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Bedrich Smetana)의 '나의 조국(마 블라스트)'은 오페라 '팔려간 신부(프로다나 네베스타)'와 함께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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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몰다우강(블타바강)'은 가장 빈번하게 연주되는 레퍼토리 중 하나이며, 스메타나가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후에 떠난 여행길에서 받은 느낌으로 작곡한 곡이라 한다.
스메타나(Smetana) - 나의 조국(Má Vlast)
체코의 몰다우강(Moldau=Vltava)을 소재로 삼고 있는 이 곡은 스메타나(Smetana)의 교향시 <나의 조국(Má Vlast)> 중 한 악장에 속하는데, 보헤미아 숲 속의 그늘진 곳에서 솟아나는 두 개의 샘물 줄기가 합쳐져 시내가 되고, 이것이 보헤미아의 골짜기를 타고 흘러 내려와 거대한 물줄기를 이룬다는 내용의 표제 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