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M사 드라마를 열심히 봤던 옛정을 생각해서, 올해 너무 지지부진한 M사 드라마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 하여 그저께도 을 보았다. 수목은 M사의 '베선생'도, K사의 '주몽 손자' 이야기도 아닌 다음 주부터 시작될 S사의 '신윤복과 김홍도' 스토리를 일찌감치 점찍어 두고 있었기에 월화 드라마라도 좀 보탬이 될까 해서... 게다가 M사 김진만 PD도 눈에 밟히고 해서, 의리상~ 그런데 8회 마지막 10분의 충격이 너무나 강렬하여 이틀동안 기절 중이다..;; 이런 걸 요즘 말로, 진정한 의미의 '병맛'이라고 해야 하나? 에덴의 동쪽, 사랑? : 멜로인가, 멜롱인가~ 드라마 은 연 이틀동안 연기력 논란으로 시끄러운 이연희(국자-국영란)의 연기 뿐 아니라, 대본과 연출 등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음이 8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