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2

2002년 류-처음부터 지금까지(KBS 겨울연가), 본방은 '상도' 재방은...

2000년대 초반.. 주말에 우연히 MBC 드라마 '상도' 1~2회를 재방송으로 보게 된 나는 "이 드라마 계속 봐야 되겠어~" 하며, 그 시기 월화엔 '상도'를 열심히 시청했었다. 당시 SBS에선 '여인천하'가 방영되고 있었는데, 친구 말에 의하면 "남성 시청자들은 드라마 를 선호하고, 여성 시청자들은 에 열광한다~" 고 했다. 헌데, 난 '여성 시청자'임에도 '여인들의 궁중 암투극'을 그린 드라마 엔 1g도 관심 없고 '남성 시청자'들이 훨씬 좋아한다는 '상인의 이야기' 에 꽂혀 있었기에 '내 취향이 은근 남성적인 건가?' 생각했더랬다. 2002년 초.. SBS와 MBC에서 각각 150부작과 50부작인 와 가 방영되었을 무렵, KBS에선 20부작 드라마 가 시작되었다. 그 때 '재방송'으로 를 살짝 ..

미디어 세상 2019.09.15

2001년 제로-그대 뒤에서(SBS 아름다운 날들), 종합과자세트 드라마

이장수 PD 연출 리즈 시절 때 나온 2001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배경이 '음반 회사'이고 극 중 인물이 '음반 제작자/프로듀서'였던 관계로 흘러나온 배경 음악들이 많았지만, 그 중 가장 지배적이었던 건 '제로'의 란 곡이다. 얼굴 없는 가수 '제로(Zero)'의 외에 , , 등과 극 중 '가수'로 나온 이정현의 이란 곡이 자주 흘러 나왔던 기억이...(기타 등등의 '연주곡'들도...) 노래들이 좋아서 예전에 ost 많이 들었었는데, 그 중 '제로'의 허밍음 는 정말 서정적이고 '아련한 느낌' 들게 만드는 아름다운 곡이 아닐까 생각된다. 드라마 의 시그니처 같은 곡이라 할 수 있다. 제로 - 그대 뒤에서 Scat(아름다운 날들 ost) 2001년 SBS 드라마 이 방영되던 당시 MBC에선..

미디어 세상 2019.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