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4월 8일까지 열린 '2012 두레라움 스프링 페스티벌'을 통해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재상영 되었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 25주년 특별 공연(The Phantom of the Opera at the Royal Albert Hall)>과 <모차르트 락 오페라(Mozart L'Opera Rock) 3D 뮤지컬>이 추가 상영을 요구하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장 상영'에 들어간다고 한다.
(프랑스 '모차르트'인 미켈란젤로 로콘테는 '콘스탄체'나 '알로이지아' 같은 여주들보다
'플로랑 모트'의 살리에리나 '메르완 림'의 광대 등 '남자 배우'들과의 케미가 더 좋은 듯..)
얼마 전.. 해설을 곁들인 <오페라의 유령>이 3월 28~29일/4월 5일에 상영되었고 3D 버전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4월 4일(평일) 1회 상영에 그쳐 아쉬움을 갖고 있는 관객들이 많았을텐데, 당시 '매진' 사례를 이루며 호평을 받았었기에 '영화의 전당'에서 추가 상영을 계획 중인 모양이다.
작년 11월에 '프랑스 오리지널 팀'의 공연 모습을 담은 3D 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를 2만원 가격에 봤었는데, 이번에 영화의 전당에서 보여주는 건 7천원 선이라 예전에 비해(or 최근 전국 몇몇 군데에서 재개봉된 <모차르트 락 오페라>에 비해) 가격 부담이 낮아졌다. 지난 '봄 축제' 때 '매진'된 것도, 그것이 '1회 상영'이었는데다가 '부담 없는 티켓 가격'이었기에 그랬던 게 아닐까 한다.
<2012' 두레라움 봄 축제> 땐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과 <모차르트 락 오페라(Mozart Opera Rock)> 모두 '평일 저녁'에 상영되어서 다른 지역 사람들에겐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었으나, 이번엔 3~4회 공연에다 몇 주에 걸쳐 '주말'에 상영되는 것이기에 부산 시민 뿐 아니라 다른 지역 사람들도 '주말 여행'을 핑계로 한 번 관람해 볼 만하다.
<오페라의 유령 : 25주년 특별 공연> & <3D 버전 모차르트 오페라 락>을 개봉 당시 극장에서 본 내 입장에선 '이미 봤는데, 캐스팅이 달라지지 않아서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똑같은 영화를 또 볼 필요가 있을까?' 싶으면서도, 그것을 관람한 지 오래 되었기에 왠지 이번 '연장 상영'에 은근슬쩍 마음이 기울곤 한다.(실은 해안 도시의 '바다'를 보고 싶어서? 바닷가에 가본 지 너무 오래 되었는지라, 최근 들어 '탁 트인 바다 구경'을 하고싶단 생각을 자주 하곤 한다..)
한 때 극장가를 휩쓸었던 <타이타닉(Titanic)> 같은 영화도 올해 접어들어 '3D나 4D로 재포장'하여 또 상영하지 않는가- 그러고 보니, 요즘엔 전반적으로 '재상영'이 유행인가 보다..
3D 영화 <모차르트 락 오페라>엔 이렇게 생긴 '모차르트'와 이렇게 생긴 '광대'가 나온다
(프랑스 '모차르트'인 미켈란젤로 로콘테는 '콘스탄체'나 '알로이지아' 같은 여주들보다
'플로랑 모트'의 살리에리나 '메르완 림'의 광대 등 '남자 배우'들과의 케미가 더 좋은 듯..)
얼마 전.. 해설을 곁들인 <오페라의 유령>이 3월 28~29일/4월 5일에 상영되었고 3D 버전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4월 4일(평일) 1회 상영에 그쳐 아쉬움을 갖고 있는 관객들이 많았을텐데, 당시 '매진' 사례를 이루며 호평을 받았었기에 '영화의 전당'에서 추가 상영을 계획 중인 모양이다.
* 3D 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 연장 상영 *
출연 : 미켈란젤로 로콘테(미켈란젤로 로콩테), 플로랑 모트(플로렌 모스) 등..
장소 : 부산 '영화의 전당' 중극장
가격 : 일반 - 7천원 / 학생 - 6천원
날짜 : 4월 14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4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4월 28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5월 5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 <오페라의 유령 : 25주년 특별 공연> 연장 상영 *
출연 : 라민 카림루, 시에라 보게스 & 존 오웬 존스, 사라 브라이트만 등..
장소 : 부산 '영화의 전당' 중극장
가격 : 일반 - 7천원 / 학생 - 6천원
날짜 : 4월 20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4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5월 4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작년 11월에 '프랑스 오리지널 팀'의 공연 모습을 담은 3D 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를 2만원 가격에 봤었는데, 이번에 영화의 전당에서 보여주는 건 7천원 선이라 예전에 비해(or 최근 전국 몇몇 군데에서 재개봉된 <모차르트 락 오페라>에 비해) 가격 부담이 낮아졌다. 지난 '봄 축제' 때 '매진'된 것도, 그것이 '1회 상영'이었는데다가 '부담 없는 티켓 가격'이었기에 그랬던 게 아닐까 한다.
<2012' 두레라움 봄 축제> 땐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과 <모차르트 락 오페라(Mozart Opera Rock)> 모두 '평일 저녁'에 상영되어서 다른 지역 사람들에겐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었으나, 이번엔 3~4회 공연에다 몇 주에 걸쳐 '주말'에 상영되는 것이기에 부산 시민 뿐 아니라 다른 지역 사람들도 '주말 여행'을 핑계로 한 번 관람해 볼 만하다.
유난히 애절한 '팬텀'과 '크리스틴'(라민 & 시에라)/25주년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의 유령 : 25주년 특별 공연> & <3D 버전 모차르트 오페라 락>을 개봉 당시 극장에서 본 내 입장에선 '이미 봤는데, 캐스팅이 달라지지 않아서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똑같은 영화를 또 볼 필요가 있을까?' 싶으면서도, 그것을 관람한 지 오래 되었기에 왠지 이번 '연장 상영'에 은근슬쩍 마음이 기울곤 한다.(실은 해안 도시의 '바다'를 보고 싶어서? 바닷가에 가본 지 너무 오래 되었는지라, 최근 들어 '탁 트인 바다 구경'을 하고싶단 생각을 자주 하곤 한다..)
한 때 극장가를 휩쓸었던 <타이타닉(Titanic)> 같은 영화도 올해 접어들어 '3D나 4D로 재포장'하여 또 상영하지 않는가- 그러고 보니, 요즘엔 전반적으로 '재상영'이 유행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