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3

2004년 이현섭-My Love(SBS 발리에서 생긴 일), 삼각 관계 맛집

SBS 은 한 때 '캔디 드라마' 전문이었던 '이김(이선미-김기호) 작가' 중 남자 쪽인 '김기호 작가'가 쓴 드라마로, '네 남녀의 얽히고 섥히는 관계'가 긴장감 넘치고 '(딱히 악역은 없이) 모든 등장 인물들의 각자 처한 입장'이 다 공감 되게끔 잘 묘사된 이라 할 수 있다. 저렇게 일 줄 알았으나 알고 봤더니, 였다 "얼마면 돼? 얼마 줄까~" / '줘도 안받아, 짜샤~' 드라마 과 뗄래야 뗄 수 없는 ost인 이현섭의 ~ "난 안되겠니?" 1초 전주 후 '다이렉트로 들이미는 첫소절'부터 강렬하다. 첫가사가 저래서 제목이 인가 했었는데, 그 노래는 또 따로 있다. ost 중 조은의 는 "살~아선, 나 안~되겠니?" 가 첫소절인 애절한 스타일의 곡으로, 이 노래도 극 중에서 자주 흘러 나왔었다. 삼각..

미디어 세상 2019.10.23 (2)

2003년 김상민-숙명 2(MBC 다모), 매니아 드라마 끝판왕

국내 최초 HD 제작 사극이 지난 번에 포스팅한 2002년 SBS 드라마 '대망'이었고, 두 번 째가 2003년 MBC 드라마 '다모'인 걸로 알고 있다. 한 때 '다모 폐인'이었는데, 지금은 그 뜨거움이 많이 식긴 했지만 드라마 에 나오는 수많은 '액션 장면'들은 여전히 멋지고 '배경 음악' 역시 언제 들어도 좋긴 하다. 오래 전에 느꼈던 것과 달리, 최근 들어선 여주인공 '채옥(하지원)' 캐릭터의 그 단순(?)함과 솔직함이 맘에 들어온다. 그리고.. 다시 보니까 '황보윤'의 우유부단한 듯 너무 점잖고 느려터진 그 성격과 '장성백'의 다혈질적이고 욱~하는 그 행동이 참...;; 따지고 보면, 이 극의 황보윤(이서진)은 마지막에 '넘 느려 터져서'.. 장성백(김민준)은 '성질 너무 급해서' 그런 비극이 ..

미디어 세상 2019.10.09 (2)

사극 드라마 속 남장 여인-문근영,손예진,하지원..

최근 이정명의 소설을 각색한 드라마 이 방영 중인데, 기대했던 바대로 대본-연출-연기의 삼박자가 훌륭하게 맞아떨어져 아주 흡족해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이 드라마는 미술적인 부분도 굉장히 뛰어난데다, 드라마 배경 음악도 아주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클래시컬하면서도 아련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배경 음악과 다채로운 색감의 그림이 여러 면에서 명품 사극으로 거듭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무엇보다 이 드라마에는 주/조연 할 것 없이 연기를 못하는 배우가 없어서 보기에 굉장히 편안한 드라마이기도 하다. 드라마 속 남장 여인 문근영(신윤복) 특히 주인공 '신윤복' 역을 맡은 연기자 문근영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장 여자, 남자같은 말투와 남자의 모습으로서 살아가는 도화서 생도의 모습을 아주 자연스럽게 잘 보여..

미디어 세상 2008.09.2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