 보던 사람을 '보다 넓은 현실 속에서의 공간'에서 보면
      보다 규모가 큰 천정 높이(야외 같은 경우엔, 무한대로 높은 하늘) 아래에서
      그 사람의 실물을 접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한정된 공간의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얼굴 크기가 작아 보이고, 몸집이 작아 보여서 약간의 신비로움을
      자아내는(뭔가,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류의
      시각적 측면의 착시 효과가 있어요..

      그런 류의 착시 효과에 휘둘리지 않고, 그런 걸 다 감안해서 관찰해 본다면
      사람의 생김새, 그가 지닌 이목구비 자체는 화면으로 보나 실제로 보나 딱히
      어디 도망가지 않더라구요..(원래 '그렇게 생긴 사람'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
      보더라도, 똑같이 '딱 그렇게 생긴'...)

      또.. 제 친구 중에 자기 동네에 드라마 촬영을 굉장히 많이 왔던 친구가
      있어서 연예인 봤던 얘기 종종 나누곤 했었는데요.. 사람들이 연예인들
      실물이 더 낫다고 하는 데에는 '자신이 TV로만 보던 이를 실물로 직접
      접해본 데서 오는 약간의 신비로움, 환상 같은 정서'가 묘하게 겹쳐져서
      그리 느끼는 걸꺼란 대화를 나눈 적이 있어요..(이런 건 '심리학' 쪽으로
      좀 파 보면, 그 현상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설명이 될 것 같네요..)

      그 친구, 드라마 촬영하는 거 보면서 우리 나라 연예인들 굉장히 많이 봤는데,
      실제로 봐서 이쁜 사람은 화면으로 봤을 때도 똑같이 예쁘고, 실물이라고 딱히
      화면보다 훨씬 더 낫고.. 이런 거 딱히 못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얼마 전에도 제가, 한 때 우리 나라에서 날렸던
      미남 배우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TV 화면에서 보던 거랑 똑같더만요~
      (오히려.. 생각보다 추레해 보여서 실망했는 걸요~)

      그냥.. 연예인들은 직업이 그 쪽이어서, 돈 들여서 꾸준히 가꾸고
      열심히 카메라빨에 잘 맞는 얼굴로 계속해서 튜닝해 가면서 옷도
      좋은 거 입고 다니고 하니까, 연예인스러운 뽀대가 나 보이는 것이지요..
      (옷이 날개라고 하잖아요~ 그들 메이크-업 수준도 일반인들이랑은 다르구요~)

      원래 좀 입체적으로 생긴 여배우들 경우에도, 원래도 예쁘장하지만 소속사나
      연출가들이 카메라에 맞는 얼굴로 튜닝하라고 해서 조금씩 성형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완전 오리지널은 아닌 경우가 많지요...)

      일반인 미녀들도 그 정도로 꾸준히 튜닝하면 카메라에 더 맞는 얼굴이
      되겠지요.. 단, 그들의 직업은 그게 아니라서 안할 뿐이지요...

      헌데.. 연예인이 물론 화려하고 좋은 직업이긴 하지만, 굉장히 고되고
      힘든 직업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뜨기까지 엄청 마음 고생 많이 해야
      되구요.. 톱 스타로 뜬 사람들, 나름 보통 내기들이 아닌 거죠~

      타고난 미남/미녀라고 해서 다 연예계와 인연을 맺고, 이런 건 아니라고
      봐요.. 연예인은 미모도 중요하지만, 타고난 끼도 중요하고, 힘든 상황에서
      악바리 같이 버틸 수 있는 깡도 중요한데, 그런 게 적성에 안 맞아서 나름
      미남/미녀라고는 해도 그 쪽으로 별로 생각 안하는 이들도 많을 거에요...

      게다가 나름 돈 걱정 안하고 살아도 되고, 학교 때 공부도 좀 했고,
      다른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본인이 아무리 타고난 미모라 해도
      딱히 그런 힘든 연예계에 발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안들 수도 있겠지요..

      제가 앞에서 말한 웬만한 연예인보다 훨씬 더 뛰어난 미모를 지녔다는
      그 친구.. 나름 인생 잘 풀렸고, 지금 미국 가서 잘 먹고 잘 삽니다..

      여기서, 생뚱맞은 결론~ 요즘엔 연예인 아닌 일반인들 중에도 나름
      잘 가꾸고 예쁜(혹은 멋진) 사람들 많으니까요.. 우리도 열심히 가꿔서
      TV 보다는 거울 속의 내 모습 보면서 만족하는 사람이 되자구요~

      (그리고, '카메라 각도'는.. 제가 이것저것 시도(?)해 봐서 아는데요..
      연구하기 나름이에요~ 유난히 예쁘게 잘 나오는 각도가 따로 있어요..
      발언권이 센 톱스타급 여배우들은 보통, 드라마 같은 걸 찍을 때에도
      카메라 감독에게 부탁해서 자신이 예뻐 보이게 잘 나오는 각도로
      찍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끝발 없는 배우들은 택도 없지만요..;;)

      우리가 방송용 카메라에 찍힐 일은 없지만, 디카 화면에라도 잘 나오게
      평소에 표정 관리 잘 하십시다~ 어차피 TV 속에 나오는 미남/미녀들은
      그림의 떡이고, 남의 인생이고, 그들도 언젠가는 늙을텐데.. 중요한 건
      실제 내 인생 속에서의 나 자신인 거죠.. ^^;

      2010.01.02 16:57 신고
  8.  Addr  Edit/Del  Reply honeybee

    정윤희씨 사진 찾아보니까 정말 미인이시긴 하네요.
    전 요즘 연예인 미인들이 예전 연예인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정윤희,유지인,김희선.. 이런 분들이야 10년 주기로 등장하는
    탁월한 미인인 듯하구요.
    요즘에도 미모가 뛰어난 연예인들이 꽤 있지요.
    게다가 스타급이 아닌 주,조연급 연예인들의 평균적인 미모는
    예전보다 월등히 뛰어나다고 봅니다.

    요즘의 스타 열풍, 연예인 선망,인터넷 얼짱,오디션이나 캐스팅의 일상화...
    로 인해 탁월하게 예쁜 사람들은 연예계와 인연을 맺게 되어 있어요.
    연예인 수입이나 위상이 예전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상승한 탓인지
    유명한 학교 얼짱,지역 미인들은 연예계에 기웃거리기
    십상이고 연예계 입문 경쟁은 그야말로 박터지게 치열하죠.
    도전 정신,용기가 없는 젊은이라면 그냥 질려서 포기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공중파에 이런 저런 구실로 얼굴을 비추는 미인들은 거의 연예인 지망생이죠.
    그 중에 탁월한 미인들이 연예계에서 살아 남겠지요.
    전 일반인 중에 미모가 뛰어난 연예인에 버금갈 정도의 미인을 거의
    본 적이 없는데 그런 미인들은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ㅋ.

    2010.01.03 15:38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일반인들 중에도 은근히 많지 않나요..?
      저 학교 다닐 때도 학교 안에 소문난 진짜 이쁜 애가
      있었는데요.. 이제껏 봐 왔던 일부 여배우 빼고, 웬만한
      TV 나오는 여배우들이 걔보다 미모가 훨씬 못하더라구요..
      (그 친구는 눈이 정말 환상적으로 예뻤고, 쳐다보고 있으면
      후광이 장난 아니었었어요...)

      그리고.. 집안의 어르신들, 친척이나 지인들 집에 놀러가서
      졸업 앨범이나 사진첩 들여다 보면, 한 번씩 웬만한 연예인들
      골로 보내버릴 만한 미남/미녀들이 눈에 띄던데요.. 제가
      여태껏 살아 오면서 본 것만 해도 꽤 되거든요...

      특히 어머님, 이모님들 나잇대의 옛날 분들 중에 정말
      성형 안한 자연스런 분위기의 고전 미인들 많더군요..
      타고난 이목구비 자체가 요즘의 '성형 하고도 고만고만한
      여배우들'이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한 번씩 그 집안 자체에 미남/미녀들이 전반적으로 포진되어 있는
      그런 집안들이 있고.. 제가 다녔던 학교, 초등학교~대학교 때까지
      전교생 중에 꼭 소문한 얼짱들이 있곤 했었어요..

      또, 요즘엔 백화점이나 공연장, 옷가게, 악세사리점 같은 데
      가면 거기 직원들 중에 예쁜 여성들 꽤 많더라구요..

      유니폼 입은 스튜어디스들 중에도 나름 한 미모 하는 이들이
      있고.. 심지어는 번화가에 길 걷다가도 한 번씩 예쁜 여성들
      보는 걸요~ 요즘엔 일반인 여성들도 미에 대한 관심이 많고,
      자기 나름대로들 다 꾸미고 다니니까요...

      하지만 그들이 모두 연예계로 진출하는 건 아니죠.. 자기 나름대로
      다른 재능이 있거나 더 소중한 꿈이 있는 사람들이 많고, 또 연예인으로
      성공한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요즘에는 비연예인들 중에도
      찾아보면 은근히 잘 꾸미고, 예쁘장하고, 우아한 미남/미녀들 많더라구요~

      요즘 TV에 나오는 스타들은 이상하게.. 나름 예쁘다고는 하는데,
      옛날에 여러 매체들을 통해 워낙에 후덜덜덜한 미모의 소유자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전 요즘 여자 연예인들은 봐도 그냥 큰 감흥은
      안생기더라구요..(또 개중엔 진짜 진짜 평범하게 생겼는데, 주인공
      하는 여배우들도 요즘엔 참 많구요..)

      예전에 이미 더 훌륭하고, 더 확실한 걸 많이 봐서 눈이 한껏 높아져 있는데
      그보다 상대적으로 시시한 걸 보면 눈에 안 차는.. 그런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사람의 미각이나 시각, 청각은 그러한 속성을 갖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여자들 외모는 가꾸기 나름'이라서.. 미인 치고는 다소 평범해 뵈는
      요즘 연예인들도 자기 외모에 맞는 헤어 & 메이크 업 & 의상을 완벽하게
      갖추는 등 잘 가꾸고 잘 꾸미면 꽤 봐줄 만하다 싶을 정도~? 그렇던데요..

      무엇보다, 요즘 여자 연예인들은 단순히 집에서 꾸준히 가꾸는 것 말고도
      <현대 의학의 힘>을 많이 빌리잖아요.. 그 정도까지의 작위적인 '의학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그들보다 더 나은 외모를 자랑하는 일반인 미녀들에
      비하면 요즘 연예인들의 그런 행태는 좀 반칙 수준 아닌가요..? 그런 작위적인
      힘을 빌리지 않고, 그 자체로 예뻐야 진짜 미인인 거죠~

      사람들마다 아무래도, 기존의 삶에서 겪어 온 경험치가 달라서 '미에 대한 가치'나
      안목도 개개인별로 다 다른 것 같네요.. ^^;;

      2010.01.02 16:56 신고
  9.  Addr  Edit/Del  Reply honeybee

    최진실씨는 미모로 톱스타가 된 경우는 아니지요.
    스타급은 아니지만 그 이상으로 아름다운 주연급
    연예인도 꽤 있었구요.
    여튼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주인장님은 친절하고 상냥한 분이신듯 하군요. 안녕히 계세요.

    2010.01.03 16:38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저딴에는 그냥 제 의견을 말씀드린다고 했는데,
      혹시 기분 상하시진 않으셨는지 걱정되네요.. ^^;
      그런데.. 댓글님의 말씀도 어떤 의미인지, 제가
      잘 알겠습니다.. 방송국에 미인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 건 사실이죠~ 얼굴 좀 반반한 사람들은 그 쪽
      직업에 기웃거리기도 하구요..

      헌데, 언젠가부터는 워낙에 좋은 시술들이 많이 나오고
      미용 기술이 발달해서.. 요즘엔 예뻐서 스타가 된 건지,
      아님 스타가 되어서 갈수록 예뻐지는 것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뭐, 꾸준히 가꾸고 고쳐서 예뻐진 것도 예쁜 건 예쁜 거겠죠..
      일반인들도 돈 들여서 열심히 가꾸면 외모가 좋아지더라구요~
      특히, 집 하고 여자는 가꾸기 나름이라고 하더군요...(그런데,
      문제는 역시 '돈'이라서.. ㅠㅜ 배우분들은 돈을 많이 버니까
      그만큼 또 외모에 많은 투자를 하겠지요...)

      어쨌든 어느 곳에서든, 예쁜 사람들 보면 눈은 즐겁더라구요..
      나름 즐거운 대화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2010.01.03 17:12 신고
  10.  Addr  Edit/Del  Reply honeybee

    "탁월한 미인" 의 미모 수준을 서로 다르게 이해한 듯 합니다.
    저는 "탁월한 미인"의 미모 수준이란 "압도적인,톱스타로 등극할 만한,
    깜짝 놀랄만한"...정도로 사용 했습니다.
    주인장님은 어지간히 예쁜 연예인급의 미인으로 이해하고 계시구요.

    주인장님이 목격한 어지간한 연예인급 미인들,대중에게 노출이 안된
    미인들은 제가 설명하고 있는 그 "탁월한 미인"은 아닐 겁니다.
    그냥 눈에 띄는, 상당히 아름다운 미인 정도 겠지요.
    과연 톱스타로 등극할 만한 "탁월한 미인"이 젊은 여성 중에
    몇명이나 될 것이며 그 "탁월한 미인"이 젊은 여성이라면 대중에
    노출이 되지 않을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저는 잠시나마 대중에 노출이 안된 '탁월한 미인"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움을 과시하려는 욕망은 뛰어난 미모에 비례할 거라고 보구요. 아니면 주변사람들에 의해서,
    이런 저런 방식으로 잠깐이나마 얼굴이 노출될 거라고 생각해요.
    한국의 뛰어난 미인들도 그 미모수준이 그리 높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주인장님은 본인이 목격한 미인들이나 대중에게 노출이 안된 미인들의 미모수준,
    미인숫자를 과장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고급 술집 여자들의 미모 수준도 그렇게 대단한게 아닙니다.
    남자들의 술집 미인 체험담은 허풍,과장으로 부풀려 진거죠.

    2010.01.03 16:40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글쎄요.. '탁월'이라... 제가 앞서 언급한 그 동기들은
      단순히 좀 예쁘장한 정도가 아니라, 학교 선생님도 난리 치고
      졸업 사진 찍을 때 사진 기사분도 생난리에, 이웃 학교에도
      소문이 날 정도로 대단하긴 했었어요.. 굳이 '탁월한~'이란
      수식어를 붙이자면 못 붙일 것도 없을 것 같은데요..? ^^;

      제가.. 다른 학교는 안 다녀봐서 모르겠구요..(님이 그동안
      다닌 학교엔 그런 급의 소문난 미녀 애들이 없었나 보군요..)
      어쩌다 제가 다니게 된 학교에 그런 탁월한 미모의 애들이
      종종 존재하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단순히 좀 예쁘고,
      그런 차원은 아니었던 것만은 분명합니다..

      그 중 한 명은 특히.. 키(신장)도 미스 코리아급 키에,
      몸매도 아주 훌륭해요.. 눈도 서구적으로 아주 큰 눈에
      (짝짝이 눈이 아닌) 좌우 대칭 확실히 이뤘고.. 선하게,
      인상 좋게 생겼습니다~(실제 성격도 좀 착한 편이었던 듯..)
      완벽한 계란형 얼굴에, 피부 좋고, 흰 편이고, 좌우 대칭되는
      얼굴이구요.. 눈/코/입/얼굴형 어느 구석 하나 미운 데가 없고,
      한 군데도 빠지는 데 없는 얼굴에, 전체적인 분위기도 괜찮아요..

      이 정도면 꽤 탁월한 거 아닌가요..?(어릴 때부터 동네에서 종종 봐서
      아는데.. 성장 때까지, 그 이후에도 현대 의학의 힘을 전혀 빌리지 않고
      그 정도였습니다~ 얼굴 단 한 군데도 수술한 데 없거든요...)

      우리 나라 알려진 톱스타급 미녀 중에도, 하나하나 뜯어 보면
      <눈이 짝짝이거나, 얼굴형이 좀 아니올시다거나, 입술이 좀
      두껍거나, 혹은 심히 얇거나, 머리숱이 답답할 정도로 많거나,
      미용실에 가서 특별한 시술을 안하면 원래 머릿결이 좀 안 좋거나
      타고난 피부가 별로이거나, 입이 좀 튀어 나왔거나, 타고난 치아가
      고르지 않았거나.. 그런 경우들>이 종종 있던데.. 전체적으로 봐도,
      하나하나 뜯어 봐도 어린 시절부터 이미 한 군데도 흠 잡을 데 없었던
      그 친구 정도면 충분히 '탁월한~' 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만..

      거기다 몸매까지 완벽하니까요..(걔는 어린 시절부터 옷을 잘 입어서
      '세련'은 기본이구요.. 귀티 나게 생겼습니다.. 보는 입장에선 그저
      부러울 따름이죠~ 어차피 남의 인생이지만...)

      제가 수학적 논리를 좀 중시하는지라.. 제가 생각하는 '탁월한 미모'엔
      <부분적인 이목구비를 하나 하나 다 따졌을 때>와 <전체적인 분위기>를
      같이 고려해서 정확하게 '양쪽 부분 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들어맞을 때' 그런 수식어를 써야 한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제가 예능 프로는 좀처럼 안 보지만, 이야기물을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드라마는 꽤 많이 봤습니다만.. 우리 나라에서 톱 스타급이라 불릴 만한
      미녀들 중에서 <타고난 계란형의 얼굴형, 타고난 머릿결, 타고난 고른 치아,
      (병원에서 현대 의학=성형의 힘을 전혀 빌리지 않은) 타고난 눈, 타고난 오똑 코,
      타고난 적정 수준의 입술 라인, 타고난 피부, 타고난 좌우대칭 완벽한 얼굴,
      타고난 몸매와 적정 수준의 신장,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몸에 밴 패션 센스>
      등 그 모든 걸 데뷔 때부터 완벽하게 다 갖춘 스타는 글쎄.. 있었나 싶은데요..?
      (지금 나름 꽤 예뻐진 톱 스타급 미녀들의 과거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의 자료를
      제가 또 갖고 있는지라.. 옛날에 그녀들이 어떻게 촌스러웠었는지, 조사하면 다
      나오죠~ ;;)

      그리고.. 우리 나라 대중 문화의 역사를 보면, 얼굴이 되게 탁월하게
      예쁘다고 톱 스타가 되고.. 그런 건 아니었죠~ 한국인들은 오히려 너무
      완벽하게 생긴 사람에게서 위화감을 느끼기 때문에, 하나하나 뜯어봤을 때
      탁월한 미인은 아니더라도 수수하면서도 전반적인 인상이 좋거나 그 사람만의
      독특한 개성(청순하거나, 귀엽거나, 섹시하거나, 지적이거나 하는 주된 특징)을
      지닌 여배우들이 톱 스타가 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한 때 말 그대로 '시대를 풍미했다'고 할 수 있는 시대의 아이콘 최진실씨도
      탁월한 미인은 아니었지만, 90년대 초반 무슨 인기 투표만 했다 하면 탤런트,
      가수, 영화 배우, 개그맨 다 통틀어서 늘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던
      정말 '탑 스타'였는데요~ 귀엽고, 상큼하고, 친근한 이미지 때문에 톱 스타가
      된 것이지, 미모 자체가 님이 말하는 '탁월한 미인'이어서 톱 스타 반열에
      든 것은 아니었어요..

      예전에 최진실씨가 한창 톱 스타로 날릴 때 라디오에 나와서 탤런트
      정한용씨가 한 번 그런 얘기도 한 적이 있었어요.. "솔직히, 최진실씨가
      그렇게 미인은 아니잖아요~?" 라고..(당시, 옆에 최진실씨도 같이 출연
      했었는데, 최진실씨 기분 안 나쁘게 그런 식으로 말씀하셨어요..) 제가
      그 때 그 라디오 프로그램 들었거든요~ 하지만 그녀가 '탁월한 미인'은
      아니었지만, 각종 매체에서 난리치고 책에도 나왔을 정도로 당시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최진실의 인기는 전무후무할 사례였을 만큼 무척 대단한
      톱 스타였던 것만은 분명합니다..

      한 연예인이 그냥 좀 인기 있는 정도가 아닌, 톱 스타가 될려면 어느 정도
      운대가 맞아줘야 되구요~ 동시대 대중의 요구에 부합하는 면이 있어야 하고..
      그런 것들이 잘 맞아 떨어졌을 때 톱 스타가 되는 겁니다.. 단순히, 얼굴이
      완벽하게 예쁘고, 잘생기고 한 사람들이 그 미모 하나 때문에 당장 톱 스타가
      되는 건 아니구요...(오히려 행사장 같은 데서 잘 보면, 안 톱 스타급 중에
      톱 스타보다 외모가 더 나은 경우가 종종 있지요..)

      무조건 '탁월한 미모 -> 바로 톱 스타로 직행~'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우리 나라 대중 문화의 역사를 잘 한 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2010.01.03 17:07 신고
  11.  Addr  Edit/Del  Reply 지나다가

    글쓴이가 25세라고 했나요?
    어쩜 어린분 인데도 보는 눈이 상당하군요
    저 시대를 지나왔던 사람으로 서 타라님하고
    모든 점이 공감이 가는군요
    요즘 연옌들 보면서 도저히 이쁜 줄 모르겠어서
    내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감정이 메말라 그러나 그렇게만
    생각했거든요 정말 요즘 그냥 그저 그렇게 생긴 연옌들을
    여신이네 남신이네 하는거 보면 정말 오글거렸는데
    진짜 요즘 너무 보는 눈들이 수준이 없는건지 아님 정말
    태어나서 이쁜 사람을 한번도 못 본것인지 정말 궁굼해요
    내가 진짜 이쁘다고 생각 하는 배우들이
    정윤희,원미경,최진실,김희선, 최고로 치고 (더 있지만 젤 우선인 분들만 나열했어요)
    가수로는 유진,이효리 정도로 봅니다
    정말 저만한 인물들이 이젠 정말 안 나오려는지
    요즘 전부 수술들 해도 저만한 인물이 안 나오니 이상하죠^^
    오랜만에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보니 반갑네요^^

    2010.05.01 05:47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아.. 글쓴이가 25세는 아니고, 지나가면서
      댓글 다신 분(깨끗한 나라님) 나이가
      25세라고 하신 것 같으네요.. ^^; 어쨌든, 저 정도의
      미모면 '세대'를 초월해서 다들 공감할 만한 미인인 거죠~

      헐리우드 옛날 영화 배우들의 젊은 시절(비비안 리,
      오드리 헵번, 올리비아 핫세 등) 모습을 요즘 세대가
      봐도 정말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처럼요...

      요즘 연예인들은 이상하게, 자기만의 개성 없이
      외모가 다들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ㅠ(요즘엔
      '신이 내려주는 미모'가 아니라, '각 성형 외과
      의사들이 내려주는 미모(?)'가 주를 이루죠..;;

      지금 이 시대에도, 만인들을 깜짝 놀라게 해줄 만한
      자연산 미인들이 좀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

      2010.05.01 14:37 신고
  12.  Addr  Edit/Del  Reply 조윤주

    마구마구 공감되네요.
    진짜 정윤희급은 없는거 같다는..

    2014.01.17 22:47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젊은 시절 정윤희씨 미모는 역대 최고죠! ^^

      그런데.. 은퇴하고 한참 지난 최근의 파파라치 컷은.. ㅠ
      현역 시절과 많이 달라지셨더군요...(정윤희씨 젊은 시절엔
      세 분 트로이카의 미모가 정윤희-유지인-장미희 순으로, 장미희씨가
      그 중 제일 평범한 편이었는데, 지금은 미모 업그레이드 된 장미희씨가
      가장 아름답게 나이 든 분위기더군요... 얼마 전, 드라마 <맏이>에 나온
      장미희씨를 보니,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고 엄청 우아하고 예쁘게 나오더군요.
      역시 피나는 관리의 힘? 아님, 부작용 적은 관리 운빨?)

      심은하의 경우도 그렇고, 한창 때 미인들도 카메라 맛사지 버프 받아서
      자꾸자꾸 관리해줘야 그 미모가 나이 들어서도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안 그럼 본인 젊은 시절의 미모와 자꾸만 격차가 벌어지고, 나이가 같은
      현직 여배우들보다 미모 수준이 못해지는 듯... '은퇴한 여배우'들의 경우,
      아무래도 '현직 여배우'들이 가꾸는 거랑은 차원이 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심은하, 은퇴하고부턴 너무 평범해졌다능~ ;;)

      요즘 활동 활발한 중견 여배우 차화연씨의 경우, 결혼 후
      연예계 떠나 있다가 6년 전 <애자 언니 민자>라는 드라마로 복귀했을 때
      젊은 시절 모습과 너무 다르게 팅팅 부은 중년 아줌마로 돌아와서 놀랐었는데
      6년 동안 방송 활동 끝에, 최근 들어선 다시 조금씩 예뻐지고 탱탱해지시더군요..
      (그럼에도, 젊은 시절 미모보다 못하긴 하지만...) 암튼, 방송 카메라의 힘이 참
      위대하군요...

      탁월한 미인들도 관리 소홀히 하면 젊은 시절에 비해 그 미모가
      퇴색되는 경우 있고, 젊은 시절 그저 그랬던 미모의 여자가 빡세게
      관리해서 나이 들어 탁월 미인 따라잡는 경우도 있고.. 그러네요~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 여성들 경우에도 그런 게 좀 있지 싶어요..

      '집하고 여자는 가꾸기 나름'이라는데, 그 말은 대체로 진리인 듯...
      (태어날 때 삼신 할매의 은총을 받지 못한 평범 이하녀 & 평범 훈녀들도
      미모 관리를 위해 더욱 더 분발하고 기운 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014.01.26 19:12 신고
  13.  Addr  Edit/Del  Reply 박혜연

    저도 옛날여배우들이 제일좋고 팝송이나 댄스음악 그리고 크로스오버음악 뉴에이지음악 역시 옛날것이 훨씬 더 좋더라구요? 가요도 지금은 갠적으로 부모님세대때 포크음악이랑 1980년대 발라드음악 그리고 댄스가요라도 1990년대~2000년대초반것이 제일 좋았어요~! 요즘은 발라드나 댄스나 트로트나 클래식이나 뮤지컬이나 너무 평준화가 되어서 듣기도 애매모호해요~! 그래서 요새 북한의 대중가요를 많이 듣고그래요~!

    2014.05.21 20:48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삼신 할매가 게으름 피워서인지, 요즘 국내 '20대 여배우'들 보면
      젊어서 이뻤던 50~60대 여배우나 요즘 '30~40대 여배우'들에 비해
      미모 수준이 영 떨어지더군요~

      예전엔 타고난 예쁜 언니들 정말 많았었는데..
      요즘 젊은 여자들은 성형을 해도 얼굴이 고만고만하고, 노래들도
      옛날 노래가 멜로디도 좋고 가사도 시적인 경우 많았어요~ 갈수록
      기술자는 늘어나는데, 창의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줄어드는 것 같다능..

      2014.05.28 23:55 신고
  14.  Addr  Edit/Del  Reply 박혜연

    북한의 잘나가던 여배우들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보세요~!!!! 거기는 한마디로 비주얼한미녀내지 성형미녀 청정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자연미모의 여성들이 널려있어요~!!!! 하지만 요즘 젊은아이들의 기준으로 볼때 북한미녀여배우들을 그렇게 미인이라고 볼수없는게 우선 얼굴이 너무크고 둥실둥실하거나 혹은 너무 날씬하다못해 마른사람들이거나 그런부류의 사람들이 많고요~!!!! 간혹 비주얼한 미녀가 있기는한데 극히 드물거든요? 가끔 일본 조총련계 언론인 조선신보에서 평양에 있는 주민들을 찍어오고 그러는데 평양길거리에 한껏멋을 내는 평양아가씨들 동영상으로 보세요~!!!! 몸매가 날씬하고 옷차림도 단정한 여성들은 많지만 얼굴이 예쁘장한 아가씨들은 거의 찾아보기가 하늘별따기죠~!!!!

    2015.05.14 09:20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머릿빨, 화장빨도 중요한데.. 그 쪽 아가씨들은 아직까지
      남한에 비해 꾸미는 게 후져서 그런 것도 있지 않을까요? ^^;
      '헤어 스타일이 사람 외모의 70%를 차지한다', '옷이 날개다'..
      이런 말들이 괜히 있는 게 아닌 듯 합니다~

      전지현도 머리 짧게 하니 급 평범해지던데..;; 그래두 어느 정도
      기장으로 머리카락 기르고 화장 곱게 하니 CF에선 여신이잖아요..?
      아무나 다 CF에서 전지현씨 외모 되는 게 아닐텐데두요...

      한가인처럼 인형처럼 생긴 여자도 살 찌고(살인지, 시술인진 몰라도)
      '허름한 한복' 입으니 비주얼 영 구렸지만, <해를 품은 달> 후반부에
      '중전복' 입으니 급 이뻐지더군요..

      그리고.. 살 좀 빼고 메이크-업 제대로 하니, 몇 년 전 '시상식'에서
      한지혜, 성유리 다 발라버릴 정도로 한가인씨 미모가 제일 돋보이던데요?

      전지현, 한가인처럼 어릴 때부터 기본적인 비주얼 타고난 여자들도 그럴진데
      좀 예쁘장하거나 일반적인 외모의 여성들이라면 더 그렇겠지요~(드라마에서 보니
      한지혜씨, 성유리씨도 '스타일'에 따라 외모 부침이 크게 느껴지더군요...
      재벌 며느리 복장에 아이라인 빡세게 한 한지혜는 비주얼이 꽤 좋고,
      연한 화장에 평범한 옷 입은 한지혜 외모는 그저 평범하기만 하고..
      몇 년 전 드라마에서 커트 머리에 얼굴 팅팅 불은 성유리 외모는 영 별로던데,
      최근 들어 살 빼고 머리 기르니까 급 예뻐졌더군요..) 이와 같이, 여자들
      '옷차림새,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 등등'이 외모에 큰 영향 끼칩니다..

      아마.. 그 평양 여자들이 남한 여자들처럼 빡세게 꾸미질 않은 채
      카메라에 막 찍혀서 그래 보였을지 몰라요.. 그녀들도 미용실 가서
      머리 예쁘게 하고, 메이크-업 공들여서 하면 더 예뻐 보였을지두요~ ^^;

      2015.05.16 07:12 신고
  15.  Addr  Edit/Del  Reply ㅎㅎ

    글 진짜 잘 쓰시는군요.. 요즘 배우들과 다르게 옛날 배우들이 차원이 다른 분위기와 미모를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정형화된 매력의 친구들도 아니구요! 글 두번정도 읽었는데 재밌었습니다~!

    2016.11.30 09:10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반갑습니다! 과찬이세요~ ^^;

      그런데.. 정말 옛날 배우들이 '분위기'도 다양하게,
      정형화되지 않은 다채로운 매력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한 90년대까지만 해도(그 때 20대였던 여배우들)
      이 사람은 이 사람대로 예쁘고, 저 사람은 저 사람대로
      매력 있고 예쁜 (얼굴을 갈아엎지는 않은) 모태 미녀 배우들이
      꽤 있었는데, 요즘 배우들은 어째 많이 고치고도 예전 배우들만
      못한 것 같더군요..

      그래두, 드라마나 영화가 재미있으면 보기는 하지만
      '보는 즐거움(여배우 미모 감상하는 즐거움)'은
      예전보다 줄어들어서 좀 아쉽습니다..

      2016.11.30 22:52 신고
  16.  Addr  Edit/Del  Reply 박혜연

    시상식때 미녀연예인들이 입은 드레스들 요새보면 너무 노출심하거나 너무 꽉낀스타일이 주류얘요~!!!! 1960년대~1980년대에 드레스들을 보면 오히려 노출도 적고 우아하거나 공주스타일이 주류였던거 아시잖아요?

    2018.08.06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