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에 읽었던 이야기물들 중, 작가의 '미래 사회' 모습에 대한 상상이 담긴 만화가 몇 편 있었다. 그 만화들에 따르면, 인간이 머리에 프로펠러 같은 걸 달고서 가까운 거리를 날아다니기도 하고 (비행기 아닌) 날개 달린 자동차가 등장하여 공중을 막 휘젓고 다니기도 했다.(어차피 상상은 자유니까...)
어떤 만화에는 '순간 이동'을 하는 캐릭터가 나오기도 했는데,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그 만화가들이 상상한 '날으는 자동차'는 개발되지 않고 있다. 지금부터 몇 십 년이 지나면, 언젠가는 '비행기' 말고도 인간이 근거리를 날아다닐 수 있는 새로운 교통 수단이 개발될까..?
프랑스의 미술가인 빌레마르(Villemard)의 경우, 1910년 경 '인간들의 미래 모습'을 상상한 다색 석판화를 남기기도 했다. 그의 판화 그림들을 보면 '소방관들이 하늘을 날아다니며 불을 끄기도 하고, 기계가 건물과 옷을 만들거나 사람 머릿 속에 지식을 저장해 주는 기능을 담당'하기도 한다.
[ 프랑스의 빌레마르(Villemard)가 남긴 '미래 사회'에 대한 상상 그림(판화) ]
머릿 끝에서부터 발끝까지 기계가 알아서 손질해 준다.
'기계'가 알아서 치수 재는 것에서부터 바느질까지 다 해가며 '옷'을 만들어 낸다..
위에 열거한 그림들은 프랑스 판화가 빌레마르(Villemard)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910년에 '2000년대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제작한 판화 그림인데, 그가 상상한 대로 이뤄진다면 인간의 삶이 더 편리해지겠지만 '아직까지 실현되지 않은 사항'들도 꽤 많은 듯하다. 개중엔 실현된 것도 있다.
[ 프랑스의 빌레마르(Villemard)가 남긴 '미래 사회'에 대한 상상 그림(판화)-실현된 것 ]
(요즘 세상에) 이미 실현되고도 남은 대목이다.
현재 그보다 훨씬 더 성능 좋은 각종 난로/히터 등 여러 '난방 기구'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빌레마르씨가 상상한 '미래 사회'의 모습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대목은 '학교' 풍경이다.
두꺼운 책을 기계 안에 넣고 돌리면, 그 기계와 연결되어 있는 학생들 머릿 속에 '책 내용이 자동으로 저장'된다는 상상화인데, 뭘 외우기 싫어하거나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들에겐 이렇게 '자동으로 머릿 속에 각종 지식이나 데이터를 입력해 주는 기계'가 있으면 얼마나 반가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학생들 뿐 아니라, 단기간에 많은 지식을 습득해야 할 어른들에게도 딱 필요한 기계가 아닐까 한다. 가끔..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면 '읽고 싶은 책들이 너무나 많음에도, 시간의 한계로 인해 인간이 한평생을 살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의 권수는 그런 장소에 존재하는 모든 책의 분량에 10%도 훨씬 못미친다'는 사실에 괜히 슬퍼지곤 하는데, 머릿 속에 지식을 자동으로 입력해 주는 저런 기계가 개발된다면 세상에 무식한 사람들이 다 사라질 것이며, 다들 멘사 회원 못지 않게 똑똑해질 것 같다..
어떤 만화에는 '순간 이동'을 하는 캐릭터가 나오기도 했는데,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그 만화가들이 상상한 '날으는 자동차'는 개발되지 않고 있다. 지금부터 몇 십 년이 지나면, 언젠가는 '비행기' 말고도 인간이 근거리를 날아다닐 수 있는 새로운 교통 수단이 개발될까..?
프랑스의 미술가인 빌레마르(Villemard)의 경우, 1910년 경 '인간들의 미래 모습'을 상상한 다색 석판화를 남기기도 했다. 그의 판화 그림들을 보면 '소방관들이 하늘을 날아다니며 불을 끄기도 하고, 기계가 건물과 옷을 만들거나 사람 머릿 속에 지식을 저장해 주는 기능을 담당'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개인용 비행기'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카페에 들러 음료수를 마신다.
집 '욕실' 안에는 '미용 기기'가 있어서, 목욕하고 나면
머릿 끝에서부터 발끝까지 기계가 알아서 손질해 준다.
남자들이 머리 깎으러 가는 '이발소'에서도, '기계'가 알아서 이발과 면도를 해 준다.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유람용 비행기'를 타고 섬 주변을 구경한다.
'경찰'들이 경찰용 '날개옷'을 입고서, 공중에서 '교통 정리'를 한다.
조작 버튼을 누르면, '기계'가 자동으로 '건물'을 짓는다.
화재 시, 소방관용 '날개옷'을 입은 '소방관'들이 하늘을 나르며 불을 끈다.
의상 디자이너들이 굳이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바느질하지 않아도, 양장점에 가면
'기계'가 알아서 치수 재는 것에서부터 바느질까지 다 해가며 '옷'을 만들어 낸다..
위에 열거한 그림들은 프랑스 판화가 빌레마르(Villemard)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910년에 '2000년대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제작한 판화 그림인데, 그가 상상한 대로 이뤄진다면 인간의 삶이 더 편리해지겠지만 '아직까지 실현되지 않은 사항'들도 꽤 많은 듯하다. 개중엔 실현된 것도 있다.
빌레마르가 100년 전에 상상한 내용 중 '축음기를 통한 방송 청취'는
(요즘 세상에) 이미 실현되고도 남은 대목이다.
'바퀴 신발'을 이용한 레저 활동 역시, '인라인 스케이트'의 발명으로 실현되었다.
빌레마르는 '장작불을 직접 떼는 벽난로' 대신 라디움을 이용한 '히터'의 모습을 상상했는데,
현재 그보다 훨씬 더 성능 좋은 각종 난로/히터 등 여러 '난방 기구'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빌레마르씨가 상상한 '미래 사회'의 모습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대목은 '학교' 풍경이다.
두꺼운 책을 기계 안에 넣고 돌리면, 그 기계와 연결되어 있는 학생들 머릿 속에 '책 내용이 자동으로 저장'된다는 상상화인데, 뭘 외우기 싫어하거나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들에겐 이렇게 '자동으로 머릿 속에 각종 지식이나 데이터를 입력해 주는 기계'가 있으면 얼마나 반가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학생들 뿐 아니라, 단기간에 많은 지식을 습득해야 할 어른들에게도 딱 필요한 기계가 아닐까 한다. 가끔..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면 '읽고 싶은 책들이 너무나 많음에도, 시간의 한계로 인해 인간이 한평생을 살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의 권수는 그런 장소에 존재하는 모든 책의 분량에 10%도 훨씬 못미친다'는 사실에 괜히 슬퍼지곤 하는데, 머릿 속에 지식을 자동으로 입력해 주는 저런 기계가 개발된다면 세상에 무식한 사람들이 다 사라질 것이며, 다들 멘사 회원 못지 않게 똑똑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