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는 남가수 명곡' 중 자주 언급되는 주니퍼(Junyfore)의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은 국내 '락 발라드' 중 상급 난이도를 자랑하는 노래로, 2001년 발매곡이다. 보통 '내지르는 락 계열' 가수들 음색이 청아한 경우는 잘 없는데, 을 부른 쥬니퍼(주니퍼)의 음색은 곱상한 느낌의 '미성'이어서 아주 특기할 만하다~(이런 느낌 주는 '달달 락커'는 처음이어서 무척 신기하다.) 초반부 "이 좋은 세상에, 나를 남겨두고~ 홀로, 떠나기가 얼마나 힘이 들었니? (v)못다한 사랑은~ 잠시, 가슴에 묻어둬..." 부를 때의 '쥬니퍼(Junyfore)' 목소리는 달달하고 청아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데... 그렇게 미끈한 음색으로 노래하다가 "(...기다리면) 되~니까!" 하면서 고음부로 치고 올라가는 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