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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리틀과 함께 하는 '오페라의 유령' 콘서트 소식

타라 2010. 8. 25. 20:23
'세계 4대 뮤지컬'에 속하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팀이 오는 9월에 갈라 콘서트를 갖는다. '뮤직 오브 더 나잇(Music of the night)'이란 제목을 단 이 공연엔, 전 세계 투어 & 브로드웨이 <오페라의 유령>에서 2,000회 넘는 횟수로 최다 출연 '팬텀(유령)' 역으로 사랑 받은 브래드 리틀(Brad Little)도 출연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Brad Little) / 별명-'작은 빵'

브래드 리틀은 2005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팀 공연과 2006년 <브래드 리틀 개인 콘서트>, 2009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공연 때 주인공 역으로 내한한 적이 있으며, 2010년엔 DIMF 홍보 대사로 활약하는 등 한국과는 인연이 깊은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배우이다.

2010년 9월 17일~9월 19일까지 열리는 <뮤직 오브 더 나잇-오페라의 유령 갈라 콘서트>에는 브래드 리틀 외에도 한국어 라이센스 <오페라의 유령> 공연에서 '팬텀' 역을 연기했던 홍광호, 윤영석, 양준모와 '크리스틴'을 연기한 김소현, 최현주 & '라울' 역의 정상윤, 손준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 '뮤지컬 갈라 콘서트'의 게스트론 9월 17일-박은태, 정선아/9월 18일-박은태, 조정석, 김선영/9월 19일-박은태, 정선아 등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번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갈라 콘서트> 공연 장소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샤롯테 씨어터이며, 티켓가는 R석-75,000원/S석 55,000원이다. 9월 17일 금요일~9월 19일 일요일, 그 3일 동안 4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티켓 오픈은 8월 25일이며, R석 구매자 전원에겐 '오페라의 유령 한정판 향수'가 제공된다고 한다.

이 갈라 콘서트에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대표곡인 'The Phantom of the Opera', 'All ask of you', 'Think of me' 외에도 <지킬 앤 하이드>의 수록곡 'This is the moment',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Gethsemane', 몇몇 가요 등 20곡이 넘는 노래가 불리워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