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2

2004년 박효신-눈의 꽃(KBS 미안하다 사랑한다), 처절 남주 레전드

방영 당시 '미사 폐인'을 양성하기도 했던 2004년 KBS 미니 시리즈 는 추운 계절용 '가슴 시린 러브 스토리' 및 '지독하게 슬픈 모자(母子)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잘 만들어진 작품이며, 번안곡 ost인 박효신의 도 '스테디셀러'곡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주인공 '차무혁' 역의 소지섭 연기는 아주 훌륭하고...(캐릭터랑 혼연일체~) 당시 이 드라마 볼 때마다 '(알고 보면) 무혁이(소지섭) 친엄마인 오들희(이혜영) 여사'가 양아들인 윤이(정경호)한테 하도 "아들, 아들~" 거려서 이 대사가 은근 기억에 남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론, 소시 적 안데르센 동화 를 봤을 때처럼의 답답한 마음을 느끼기도 했었다. '저 엄마(이혜영)는 끝까지 자기 친아들(소지섭)도 못 알아보고 말이야~(그 사실을 알..

미디어 세상 2019.11.03

2004년 이현섭-My Love(SBS 발리에서 생긴 일), 삼각 관계 맛집

SBS 은 한 때 '캔디 드라마' 전문이었던 '이김(이선미-김기호) 작가' 중 남자 쪽인 '김기호 작가'가 쓴 드라마로, '네 남녀의 얽히고 섥히는 관계'가 긴장감 넘치고 '(딱히 악역은 없이) 모든 등장 인물들의 각자 처한 입장'이 다 공감 되게끔 잘 묘사된 이라 할 수 있다. 저렇게 일 줄 알았으나 알고 봤더니, 였다 "얼마면 돼? 얼마 줄까~" / '줘도 안받아, 짜샤~' 드라마 과 뗄래야 뗄 수 없는 ost인 이현섭의 ~ "난 안되겠니?" 1초 전주 후 '다이렉트로 들이미는 첫소절'부터 강렬하다. 첫가사가 저래서 제목이 인가 했었는데, 그 노래는 또 따로 있다. ost 중 조은의 는 "살~아선, 나 안~되겠니?" 가 첫소절인 애절한 스타일의 곡으로, 이 노래도 극 중에서 자주 흘러 나왔었다. 삼각..

미디어 세상 201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