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고령의 나이라 은퇴한 거나 마찬가지인 드라마 작가 '김수현' 작품 중에 시청률 탁월했던 '가족극/주말극'류가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김수현표 '단막극'이나 , 같은 주중 미니(중편) 드라마가 되게 매력 있었다고 생각한다. 2000년도 SBS 드라마 은 여주인공 '결혼 이후의 삶'을 생각보다 길게 보여주는 편인데, 네 남녀(이영애-차인표, 이경영-조민수)가 '각각 결혼'을 한 후 그 결혼 생활이 '파국'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되게 세밀하게 잘 묘사되어 있으며 '여주인공 이영애'의 미모와 '김수현 작가'의 환상적인 글빨이 돋보이는 '잘 쓰여진 작품'이다. TV극 메인 테마곡인 '사랑의 찬가'는 서영은과 유열이 함께 불렀다. 유열은 1986년 에서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를 불러 '대상' 수상한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