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옥 2

다른 배우, 바뀐 설정-신상옥 감독의 컬러 영화 '꿈(1967년)'

신상옥 감독의 흑백 영화 '꿈'이 12년 뒤인 1967년에 컬러 영화로 탈바꿈하였다. 신영균, 김혜정 주연의 1967년 영화 '꿈'은 1955년 버전에 비교하여 '출연진'이 달라졌을 뿐 아니라 '구체적인 설정'도 바뀐 대목이 꽤 있다. '조신과 달례 사이의 자녀'가 등장하지 않는 1955년 버전과 달리, 1967년 버전 엔 이들의 자녀가 3명 등장한다.(그런데, 중간에 2명 사망) 연출한 '감독'은 동일하나 1955년 흑백 영화 은 신상옥이 각본을 썼고 1967년 컬러 영화 은 오영진이 각본을 썼는데, 오영진은 당대 최고의 각색가였다고 한다.(영화 전체적으로, 배우들 '대사'가 1967년 쪽이 조금 더 매끄러운 감은 있음) 이 버전에서 남자 주인공 '조신' 역을 맡은 신영균의 내면 연기가 괜찮은 편이다...

시네마 천국 2018.12.30 (2)

소설 최초 재현-신상옥 감독의 흑백 영화 '꿈(1955년)'

신상옥 감독의 '꿈(1955년)'은 이광수의 중편 소설 '꿈(1947년)'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원전은 13세기 삼국유사에 나오는 '조신의 꿈'이다. 1955년 당시에 '흑백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신상옥 감독은 1967년에 출연 배우를 달리 하여 '컬러 영화' 버전 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이후, 몇 십 년이 흐른 1990년에 배창호 감독이 리메이크 영화 을 선보인 바 있다. 1955년 신상옥 감독 '꿈'(주연 : 황남, 최은희) 1967년 신상옥 감독 '꿈'(주연 : 신영균, 김혜정) 1990년 배창호 감독 '꿈'(주연 : 안성기, 황신혜) 낙산사의 수행자(스님) '조신'은 어느 날 바위의 꽃을 꺾어 달라던 '달례' 아씨를 만난 이후, 내도록 아릿따운 용모의 그녀를 잊지 못한다. 1년 후 사또(태수)..

시네마 천국 201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