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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2013. 2. 28. 12:17

"너 자신을 알라~"란 말로 유명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 그는 아테네의 정치가이자 제자였던 미남 청년 알키비아데스와 연인 사이였으며, 널리 알려진 동성애자였다. 소크라테스의 그것은 주로 남성들과의 진한 우정이나 '플라토닉 러브'에 가까웠다. 여러 가지 동성애에 대한 탐미적인 논리를 제공한 그는 오늘날의 동성애자들에 대한 철학적 지주이기도 하다.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플라톤은 "여자와 동침하면 육신을 낳지만, 남자와 동침하면 마음의 생명을 낳는다"는 등 동성애 예찬론을 펼친 바 있다. 그들이 살았던 '고대 그리스 시대'의 식자들은 동성애를 고차원적인 사랑의 형태로 느끼는 등 그것에 대한 인식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던 듯하다.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가 & 과학자
'레오나르도 다 빈치'

르네상스기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발명가, 건축가였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남자 모델과 동성애 관계였단 이유로 재판에 회부되기도 했었다.

<토탈 이클립스>란 영화로 인해 더 유명해진 천재 시인 랭보는 동료 시인 베를렌느와 함께 동거도 했던 연인 관계였다.

고대 마케도니아의 통치자로 그리스와 오리엔트 문화를 융합시켜 헬레니즘 문화를 탄생시킨 알렉산더(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첫사랑은 동료 미남자였으며, 그는 역사 속에서 널리알려진 동성애자이다.

'천지창조' 등 유명 그림과 조각 작품을 남긴 르네상스기의 화가 미켈란젤로는 소크라테스처럼 아름다운 남성에 대한 탐미적인 시선을 보낸 이로, 그의 동성애 역시 '플라토닉 러브'에 가까웠다.

유명한 극작가이자 시인, 소설가였던 오스카 와일드는 여성과 결혼했으나 행복하지 못했고, 그 이후에 남성들과의 동성애에 빠져들었다. 오스카 와일드는 알프레드 더글라스와의 동성애 사건으로 한 때 재판에 회부되어 2년 간 옥살이를 하기도 했었다.

오스카 와일드(Oscar Wield)와
알프레드 더글러스(Alfred Douglas)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벌거숭이 임금님> <인어 공주> 등 수많은 작품을 남긴 동화 작가 안데르센 역시 동성애자로 알려져 있다.

<광기의 역사> <지식의 고고학> 저자로 널리 알려진 사학자 & 철학자였던 미셸 푸코도 동성애자였으며, 훗날 에이즈로 인한 복합 증세로 사망하게 된다.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좁은 문>의 작가 앙드레 지드 또한 동성애자였으며, 엄격한 청교도주의와 동성애적인 삶 사이에서 많은 고뇌를 하면서 투쟁을 벌인 작가였다.

미남 시인 바이런

수려한 미모의  낭만주의 시인 바이런은 여러 여성들 뿐 아니라, 남성들과도 관계를 가진 양성애자였다.

동성애 성향이 있었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는 사회적 통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 여성과 원치 않는 결혼을 해야 했는데,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그런 삶을 많이 힘들어 했다고 한다.

인문/사회/과학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천재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한 때 자신의 성적인 성향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다가, 훗날 제자인 한 남성과 친밀하게 지내며 동거를 하기도 했던 동성애자였다.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극작가인 셰익스피어는 끊임없이 양성애자라는 논란을 낳은 작가이다.

영화 배우 록 허드슨


<무기여 잘있거라> <자이언트> 같은 영화에 출연했던 미남 배우 록 허드슨은 동성애자란 소문이 퍼지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어머니의 강요로 한 여성과 결혼했으나, 결국 파경을 맞았다. 그는 이후에 여러 남성들과의 동성애에 빠져들었으며, 결국 에이즈로 사망했다. 록 허드슨은 평생 동성애자임을 숨기고 살아갔지만, 그의 사후에 연인이었던 남자가 재산권 소송을 하면서 그의 성향이 온 세상에 드러났다.

유명한 팝 스타 엘튼 존은 공식 인터뷰를 통해 커밍 아웃함으로써 문화계 전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동성애자이다. 그의 커밍 아웃 이후, 음지에 숨어 지내던 동성애자들이 서서히 양지로 나오기 시작했다.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


그 외 퀸의 리드 싱어인 프레디 머큐리, 보이 조지, 조지 마이클, 크리스챤 디올, 존 갈리아노, 장 폴 고티에, 칼 라거펠트, 마크 제이콥스, 톰 포드, 입 생 로랑, 조르지오 아르마니, (도미니크) 돌체 & (스테파노) 가바나, 베르사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예인'이나 명품 브랜드의 '디자이너'들도 동성애자였다..


posted by 타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storymy.tistory.com BlogIcon 綠琳 許星男

    얼마전 동성애를 합볍화하는 문제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논란이 된적이 있었지요...요즘 동성애 또한 하나의 이슈로 떠오르는 이상한 현상이...'ㅅ';;

    2010.07.25 23:24 신고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외국 이슬람 국가에선 동성애로 사형에 처해지기도 하고
      또 외국 어느 나라에선 동성애자 결혼이 합법화되었거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나라도 있더라구요..

      제 주변엔 동성애자가 없어서 피부로 직접 와닿진 않지만,
      그래두 학교 때 어떤 선생님께서 그런 말씀을 해주셔서 쭉
      마음에 새기고 있어요.. 동성애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태어날 때 인종, 부모, 나라를 자기가 직접 고를 수
      없는 것처럼 '타고나는 것'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절대
      편견 가지면 안된다고...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자기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면,
      일부러 그렇게 '힘든 소수의 길'을 가진 않을 것 같거든요~
      우리 나라에서도 조금씩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2010.07.27 01:00 신고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타라 // 아직 학계에서 논란중이긴하나, 동성애 유전자라는것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것에 동의하는 편이구요. 쨌든, 동성애는 선천적인 면도 있지만 선천적인 요소만 작용하는것은 아닙니다. 후천적인 요소또한 작용되지요.

      그렇다고 이것이 동성애자를 차별할만한 근거나 정당성이 되지는 않죠.

      2012.05.10 22:59 신고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네, 어떤 말씀인지 알겠어요.. 선천적 요인 뿐 아니라
      후천적 요소 또한 작용한다는 내용에 동의합니다~ ^^;

      2012.05.10 23:02 신고
  2.  Addr  Edit/Del  Reply 클라우드

    감사히 읽고 갑니다.
    몰랐었던 부분들이엇기에 조금은 마음이...놀랬어요.
    고운밤 되시길 바래요.^^

    2010.07.25 23:29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저두 처음엔 많이 놀랬었어요.. 굉장히 많이 알려지고
      유명하신 분들이잖아요~ 그 삶만큼, 성향도 무척이나
      독특한 것 같습니다.. ^^;

      2010.07.27 01:02 신고
  3.  Addr  Edit/Del  Reply 가을

    진정한 사랑은 오히려...동성에게서 이루어가는 것 아닐까요......

    2010.07.25 23:40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사례처럼 동성끼리의 '플라토닉 러브',
      이런 게 굉장히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같은 '동성'끼리이니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처럼 서로가 너무나도
      다르고 온전히 이해하기는 힘든 '이성'끼리 보다는 훨씬 더
      통하는 게 많을테니까요.. ^^

      2010.07.27 01:05 신고
  4.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s://somewhereweknow.tistory.com BlogIcon Cericole

    어쩐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테마곡에 애착을 느끼는 사람은 성적혼란을 겪어나 중성적인 특징이 있다는 소리를 얼핏 들은 적이 있는데 이해가 가네요ㅎㅎ

    2010.07.26 01:17 신고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에, 작곡가의 그런 성향이
      담겨 있다고 하더라구요.. ^^;

      2010.07.27 01:07 신고
  5.  Addr  Edit/Del  Reply 마른 장작

    의외로 유명인사들이 많네요. 거 참. 알 수 없는 일입니다.^^

    2010.07.26 21:24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세상엔 참 쇼킹한 일들이 많은 듯합니다~
      이름 대면 다 알 만한 분들 중에, 은근히
      동성애자가 꽤 있더라구요.. ^^;

      2010.07.27 01:09 신고
  6.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BlogIcon 도플파란

    과학자나 수학자 중에서도 동성애자도 있죠...ㅎㅎ
    애플로고의 주인공도 그렇고, 얼마전 뷰티풀 마인드의 주인공의 존내쉬도 그렇고 말이죠.. 아.. 존내쉬는 동성애를 잠시 했다고 하는군요..ㅎ

    2010.08.03 17:57 신고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정말이지, 재능 있고 알려진 사람들 중에 은근히
      동성애자들이 많군요~ 신기해요.. ^^

      2010.08.04 21:10 신고
  7.  Addr  Edit/Del  Reply 소크라테스 시대.

    내가 읽었던 2가지 이야기..

    소크라테스 시대에는 여자를 아기를 생산하는 동물 정도로 취급했음
    그리고 유명한 철학자에게 자기 아이를 맡기는 것이 일반적이였음
    스승과 제자의 동성애적 행위가 많았고 인정하는 시대였음

    여자에 대한 사회적 대우가 높은 사회가 존재 했고 상당히 많았음
    소크라테스 시대의 종교적 집단의 영향이 강했으며 그중 여자사제가 있던
    집단이 존재했고 상당한 영향력이 있었음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그 시대의 다양한 인간 사회의 모습과 행동을 지금 우리의 시각으로 규정해서 이해하는 것이 무언가 중심을 빠뜨리고 우리가 보고자 하는 내용만 보는게 아닌가 생각됨

    2010.08.08 10:53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맞아요.. 그 시대 때는 그랬다고 하더군요~
      '남성 우월주의'적인 시각이 있었다는...

      여러 면에서,
      현대의 유명 연예인들이나 디자이너들이 하는
      '동성애'와 그 시대의 그것은 각각의 양상이 참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2010.08.08 14:37 신고
  8.  Addr  Edit/Del  Reply 박혜연

    저는 개인적으로 게이들의 취향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걸 꺼려하는사람이지만 암튼 보수적인 개독교먹사들만 설치지않는다면 아름다운사랑이 될수있었죠!

    2011.02.02 10:45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역시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인 것
      같구요.. 동성 간의 사랑도, 소크라테스 시절 때처럼 플라토닉한 러브라면
      정말 이상적인 사랑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정인듯, 사랑인 듯,
      같은 인간에 대한 동질감과 깊은 이해에서 나오는.. 그런 사랑 말이죠.. ^^;

      2011.02.07 14:47 신고
  9.  Addr  Edit/Del  Reply 박혜연

    유럽권에 가면 진짜 게이잡지책에 게이들만을 위한 유흥업소 게이전용술집등 암튼 남성동성애자들을 위한 시설이 무진장 많다네요? 그것도 음지가 아닌 양지에서요! 전 이게 너무 부럽다고 생각했거든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동성애에 대해 부정적인거 안타깝죠!

    2012.03.01 20:55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그 뿐 아니라, 게이 연예인이 온 동네방네 광고하면서
      대놓고 남자-남자 결혼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정말이지,
      우리 나라와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2012.03.02 15:23 신고
  10.  Addr  Edit/Del  Reply 이방인

    허걱... 진짜 유명한 분들이 좌라락.... 흠흠 신선하네요?! 안데르센이 동성애자였을까 양성애자였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어찌보면 예니 린드에 대한 사랑은 사랑이라기 보단 어쩌면 미에 대한 선망과 동경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안데르센이 외모컴플렉스가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키크고 호리호리한 인상의 섬세한 남자였으니 어떻게 보면 아름다운 여성을 사랑했다기 보단 어떻게 보면 그것을 예술적으로 사랑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아름다운 그림을 보면 동경하게 되는 듯이요 글고 당시 그리스에선 동성애가 하나의 문화였다네요 어떻게 보면 그리스가 더 진보적인 성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스 신화에서도 남신들의 동성애에 대한 대목이 많죠

    2012.08.17 00:09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그 양상은 살짝 다르지만, 동성애의 역사가 은근 긴 편이죠~
      저렇게 유명한 분들이 동성애적 성향이 있었다니, 좀 신기하더군요.. ^^;

      2012.08.29 18:52 신고
  1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몬난이

    그럼 모든 유명한 사람은 다 동성애자 인가요? 근거 있는 이야기인지 의심이네요...

    2015.12.27 19:00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유명한 사람이 다 동성애자는 아니죠.
      세상에, 저 사람들 말고도 유명한 사람은 꽤 많구요~
      다만.. 저런 분야 쪽 사람들 중에 은근슬쩍 동성애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성향이 남다르고 특이하니, 그 삶도
      일반인, 평범인들과는 좀 남다른 경향이 있는 게 아닐까 싶으네요..

      2016.01.19 02:17 신고
  12.  Addr  Edit/Del  Reply genrev

    동성애는 인류의 문명이 있기전부터 있었습니다 사랑에는 국경이 없지만 성의 구분은분명히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은 사람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자의 지으심에 따른것입니다 성은 신성하며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주신 성에 감사하며 자녀를 낳고 키우는 것이 인생의 복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보기에는 좋을듯하나 그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은 가혹합니다 또한 중독성으로 인해 한번 빠지면 벗어니기 힘듭니다 탈동성애를 돕는 보건정책이 필요합니다

    2021.06.01 20:57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뭐.. 그렇게 바람직해 보이진 않죠. 그래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타고난 사람'들 있다면, 적어도 핍박하진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본인 의지로 이성애가 안되는 사람들이라면 말이죠~

      2021.06.06 23:52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