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OST 2

지르는 남가수 명곡 1-최재훈 '떠나는 사람을 위해'(갓 재훈)

예전부터 '국내 남자 가수'가 부르는 '지르는 발라드곡' 포스팅하고 싶었다.(다 '발라드'일지는 모르겠지만..) 듣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사이다 고음'의 남자 가수 노래~ 이번 주제인 1번 타자는 최재훈의 이며, 1990년대 MBC 드라마 '영웅신화' o.s.t로 나온 노래이다. 그 드라마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지만, 최재훈의 이 '노래'는 많이 들어 봤다. [ 최재훈 : 단순히 잘 지르기만 하는 게 아니라, '고음부'에서도 '특유의 색깔과 감성'을 잃지 않는 매력적인 음색의 가수. 특히 불렀을 때의 최재훈 표현법과 감성은 지리고 오짐~ ] '(음원 버전에서 특히) 클래시컬한 분위기의 전주'가 흐른 후, 잔잔하게 시작했다가 후렴부에서 최재훈이 "그런 너를 왜 ..

미디어 세상 2019.04.13

1983년 여가수 명곡-정수라 '바람이었나'(1등곡)

정수라 노래 중에선 흥겨운 분위기의 같은 노래가 너무나 유명하지만, 개인적인 선호도로 정수라의 1983년 발매곡 야말로 명곡 중의 명곡이 아닌가 하는 생각 들었다. 마이 초이스 중 1983년의 여자 가수 노래는 정수라의 이다. (이전에 올린, 또 이후에 올릴) 이 '80년대 여가수 명곡 시리즈' 10곡 중 (나한텐) 1등에 해당하는 노래이다.(선정한 10곡 중, 이 노래가 제일 듣기 좋았으니까...) (음원 버전 기준) 는 노랫가사도 참 인상적이고, 멜로디 아름답고, 해당 곡이 가창자의 음색과 찰떡 궁합으로 잘 어우러지며, 정수라의 표현 방식도 훌륭하게 잘되어 있다. [ "이제는~ 너를~ 잊어야 하나?" 로 시작하여 중간 강도로 앞부분 부른 뒤, 잦아드는 목소리로 "바람이 몹시 불던 날~ 우리는 헤매 다..

미디어 세상 2019.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