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첫 '내한 공연'을 갖는 그룹 '엑스 재팬(X Japan)' 셋 리스트가 발표되었다. 유럽 투어하곤 그 내용물이 조금 다른 것 같은데, 한국 팬들의 취향을 약간은 고려한 듯한 분위기가 엿보인다. 하지만, 모든 면에서 신비주의(?)를 고수하고 있는 이 그룹의 공연 내용이 아직까지 뚜렷하게 확정된 건 아니라고 한다.
그 외에도 Orgasm / Weekend / Say anything 등이 추가곡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데(결국 안부름~), 최근 다른 나라 공연에서도 그랬듯 이들이 '엑스 재팬(X Japan) 재결성 후에 발표한 신곡(Jade, Born to be free, IV 등등..)'은 꼬박꼬박 챙겨 부르는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옛날 곡이 더 좋던데, 얼마 전에 나온 엑스 재팬 신곡들 중 'Born to be free'는 그나마 조금 마음에 든다.
엑스 재팬(X Japan) 리더인 요시키(피아노, 드럼 담당)는 묘하게 젊은 시절 때 비해 '기본적인 이목구비에서 풍겨져 오는 느낌'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 단순히 '화장법'이나 '옷차림' & '헤어 스타일'이 달라진 데서 온 것이라 보긴 힘든 '오묘한 차이'가 존재하는...
예전의 그에겐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분위기가 있었으나, 지금의 요시키(Yoshiki)에게선 동양의 요괴물에 나올 법한 해골 귀신 같은 분위기 or 왠지 모르게 뱀처럼 느물거리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최근에 찍은 MV에서 요시키가 살짝 '뱀파이어'스런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외형의 변화 때문인지 그런 설정엔 나름 잘 어울리는 분위기이다.
허나 (지금도 여전히 세련되긴 했지만) 내 취향은 '여장을 주로 하고 나왔던 청년 시절의 요시키'인 걸 보면, 난 역시 '중성 인간'에 대한 로망이 있나 보다. 다카라즈카(타카라즈카) 가극단 언니들(여배우들)이 남역을 소화하기 위해 '남자 분장'을 한 모습이라든가, 슬림한 체형의 남자 요시키가 X Japan 전성기 때 '여자 분장'한 모습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이 사람들이 원래 그렇게 생긴 건 아니고, 여기엔 절대적으로 '머리 염색빨 & 빡센 아이 라인의 분장(메이크-업)빨'이 작용한다.
실제로, 어린 시절 '세상엔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는데, 왜 중성 인간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었다. '남자'인 듯도 하고 '여자'인 듯도 한 그런 류의 '중성 인간'이 현실 속엔 없지만 유명한 순정 만화 같은 데엔 종종 등장하곤 했었다. 한 때 노스트라다무스가 미래에 '남성과 여성을 다 갖춘 양성 인간이 신인류로 등장할지 모른다'는 예언을 했었는데, 그의 예언대로 된다면 '작가들의 상상력이 결집된 순정 만화'에서 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언젠가 중성 인간을 볼 수 있게 될지 모른다..
'엑스 재팬(X Japan)'이 국내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팀의 리더 '요시키(Yoshiki)'가 한국을 찾은 건 이전에도 있었던 일이고, 이 그룹의 보컬 '토시'는 몇 년 전 우리 나라에서 소규모 개인 콘서트를 열기도 했었다. 엑스 재팬(X Japan)은 1997년 팀을 해체한 이후 2007년에 재결성하여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는데, 그 중간 해체기 때 '솔로'로 활동했던 X Japan의 보컬리스트 '토시(Toshi)'가 몇 차례에 걸쳐 소리 소문없이 한국에서 공연을 하고 간 것이다.
청년기 시절 '중성 인간 버전의 요시키'가 드럼 or 피아노 치는 모습에 큰 매력을 느끼기도 했었으나, 인간적으로 더 호감이 가는 건 동글방글하게 생긴 X Japan의 보컬 '토시'이다. 둘이 '불알 친구'라고 하던데, 풍기는 분위기나 음악적 지향점은 많이 달라 보인다. 살짝 겉멋이 느껴지기도 하는 X Japan 리더 '요시키'는 전반적으로 화려함을 추구하는 듯하고, 보컬 '토시'에게선 꾸밈 없는 소탈함이 느껴진다.
'엑스 재팬(X Japan)'의 몇몇 발라드 곡은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들의 시끄러운 록 음악이 내 취향은 아니기에 이 그룹의 곡을 다 선호하는 건 아니다. 실제로, 오래 전 '해당 음반 수록곡들 중 앞부분을 헤드폰으로 미리 들어볼 수 있게 해줬던 대형 레코드 가게'에서 한 곡에 낚여 '엑스 재팬(X Japan) 앨범'을 샀다가 나머지 곡들이 내 귀엔 영 시끄럽고 소음 같아서 안 듣고 쳐박아 둔 CD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빠른 템포의 곡'을 무조건 다 싫어하는 건 아니다. 내 귀에 '듣기 좋은 시끄러운 곡'은 나름 좋다 이거다- 하지만, 멜로디 라인이 내 귀에 감기지 않는 요란한 음악은 그저 소음으로 느껴질 뿐... 그래서인지 난, 일부 대중들이 이야기 하는 '엑스 재팬(X Japan)은 완전 과대 평가된 그룹이다~'에도, '엑스 재팬은 최고의 그룹이다~'에도 다 공감이 간다.
인간의 삶은 어차피 개별적인 것인데, 대중 가수가 '내 귀에 참 듣기 좋은 노래'를 부르면 '최고의 가수'이고 '내 귀에 거슬리는 노래'를 부르면 '별로인 가수' 아니겠는가..? 세부적으로 파고 들어가서 곡의 구성력이 어쩌고 음악성이 어쩌고 저쩌고...는 평론가들이 하는 얘기이고 '개별적인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대중 한 사람 한 사람이 굳이 그 평론가들의 의견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 대중 음악을 소비하는 '대중'들에겐 그저 자신의 '취향'이 중요한 게 아닐까 한다. 그런 점에서 '음악은 삘~'이란 생각이 든다.
그 '삘'에 의하면 그룹 '엑스 재팬'을 떠나 있었던 '토시'의 솔로곡 중에도 괜찮은 곡들이 있던데, 그가 부른 '花(Hana)' 같은 노래는 잔잔하면서 꽤 듣기 좋다. 작사자 '토시'에, 이 곡을 작곡한 사람이 '유리코 나카무라(Yuriko Nakamura)'던데, 그녀는 우리 나라에서도 나름 유명한 '그 피아니스트'인 듯하다.
몇 년 전 <환생-넥스트(NEXT)>라는 국내 드라마에 유리코 나카무라(Yuriko Nakamura)의 피아노 연주곡 'Long long ago'가 삽입곡으로 쓰인 적이 있다. 그 드라마에선, 해당 멜로디에 박기영이 가사를 붙인 노래 버전으로 등장한 바 있다. '바람에 흐려지는...'으로 시작되는 아련한 곡이었는데, 그 노래를 작곡한 유리코 나카무라의 '섬세한 결의 곡 느낌'이 토시의 솔로곡 '花(Hana)'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다.
'토시'가 예전에 한국에서 소규모 콘서트를 열었을 때, X Japan의 곡은 단 한 곡도 부르지 않았다고 한다. 저런 느낌의 '개인 솔로곡'만 부르다 간 분위기인데 '화려한 X의 음악'과는 사뭇 다른 '정적인 분위기의 토시 솔로곡'도 꽤 매력적이다. 뭔가, 소박하고 편안하면서 진솔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토시(Toshi) 솔로곡 'Made in Heaven' M/V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리코 나카무라(Yuriko Nakamura)가 곡을 붙인 '花(하나)' 외에 토시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그의 솔로곡 '大切な もの(타이세쯔나 모노)'도 정말 듣기 좋은 노래이며, '君は いないか(키미와 이나이까)', 'Earth in the Dark', 'Beautiful love song', 'Made in Heaven' 등의 토시 개인곡은 국내 팬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괜찮은 노래들이다.
몇 년 전 '솔로 가수'로 한국에서 공연했던 토시(Toshi)는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고 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기부/기름 유출 사고 때 태안 지역에 기부) '토시'의 타고난 음색 자체가 워낙에 독창적인데, X Japan이란 팀을 떠나 그가 개인적으로 추구했던 음악 세계도 꽤 인상적이다..
[ 엑스 재팬 2011년 내한 공연 발표된 Set List ]
Jade / Rusty Nail / Silent jealousy
Forever love / Kurenai / Born to be free
I.V / X / Tears / Art of life
앵콜곡 : Endless rain / Drain / Dahlia
Forever love / Kurenai / Born to be free
I.V / X / Tears / Art of life
앵콜곡 : Endless rain / Drain / Dahlia
[ 엑스 재팬 2011년 내한 공연 실제의 Set List ]
Intro / Jade / Rusty Nail / Silent Jealousy
Drain / Kurenai / Born to be free / I.V / X
앵콜곡 : Endless Rain / Art of Life
그 외에도 Orgasm / Weekend / Say anything 등이 추가곡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데(결국 안부름~), 최근 다른 나라 공연에서도 그랬듯 이들이 '엑스 재팬(X Japan) 재결성 후에 발표한 신곡(Jade, Born to be free, IV 등등..)'은 꼬박꼬박 챙겨 부르는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옛날 곡이 더 좋던데, 얼마 전에 나온 엑스 재팬 신곡들 중 'Born to be free'는 그나마 조금 마음에 든다.
엑스 재팬(X Japan) - Born to be free
엑스 재팬(X Japan) 리더인 요시키(피아노, 드럼 담당)는 묘하게 젊은 시절 때 비해 '기본적인 이목구비에서 풍겨져 오는 느낌'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 단순히 '화장법'이나 '옷차림' & '헤어 스타일'이 달라진 데서 온 것이라 보긴 힘든 '오묘한 차이'가 존재하는...
예전의 그에겐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분위기가 있었으나, 지금의 요시키(Yoshiki)에게선 동양의 요괴물에 나올 법한 해골 귀신 같은 분위기 or 왠지 모르게 뱀처럼 느물거리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최근에 찍은 MV에서 요시키가 살짝 '뱀파이어'스런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외형의 변화 때문인지 그런 설정엔 나름 잘 어울리는 분위기이다.
허나 (지금도 여전히 세련되긴 했지만) 내 취향은 '여장을 주로 하고 나왔던 청년 시절의 요시키'인 걸 보면, 난 역시 '중성 인간'에 대한 로망이 있나 보다. 다카라즈카(타카라즈카) 가극단 언니들(여배우들)이 남역을 소화하기 위해 '남자 분장'을 한 모습이라든가, 슬림한 체형의 남자 요시키가 X Japan 전성기 때 '여자 분장'한 모습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이 사람들이 원래 그렇게 생긴 건 아니고, 여기엔 절대적으로 '머리 염색빨 & 빡센 아이 라인의 분장(메이크-업)빨'이 작용한다.
남자 같은 여자(다카라즈카 가극단 여배우), 여자 같은 남자(남성 그룹 X-Japan의 리더 요시키)?
한 때 청순 & 새침한 분위기였던, 하리수 닮은 여장 '요시키'~ but 최근엔 뭔가 달라진 듯한 분위기..
실제로, 어린 시절 '세상엔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는데, 왜 중성 인간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었다. '남자'인 듯도 하고 '여자'인 듯도 한 그런 류의 '중성 인간'이 현실 속엔 없지만 유명한 순정 만화 같은 데엔 종종 등장하곤 했었다. 한 때 노스트라다무스가 미래에 '남성과 여성을 다 갖춘 양성 인간이 신인류로 등장할지 모른다'는 예언을 했었는데, 그의 예언대로 된다면 '작가들의 상상력이 결집된 순정 만화'에서 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언젠가 중성 인간을 볼 수 있게 될지 모른다..
'엑스 재팬(X Japan)'이 국내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팀의 리더 '요시키(Yoshiki)'가 한국을 찾은 건 이전에도 있었던 일이고, 이 그룹의 보컬 '토시'는 몇 년 전 우리 나라에서 소규모 개인 콘서트를 열기도 했었다. 엑스 재팬(X Japan)은 1997년 팀을 해체한 이후 2007년에 재결성하여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는데, 그 중간 해체기 때 '솔로'로 활동했던 X Japan의 보컬리스트 '토시(Toshi)'가 몇 차례에 걸쳐 소리 소문없이 한국에서 공연을 하고 간 것이다.
X Japan 멤버 요시키 & 토시(40년 가까이 된 사이?)
청년기 시절 '중성 인간 버전의 요시키'가 드럼 or 피아노 치는 모습에 큰 매력을 느끼기도 했었으나, 인간적으로 더 호감이 가는 건 동글방글하게 생긴 X Japan의 보컬 '토시'이다. 둘이 '불알 친구'라고 하던데, 풍기는 분위기나 음악적 지향점은 많이 달라 보인다. 살짝 겉멋이 느껴지기도 하는 X Japan 리더 '요시키'는 전반적으로 화려함을 추구하는 듯하고, 보컬 '토시'에게선 꾸밈 없는 소탈함이 느껴진다.
'엑스 재팬(X Japan)'의 몇몇 발라드 곡은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들의 시끄러운 록 음악이 내 취향은 아니기에 이 그룹의 곡을 다 선호하는 건 아니다. 실제로, 오래 전 '해당 음반 수록곡들 중 앞부분을 헤드폰으로 미리 들어볼 수 있게 해줬던 대형 레코드 가게'에서 한 곡에 낚여 '엑스 재팬(X Japan) 앨범'을 샀다가 나머지 곡들이 내 귀엔 영 시끄럽고 소음 같아서 안 듣고 쳐박아 둔 CD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빠른 템포의 곡'을 무조건 다 싫어하는 건 아니다. 내 귀에 '듣기 좋은 시끄러운 곡'은 나름 좋다 이거다- 하지만, 멜로디 라인이 내 귀에 감기지 않는 요란한 음악은 그저 소음으로 느껴질 뿐... 그래서인지 난, 일부 대중들이 이야기 하는 '엑스 재팬(X Japan)은 완전 과대 평가된 그룹이다~'에도, '엑스 재팬은 최고의 그룹이다~'에도 다 공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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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이성재 & 한석규 & 안치환 섞어놓은 것 같이 생긴 '토시'
but 지금은 저 시절에 비해 훨씬 더 후덕해지고 아저씨스러워졌음..
but 지금은 저 시절에 비해 훨씬 더 후덕해지고 아저씨스러워졌음..
인간의 삶은 어차피 개별적인 것인데, 대중 가수가 '내 귀에 참 듣기 좋은 노래'를 부르면 '최고의 가수'이고 '내 귀에 거슬리는 노래'를 부르면 '별로인 가수' 아니겠는가..? 세부적으로 파고 들어가서 곡의 구성력이 어쩌고 음악성이 어쩌고 저쩌고...는 평론가들이 하는 얘기이고 '개별적인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대중 한 사람 한 사람이 굳이 그 평론가들의 의견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 대중 음악을 소비하는 '대중'들에겐 그저 자신의 '취향'이 중요한 게 아닐까 한다. 그런 점에서 '음악은 삘~'이란 생각이 든다.
그 '삘'에 의하면 그룹 '엑스 재팬'을 떠나 있었던 '토시'의 솔로곡 중에도 괜찮은 곡들이 있던데, 그가 부른 '花(Hana)' 같은 노래는 잔잔하면서 꽤 듣기 좋다. 작사자 '토시'에, 이 곡을 작곡한 사람이 '유리코 나카무라(Yuriko Nakamura)'던데, 그녀는 우리 나라에서도 나름 유명한 '그 피아니스트'인 듯하다.
토시(Toshi) 솔로곡 '花(하나)'
몇 년 전 <환생-넥스트(NEXT)>라는 국내 드라마에 유리코 나카무라(Yuriko Nakamura)의 피아노 연주곡 'Long long ago'가 삽입곡으로 쓰인 적이 있다. 그 드라마에선, 해당 멜로디에 박기영이 가사를 붙인 노래 버전으로 등장한 바 있다. '바람에 흐려지는...'으로 시작되는 아련한 곡이었는데, 그 노래를 작곡한 유리코 나카무라의 '섬세한 결의 곡 느낌'이 토시의 솔로곡 '花(Hana)'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다.
'토시'가 예전에 한국에서 소규모 콘서트를 열었을 때, X Japan의 곡은 단 한 곡도 부르지 않았다고 한다. 저런 느낌의 '개인 솔로곡'만 부르다 간 분위기인데 '화려한 X의 음악'과는 사뭇 다른 '정적인 분위기의 토시 솔로곡'도 꽤 매력적이다. 뭔가, 소박하고 편안하면서 진솔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토시(Toshi) 솔로곡 'Made in Heaven' M/V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리코 나카무라(Yuriko Nakamura)가 곡을 붙인 '花(하나)' 외에 토시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그의 솔로곡 '大切な もの(타이세쯔나 모노)'도 정말 듣기 좋은 노래이며, '君は いないか(키미와 이나이까)', 'Earth in the Dark', 'Beautiful love song', 'Made in Heaven' 등의 토시 개인곡은 국내 팬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괜찮은 노래들이다.
몇 년 전 '솔로 가수'로 한국에서 공연했던 토시(Toshi)는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고 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기부/기름 유출 사고 때 태안 지역에 기부) '토시'의 타고난 음색 자체가 워낙에 독창적인데, X Japan이란 팀을 떠나 그가 개인적으로 추구했던 음악 세계도 꽤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