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무더위 장기 집권' 중이라, 오늘도 변함없이 덥다. 핫여름, 정말 뜨거운 이 여름에 '에어컨 켜진 실내'와 '따끈한 실외'를 오갈 때면 마치 사우나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듯한 기분이 들곤 한다. 이렇게 더운 날씨엔 '(쿨 & 유피) 쿨피스' 노래가 진리가 아닐지... 작곡가(장용진)가 같아서 그런지 유피(UP)의 첫소절 "나의 볼에 입(을)맞춰, 나를~" 할 때 H.O.T의 첫소절 "사실은 오늘 너와의~" 할 때랑 어쩐지 분위기가 비슷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곡을 만든 사람'이 동일하다 보니 '노래 풍'이 살짝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이지, 각각의 멜로디는 다르다. 요즘 사람들 이상하게 특정한 '대중 가요' 두고서 쫌만 비슷하게 느껴지면 '자기 복제'라느니 하면서 오버하는 경우가 많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