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애 2

다섯 손가락 (2)-'지독한 모성애'의 부작용

엄마들의 '모성애'는 얼핏 아름다운 것 같으나, 가끔 '자기 애만 끔찍히 위하는 지독한 모성애'가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드라마 의 엄마(채시라)도 마찬가지~ [ 스토리는 다르지만 영화 , 드라마 에 나오는 엄마들도 진한 '모성애'가 끔찍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 진한 모성애? : '애착'은 '배척'을 낳고~ 2012년 드라마 의 여주인공 채영랑(채시라)은 '(자신의 '돈'만 빼먹고 '사랑'은 주지 않는 부인에 대한 애증으로, 그런 부인에게 복수하려던) 남편(조민기)'의 오랜 설계에 속아 자기 친아들(주지훈-혼전, 애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큰 아들)을 '남편과 다른 여자 사이에서 난 아들'인 줄 알고서 그를 괴롭힌다. 동기는 자신의 다른 친아들(지창욱-본결혼,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작은 아들)에 대..

미디어 세상 2018.10.25

'왔다 장보리', '모성 신화'에 반기 든 대박 캐릭터(연민정)

이유리(연민정 역)에게 MBC '연기 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겨준 드라마 '왔다 장보리(2014)'~ '아내의 유혹(2008~2009)'으로 유명해진 김순옥 작가는 2014년 MBC 드라마 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고, 이후 2015~2016년엔 MBC , 2017년엔 SBS 를 연타로 히트시키며 '(요즘) 드라마판 막장 문학계에서 내가 제일 잘나가~'를 과시하고 있다. [ 참고로, 순옥 킴 '이대 나온 여자'다. 학벌주의 조장 아님~ 걍 그렇다고.. 뭐, 요즘엔 학벌이 중허지 않은 시대이기도 하고... ] 세 '드라마'의 차이점 왔다 장보리 : '연민정(이유리)' 여성 솔로(1인) 악행극 내딸 금사월 : '오혜상(박세영)-강만후(손창민)' 혼성 듀오 악행극 언니는 살아있다 : '양달희(다솜)-이계..

미디어 세상 201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