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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or 본심 잡담 2008.12.01 11:07

얼마 전 TV를 보다가, 모 프로그램에 나온 여성 사회자가 '노출이 많이 된 의상'을 입고 나와 진행을 하는 것을 보고, 측근이 "별로 예뻐 보이지도 않는데, 꼭 저런 옷을 입고 나와야 되나..? 보기 좀 그렇다~" 라는 문제 제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 프로그램의 사회자가 등이 좀 굽었다고 해야 하나..? 아니, 등이라기 보다는 어깨 쪽이 많이 굽었는데다 여러 면에서 단정한 모양이 아니었는데, 어깨 쪽이 '훤하게 파인 의상'을 입고 나와서 보는 입장에선 그리 예뻐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오히려 그 사람 '신체의 단점'만 더 부각되어 보였고 말이다..

자기 '신체의 단점'을 더 도드라져 보이게 만드는 의상을 입고 나오다니~

의복이라는 것은 보통.. 한 개인의 '개성'이나 '인격'에 대한 발현이기도 하고, '때'와 '장소'에 맞게 적절하게 맞춰 입어야 하는 것이다. 헌데.. 그 프로그램의 성격 상 그렇게까지 여성 사회자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나올 필요가 있는 프로는 아니었는데 '과도한 노출의 의상'을 입고 나온데다, 그 의복이랑 여성 사회자의 외모랑 별로 어울려 보이지도 않아서 보는 입장에선 다소 눈쌀 찌푸려지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옷을 차려입는 것 자체가 개인의 '외모의 단점을 보완'하려는 기능도 어느 정도는 있는 것인데, 그 사회자의 경우엔 오히려 자기 '신체의 단점을 더 도드라지게 만드는 의상'을 입고 나온 격이었으니...

굳이 그 프로그램 뿐 아니라 요즘엔 각종 방송 행사장이나 영화제, 시상식 등에서 유독 여배우들이 과도하게 노출된 의상을 많이들 입고 나와, 뭔가 아찔한 느낌 들게 만들거나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불편한 느낌을 갖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저 여배우, 옷이 내려갈까 내가 다 조마조마하다..' 그런 느낌- 심지어는 요즘엔 신부들 결혼식 의상도 대체로 소매 없고 어깨가 노출된 '탑 스타일의 드레스'가 많은데, 최근엔 너무 그런 스타일의 드레스들만이 난무하다 보니 천편일률적인 그 스타일에 오히려 거부감이 생기는 듯한 느낌이다.

웨딩 촬영은 그렇다 쳐도, 본식 때는 양가 가족들도 많이 오고 어르신들도 많이 참석하는 자리인데.. 신랑이랑 단 둘이 있을 때도 아니고 '결혼식장'에서의 신부 쪽 의상이 너무 노출이 심할 경우 왠지 '때와 장소에 맞는 의상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과연 모든 여성들에게 그런 '노출된 스타일의 웨딩 드레스'가 다 예쁘고 멋져 보일까?

파격적이고 섹시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도 사람 이미지에 따라 어울릴 경우에나 멋있어 보이는 것이다. 또한.. 그런 이미지 못지않게, 뭔가 '순수해 보이고 단아함이 강조되는 점잖은 드레스나 의상'도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는데, 요즘엔 너무 천편일률적으로 기본적인 상체가 많이 노출되는 디자인의 드레스들만이 많이 존재하고, 각종 행사장에서 여성들이 입는 드레스는 별도로 차별화되는 것 없이 죄다 그런 스타일인 경우가 많아서 이젠 슬슬 식상한 느낌 든다.

특히 TV에 종종 나오는 방송 행사장이나 영화제, 시상식 등에선 여배우들이 마치 '누가 누가 더 훌러덩한가~' 내기라도 하듯 민망한 의상을 입고 나오는 경우가 많던데, 그것은 그런 스타일의 의상만을 고집하는 여배우들의 문제인가.. 아님, 그런 스타일의 드레스밖에는 만들어 내질 못하는 의류 디자이너들의 문제인가- 천편일률적인 그 스타일의 드레스가 많이 아쉽게 느껴지는 데에는, 그런 스타일의 의상은 '보다 다양하고 예쁜 디자인'이 나오기엔 한계가 있다는 사실도 어느 정도는 작용한다..

드레스 자체에 소매가 있을 경우, 그 소매 디자인에도 종류가 참 많아서 '짧은 소매-긴 소매-중간 소매 등 여러 기장의 드레스 디자인'이 나올 수 있고.. 그 안에서도 또 '봉소매, 밑이 넓은 소매, 통이 좁은 소매' 등.. 더 예쁘고, 화려하고, 눈에 보기 좋은 더 멋진 디자인들이 많이 나올텐데, 요즘엔 죄다 소매라고는 없는데다 종류별로 차별화될 수 있는 '넥 라인' 자체도 필요가 없는 '등이 파이고, 상체 라인이 가슴 부분까지 내려오고, 소매 부분 없이 어깨 드러난 훌러덩한 스타일의 드레스'들만이 유행하는 듯하여 보는 입장에선 '보다 다양하게 드레스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는 재미마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든 형편이다.

의류 디자이너들의 한계인가, 노출에 환장한 여배우들이 문제인가~

여배우들 중엔 정말 어깨 라인 안 예쁘고, 쇄골 모양도 별로고, 시원스레 드러난 등 모양이 별로 보기 안 좋은 배우들도 좀 있던데, 어찌하여 요즘엔 행사장에서 무조건 그렇게 '노출이 심한 드레스'만을 고집하는 것인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여배우들이 자신의 신체적 결점에 대해 너무 무지하여 착각하거나, 아님 의도적으로 노출을 즐기거나.. 혹은 그냥 남들이 다 입으니까 따라서 노출하는 거거나, 그게 아님.. 드레스를 만드는 디자이너들이 천값을 아끼거나 디자인하기 귀찮아서(?) 대충 '천이 얼마 안 들어가고 만들기 쉬운 심플한 디자인의 드레스'만을 고집하기에 그런 것일까..?

남자 배우들 경우엔 항상 이것저것 걸치고 옷을 꼭꼭 여미고 나오던데, 왜 여배우들은 그와 반대로 한겨울에도 항상 노출이 심한 의상만을 고집하는 것인지.. 그러라고 헌법에 나와있는 것도 아닐텐데, 왜 매년 그래야 하는지.. 참으로 불만스럽다.

소매 들어가고, 컬러 들어간 드레스 중에서도 얼마든지 멋스럽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나올 수 있다. 시상식장에서의 여배우들은(특히, 아무리 훌러덩한 옷을 입어도 별로 섹시해 보이지도 않는데다 신체의 결점만이 더 부각되어 보이는 한계를 지닌 여배우들은) 이젠 그만 '시상식장'에 옷을 제대로 갖춰입고 나오거나, 자신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보다 다양한 드레스 디자인'을 선택하는 안목을 좀 기르길 바라고 '드레스 제작을 하는 의상 디자이너'들은 제발 '다양한 드레스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좀 하길 바란다-

posted by 사용자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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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daumtop.tistory.com BlogIcon TISTORY 운영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08.12.02 10:19 신고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아.. 뒤늦게서야 확인했습니다... ^^;
      이제 추운 겨울인데, 운영자님께서도 감기 조심하시구요..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래요~~~

      2008.12.03 00:15 신고
  3.  Addr  Edit/Del  Reply 붉은도적

    어쩔수 없죠 . 중국과 일본은 자신들의 고유의상을 입죠 . 그외 아시아권이나 유럽권등도 큰 시상식이나 여타 시상식에 고유의상을 입죠 . 당연하듯이. 한때 한국또한 별다르지 않았지만. 어느순간 노출이 당연시 돼는 그런 시대가 돼 버렷죠 . 어차피 미국이나 일부 유럽권은 그것이 자신들의 고유 의상일수 있으니. 모 당연하다 볼수 있겠죠 . 한국은 그것을 따라 가는 것이 세계화라 보나 봅니다.. 짧아지는 교복 치마들. 그리고 벗어야 무슨 상을 주던데요 . 일본도 이제 않해가는걸 한국은 열심히 하고 있죠 . 인식의 문제 일듯 싶네요

    2008.12.02 14:59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어느 순간, 그게 유행처럼 되어 버려서 그런가봐요..
      그런데, 이제는 유행이 좀 다르게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좀 더 획기적으로 멋있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루요...

      그 아찔한 노출 의상도 90년대 영화제에서 김혜수같은 배우가
      했을 때에는 놀라우면서도 신선했었는데, 요즘엔 그 누구나
      다 하니까 좀 식상해요.. 어쩐지 개성 없이 보이구요.. ^^;

      2008.12.03 00:20 신고
  4.  Addr  Edit/Del  Reply 한심한한국

    한복입고 시상식하면 손모가지가 부러지는 모양.
    한복을 계량하면 얼마든지 이쁜 옷이 나올 수 있는데 무조건 노출하지 못해 안달하는 한국연예인들보면 문화사대주의가 떠오른다.

    2008.12.02 15:04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아.. 개량 한복 말고, 그.. 변형된 한복이라 그래야 되나(그런데,
      그것을 개량 한복이라 칭할 수도..) 아무튼.. 한복 대여점에서
      행사용 한복을 빌려 입은 적이 있는데, 조선 시대 전통 한복을
      약간 서양식 드레스풍으로 개조해서 정말 디자인 다양하게, 예쁘게
      나온 것들이 많더라구요...

      한복 고유의 미를 살리면서도, 좀더 활동하기 편하게..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던데, 한복은 드레스로 치면 위에서부터
      촥 내려오는 A 라인이 대부분이기에.. 특히 상체에 살이 좀 있거나
      배 나온 여성들 입으면 결점도 가리고 딱 좋겠더군요.. ^^; 어쨌거나
      모양은 서양식 드레스 못지않게 디자인이 참 예쁘더라구요...

      2008.12.03 00:27 신고
  5.  Addr  Edit/Del  Reply 머리들이..

    꼭 그렇잖아요 꼭 본받아야할 것은 버리고 본받지 않아도 될것을 선진국이 하는거라서 선진국은 다 하더라 이런식으로 받아 들이니..

    2008.12.02 15:33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서양 사람들은 대체로 우리 나라 사람들과 달리
      체형 자체가 길쭉길쭉하고 이목구비가 선명한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들보다 체구도 좀 작고, 평면적인 이목구비나 단아한 체형을 가진
      우리 나라 여성들은 그런 단아한 미덕을 살릴 수 있는 드레스 입으면 딱
      예쁠텐데, 최근엔 너무 무분별하게 획기적이고 시원~스런 딴나라 스타일을
      따라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많긴 하더군요...

      분명 서양인이랑 타고난 이미지나 체형의 특징이 다른데 말이지요..
      왜 그런 걸 본받고 자꾸 따라할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이지,
      이상한 데서 따라쟁이들 같아요...

      2008.12.03 00:35 신고
  6.  Addr  Edit/Del  Reply 지나가다

    저도 왜 한복 안입고 저렇게 벗기만 할까 의문을 가진 적이 있죠. 뭐 그건 그쪽 계열 사람들만 그 이유를 알려나...

    2008.12.02 16:11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그러고 보니, 그 생각이 나네요.. 예전에 <MBC 연기 대상>에선가,
      그 때 사회를 봤던 채시라씨가 한복을 입고 나온 적이 있었어요...
      (그 해가 최진실씨 대상 타던 해였나..? 그랬을텐데...) 그 해, MC를
      봤던 채시라씨의 고전적인 스타일, 참 곱고 자꾸만 눈길이 갔었는데요..

      예전에 이영애씨도 모 시상식에서 한 번 한복 입고 나온 적이 있었던 것
      같네요.. 그 때 완전 단아하고, 선녀 같았는데.. 요즘엔 여배우들이 죄다
      노출 심한 서구식 드레스만 입고 나와서 더이상 그런 단아하고 고운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시상식에 참석한 여배우가
      한복 입고 나온 모습도 꽤 괜찮았던 것 같아요.. ^^

      2008.12.03 00:43 신고
  7.  Addr  Edit/Del  Reply 지아

    제 생각엔 글쓴 분께서 노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신듯 한데, 여성의 신체는 어떤 옷으로도 표현못할 가장 아름다운 장신구입니다. 일년에 한두번 밖에 없는 시상식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싶은건 당연한건데 그걸 가지고 노출에 환장한 여자들이라 표현할걸 보니 다소 보수적이고 편견이 있으신 분인듯 하네요 그럼 반대로 시상식 의상이 긴팔이라고 생각해봅시다. 그건 화려한 드레스가 아니라 수녀복이 되는거죠. 드레스중에 긴팔 드레스 보신적 있습니까? 없습니다 이 세상에 단 한벌도 안나옵니다. 어쩌다 칠부소매 드레스 입고왔던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한 여배우는 그해 워스트 드레스로 꼽히기도 했죠. 그리고 한복 입으라는 분들, 한복 입은 여배우들도 있습니다. 본인들도 특별한 날엔 정장 빼입으면서 꼭 남들한테는 한국을 알려라,한복 입어라 이러죠....

    2008.12.02 16:31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제 생각엔, 지아님께서 제가 노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거라는
      혼자만의 추측을 하고 계신 듯하네요.. ^^; (그리고, 여체가 참 아름답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도 사람마다, 체형 따라 다 다르긴 하지만요..)

      오래 전 일이긴 하지만, 저는 학교 처음 들어가서 국어 시간에 맨 처음으로
      배운 것이 주어진 본문을 읽고서 '핵심 파악하기', '줄거리 요약해서 적기'
      등이었습니다.. 그것에 관한 숙제도 꽤 많이 했었구요... 지아님께서는
      예전, 국어 시간에 그것을 배우지 않으셨나요..? 아님, 모든 본문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고, 대충 훑어버리는 습관을 가지고 계신 걸지두요...

      글 한 자락을 읽고서,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 하나에 집착해서 글의 맥락을
      바로 왜곡해 버리는 안 좋은 습성을 가지고 계신 듯하군요... 제가 쓴 본문을
      다시 한 번 잘 읽어보세요.. 지아님이 파악한 내용과 좀 다를 걸요~? ^^;

      님도 말씀하셨듯이, 1년에 한 두 번밖에 없는 시상식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싶은 건 당연하다는 사실에 저도 동의합니다~ 그럼, 그 시상식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본인 미모의 장점을
      가장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드레스를 선택해서 입어야> 하겠죠~? 제가 쓴 이
      본문은 바로 그 내용과 맞닿아 있는 내용의 포스트입니다...

      제가 쓴 이 본문 내용 중 무조건 노출된 의상을 입으면 안된다라거나 그런 의상을
      입고 나오는 것 자체를 내가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쓴 대목은 이 글 어느 구석에도
      나오지 않습니다..(그렇죠~?) 전체적인 글의 요지나 맥락도 그 내용이 아니구요...

      지아님이야말로, 여배우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뽐낼 수 있는 의상=노출 의상'이라는
      단순 이분법적 논리로 접근하시는군요.. 지아님께선 아마, 드레스 디자인 자체가 무조건
      노출이 많이 된 의상이어야 아름답고 예쁜 의상이라 생각하시나 보네요..;;(긴 소매 달린
      드레스를 입고 나오면 수녀복이 된다는 황당한 논리도 좀 그렇구요...)

      이 글의 요지는 '여배우들의 노출 의상은 무조건 나쁘다' 내지는 '노출된 의상은
      입지 말자'가 아니라, 예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언젠가부터 우리 나라 시상식에
      단골로 등장하는 그 '천편일률적인 노출 의상이 이젠 식상한다..'는 내용이었죠~
      또한, '남들이 노출 의상을 입는다고 다 따라입지 말고, 본인의 체형에 맞춰서
      자기 스타일에 맞게 입자'라는 요지의 내용이었고, 드레스를 디자인하는 디자이너
      입장에서도 '보다 다양한 드레스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이 글 본문에서 노출 의상 자체에 대한 부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스타일의
      의상이 잘 어울려 보이고 멋져 보이는 여성들이 입는 것에 대해 제가 뭐라고 하진 않았죠..
      다만.. 옷이라는 것은 TPO에 맞춰서 입어야 하는데, 그런 노출 의상이 어울리지 않는
      장소에서 입는 건 지양해야 옳지 않나.. 하는 내용이었고, 또한 그런 노출 의상이 별로
      어울리지 않거나 그런 의상을 입음으로 해서 신체의 결점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여성의
      경우엔, 본인에게 어울리지도 않는 그런 의상 보다는 자신의 미모를 더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그런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는 게 더 낫지 않나.. 하는 그런 내용의 글이었죠...

      그런데 지아님께서 애초에 본문의 요지를 파악 못하시고, 또 왜곡해서 받아들이시다 보니
      본문 내용과는 좀 다른 동문서답성 발언을 남기신 듯 하군요...

      지아님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야 할 여배우들이 본인의 미모의 장점이나
      신체적 특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노출된 드레스만 입고 나오면 아름다울 것이라는
      (실체적 접근과는 별로 무관해 보이는) 편견을 가지고 계신 듯 합니다만...

      1년에 한 두 번밖에 없는 시상식에서 여배우들이 무조건 소매 없고 노출 많이 된 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것이 아름다운 게 아니라, 본인에게 잘 어울리고, 자기 미모의 장점을 잘
      살려줄 수 있는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고 나와야 진정 아름다운 거겠죠- ^^;

      아, 그리고.. 지아님께서 많이 접해 보시지 않으셨나 본데, 드레스 디자인은 진짜
      다양하구요.. 디자인이 아주 멋지게 잘 빠진 긴 팔 드레스도 물론 있습니다...
      '디자이너의 재량'에 따라 긴 팔 드레스도 무척 화려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구요..
      그런 스타일을 멋지게 소화한 여배우도 저는 본 적이 있습니다만.. 본인이 직접
      접해본 적 없다고, 그런 건 이 세상에 없는 거라고 우기면 곤란하겠죠..? ;;

      지아님께서 만약 시간이 되신다면 복식에 대해 관심을 좀 가져 보시기 바라구요..
      기회가 되면, 비교적 다양한 드레스 디자인이 소개되어 있는 화보집이나 서적을
      꼭 접해 보셨으면 합니다...

      2008.12.03 01:35 신고
  8.  Addr  Edit/Del  Reply 지아

    그리고 남자배우하고 비교를 하시는데....본래 정장, 즉 연미복은 여성은 목이 파인스타일, 남성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려입은 정장이 원래 스타일입니다. 그럼 설마 남성이 런닝구에 반바지 입고 시상식 오겠습니까? 남자는 안그러는데 왜 여자들만 그러냐 라는 말을 하시는걸 보니, 무슨 여자들을 못벗어 안달난 헤픈애들로 만드는 글이네요
    웨딩드레스를 보고 업소여인이라는 표현까지 쓰시다니....남자분이세요? 아님 보수적인 여자분? -_- 어쩄든 여자로서 매우 불편한 글입니다

    2008.12.02 16:39
    •  Addr  Edit/Del 동감하지만..

      물론 지아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여성의 신체는 어떤 옷으로도 표현못할 가장 아름다운 장신구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여성의 신체를 어떻게 표현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보이는게 아닐까요?? 이글의 요지는 시상식때 왜 드레스를 입느냐 한복을 입느냐라는 문제가 아니라 꼭 노출을 하여야만 하느냐 입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노출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표출하고자 노출을 합니다만.. 요즘 노출이 그런 노출입니까? 오직 더 많이벗고 옷을 좀 덜입어야 화제가 되고 뉴스에 떠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그런 시대입니다. 지아님께서는 이글의 요지를 잘못알고 계신듯하네요.. 물론 댓글단 다른 분들께서도 글에 어긋나게 댓글을 다신분도 계시지만, 이글은 노출문제지, 한국을 알리자는 문제도아니고, 시상식때 꼭 서양식으로 입어야하는가 라는 문제도 아닙니다. 먼저 자신의 의견을 내놓기전에 글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한 다음 글을쓰는게 더 좋을듯하네요.

      2008.12.02 18:12
    •  Addr  Edit/Del 저도 동감

      윗님 말이 맞아요... 꼭 노출하지 않아도 예쁠수 있는데, 자꾸만 더 심해지는 '섹시' 컨셉도 좀 무리일 경우가 많기도 하고... 적당하고 어울리게 해야지 무조건 남따라하면 괜히 그냥 싸보이게 될것같기도 하고. 그리고 커버해도 얼마든지 예쁜 드레스도 많을텐데요 뭘. 그리고 제가 듣기론 그런 차림은 은근히 남자들 혼란스럽게 한다는데;;;

      2008.12.02 20:57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전반적으로 아름다운 체형을 가진 여배우가 자신의 매력을
      과시할 수 있는 적당한 라인이 들어간 드레스나
      적절한 노출 의상을 통해 그걸 멋지게 소화하고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윗님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엔 그걸 넘어서서
      너무 과하다 생각되는 의상들이 진짜 많더군요...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즐거운 마음이 드는 게 아닌, 옷이 흘러내릴까
      지켜보는 입장에서 조마조마-민망한 경우도 요즘엔 많던데, 그런 의상은
      진짜.. 좀 자제해 줬음 좋겠더라구요...

      2008.12.03 02:53 신고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지아님 / 시상식 의상을 정장, 혹은 정장의 '원래 스타일'에 맞춰서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지아님이야말로 다소 보수적인 시각을
      갖고 계신 분이 아닌가.. 왠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1) 그리고, 지아님.. 국어 실력이.. 좀 그러신 건가요..? ;;
      제가 쓴 '업소 여인'이라는 표현은 '웨딩 드레스'라는 한 단어
      자체를 빗대거나 거기 비유해서 쓴 말이 아닙니다.. 국어 문장을
      잘 해독해 보시길... 분명 단정형이 아니고, 일종의 비유죠..

      A) 원래 웨딩 촬영 때는 몰라도 결혼식 당일날, 결혼식 본식 때에는
      신부들이 다소 점잖은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습니다.. 양가 어르신들이
      많이 오기 때문이죠.. 결혼식을 보기 위해 일가 친척들, 양가 어른들도
      많이 오시고, 옛날 분들 중엔 결혼하는 신부가 노출이 많이 된 의상을
      입고 나오면 점잖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십니다..

      또한 결혼하는 신부가 자기 신랑이랑 단둘이 있을 때도 아니고, 무척
      어려운 자리인 시댁 부모님들, 신랑 쪽 가족과 친척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
      신부 본인의 속살을 공개적으로 막 노출해 보여야 할 필요도 전혀 없는
      거구요..(이건 실제하는 사실이구요.. 관례 비슷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B) 일종의 서비스 직종인 업소에 가면 남자 손님들에 대한 서비스(?)인지,
      거기 여인들.. 비교적 훌러덩한 의상으로 손님 맞이합니다..(이것 역시나
      실제하는 사실에 해당합니다..)

      제 비유는 '(무슨) B의 상황도 아니고, A의 상황에서 B 상황에서나
      적합한 옷을 입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라는 맥락의 내용으로
      B 상황의 구체적인 예시인 '업소 여인'이란 표현을 쓴 것인데,
      그걸 (문장에 대한 비유가 아닌) 단어에 대한 단정형 표현이라
      받아들이신 지아님의 국어 문장 해독력이 좀 의아스럽게 느껴지네요..


      2) 옷을 디자인하는 것은 디자이너들의 영역입니다. 그들의 창작의 세계가
      '정장'이라든가, '정장의 (기본) 원래 스타일'에 한정되어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디자이너의 창작 의지나 재량에 따라
      얼마든지 무궁무진하고 다양한 디자인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대중을 즐겁게 해주는 연예인들이 특정 행사장에 나와서 항상
      정장이나 연미복 스타일을 입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제껏 각종 시상식에서 연예인들이 그렇게 정해진 규정 하에 본인의
      의상을 선택해온 것도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지아님께선 왜 연예인 의상을 정장의 기본 스타일에 맞춰서
      입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거죠..? 자신의 개성을 최대한 발휘해야 하는
      연예인과, 무한한 창작의 세계를 지닌 디자이너들의 영역을 그런 식으로
      제한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만...

      그리고.. 위의 댓글에서도 밝혔듯, 저는 이 글 본문에서 시상식에서의
      노출 의상 자체가 무조건 나쁘다고, 입고 나오면 안된다고 말한 적이 없으며
      또, 기본적으로 노출 의상 '자체'를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고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지아님께서 이 글의 본문 해독을 잘못 하시어, 님 상상 속에서
      이 글을, 또 저란 사람을 그렇게 왜곡해 버리긴 했지만요..) 그런 의상이
      멋지게 잘 어울리는 사람은 입어도 상관 없겠죠.. 단, 그런 의상이 별로
      안 어울리는 사람이 자기 외모의 특징 생각 안하고 남들이 입는다고
      따라서 다 입거나, 모두가 다 천편일률적으로 그렇게 입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요지의 글이었습니다. 이 글은요..(남의 글 멋대로 왜곡하는 것은
      전혀 옳지 못한 자세 같군요...)

      아울러, 저는 여자들 뿐 아니라 남자 배우들 경우에도 디자이너의 재량이
      좋아서 충분히 멋진 디자인이 나올 수 있고, 그런 스타일이 소화 가능한
      멋진 체형의 남자 배우라면 어느 정도 적당히 노출된 의상을 입어도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배우들은 서로 그런 의상을 못 입고 나와서 안달인데, 남자 배우들은
      너무 꼭꼭 여미고만 나오니, 그것두 불만이라면 불만이었죠...(물론..
      전혀 안 어울리는 남자 배우가 그런 식의 노출 의상 입고 나오는 건 절대
      사절입니다~ 하지만, 그런 스타일을 잘 소화할 수 있는 남자 배우라면
      전 괜찮을 것 같구요.. 몸이 좋은 남자 배우들은 좀 그래줬음 하는 바람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님 말구요..)

      그런데, 남자들은 무조건 꼭꼭 여미고 나와야 되고.. 여자 배우들은
      기본적으로 파인 의상을 고수하는 게 원래 스타일이며, 그렇게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지아님의 그 시각이야말로 진짜 진짜 보수적이고,
      같은 여자로서 매우 기분 이상해지며, 불편하게 느껴지는 글이로군요..

      연예인이란 존재 자체가 어차피 남녀 모두를 포함한 대중들 앞에 (약간은
      눈요깃감으로 서는 건데) 왜 여배우들은 무조건 노출 많이 된 의상 입어야
      하고, 남자 배우는 그러면 안되나요..? 지아님께선 왜 그게 원래 스타일이니
      그렇게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그렇게 말씀하시는 지아님이야말로
      여자를 가장한 보수적인 시각의 남자분..?

      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입을 권리가 있는 연예인들의 개성이나
      무궁무진한 디자인의 세계를 펼쳐보일 수 있는 드레스 디자이너들의
      디자인의 다양성을 별로 고려하지 않으시고, 창조적인 직업에 해당하는
      '(드레스) 디자이너'들의 긴팔, 짧은 팔, 민소매 등 보다 다양하고도
      무궁무진한 디자인의 세계는 간과한 채 무조건 민소매 드레스만이 정석이라
      생각하시며.. 남자는 꼭꼭 여민 옷, 여자는 무조건 파인 옷을 입고 나오는 게
      원래 스타일이니 그렇게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지아님의 사고방식이야말로
      진짜 보수적인 시각에서의 그것이 아닌가 싶으네요...

      2008.12.03 02:57 신고
  9.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www.clubbikini.co.kr/ BlogIcon 클럽비키니

    한복을 입고~~~

    2008.12.02 17:11
  10.  Addr  Edit/Del  Reply 땡구

    머..내가 봐도 노출 심한건 심한거다....특히 몇몇 가슴을 완전히 드러낸 즉슨 젖만 슬쩍 가리고 다 보여주는 여자들...그건 진짜 아름다움을 떠나서 완전히 보기 싫은거라구...시상식에서 아름다움을 꼭 그렇게 뽐내야만 진짜 아름다운건가? 노출을 최소한 하더라고 얼마든지 보여줄수있을 텐데...꼭 다 파이는 드레스만 입구 잇어야 한다는 건가

    2008.12.02 17:23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요즘엔 진짜, 아슬아슬하고 민망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예전에 그런 의상을 처음 봤을 땐.. 나름 마지 노선을 지켜가며,
      적절하게 잘 소화한 여배우들도 많았었는데 말이지요.. ㅠㅜ

      2008.12.03 03:02 신고
  11.  Addr  Edit/Del  Reply 무지동감

    정말 동감합니다..
    저도 여자이지만 요즘 여자 연예인들 보면 벗는 것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안쓰러울 때가 많아요..
    벗지 않고도 충분히 자신만의 매력을 뽐낼 수 있을텐데도
    굳이 벗으려고 들죠..
    그런거 보면 서양이 그렇게 하니까 우리도 따라해야 된다는
    사대주의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어요..
    솔직히 말해서 요즘은 서양보다도 더 심한 것 같지만요.. -_-;;;;;;;
    예전에 헐리우드 흑인 가수였던가 시상식에 대한 비판이 있었죠..
    누가 더 많이 벗나 내기하러 오는 것 같다 뭐 이런거요..
    전통적인 옷이나 다름없는 서양권에서도 이런 비판이 나오는데
    굳이 그런걸 꼭 따라해야 직성이 풀리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위에 어떤 분 말처럼 한복 입으면 무슨 큰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피해 다니면서 서구식 노출 의상만 입으려고 하는거 보면
    정말 눈살이 찌푸려 집니다..

    2008.12.02 17:41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섹시한 게 컨셉인 여배우들도 있긴 하지만,
      단아하고 청순한 게 매력인 여배우들조차도
      자신의 개성을 망각한 채 너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보여주려고 하다 보니, 그럴 때마다
      '좀 적당히 보여줄 것인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2008.12.03 03:05 신고
  12.  Addr  Edit/Del  Reply 공우

    나중에는 삼각펜티만에 투명 드레스를 걸치고 나오다가,
    몇년 더 있으면 나신에 아주 투명 드레스만 걸치고 등장 하겟지!?
    어차피 X신에서 성기노출 할터니까 그정도야 약과겠지?
    드디어 금수의 야만시대가 도래하는거구, 인류의 종말을 제촉 하는거지....

    2008.12.02 19:24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요즘.. 갈수록 점점 연예인들 노출의 수위가 높아져서
      나중엔 정말 그런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어요.. ㅠㅜ
      별로.. 멋대가리는 없는 거죠~ ;; 너무 원초적이고, 또
      원시적이고.. 구석기 시대적이어서 말이죠...

      2008.12.03 03:07 신고
  13.  Addr  Edit/Del  Reply 글쌔요?

    너무 '노출'에만 과민반응하시는건 아니신지요? 드레스가 노출이 많은 이유는 여성의 몸은 아름답기 때문에 그것의 장점을 많이 살려서 디자인되기 때문입니다. 노출을 통해 배우들이 더 돋보일수있고 그들이 자신감을 가질수있다면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글쓴이의 '노출'에 대한 왜곡된 사고방식이 문제라고 봅니다.
    많은 여성들이 미니스커트를 즐겨입는데 그걸 보고 그런 여자들은 노출증이라느니 풍기문란이라느니 다들 미니스커트를 입으니 개성이 없다느니 불평하는거랑 똑같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작 글쓴이는 미니스커트를 입는 여자들에 의해 사회에 대한 성문화, 패션계의 디자인 등등의 거창한 주제들을 걱정한게 아니라 그저 보수적인 자신이 보기 불편하다고 이렇게 긴 글을 수고스럽게 쓰신것같네요;;;;
    뎃글중에 배우들이 노출이 많은 드레스를 입고나온다고 인류의 종말까지 걱정하시는 엉뚱한 분들이 있는데 제가 오히려 묻고 싶네요.
    굳히 꼭 노출이 없는 드레스를 왜 입어야 하는가?

    2008.12.02 19:40
    •  Addr  Edit/Del 글쎄요?

      노출도 어느 정도지 요즘 좀 보기 민망한 것도 많고 그러니까 그런거겠죠. 적당하면 괜찮은데..그리고 또 기자도 노출이 되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 취급 하고, 그 여성분 자기 나름인데...'노출이어야만 아름답다'라는 식의 생각이 생기니까 이 글을 올리신 것 같네요
      글고 여성의 몸은 아름다우니까 노출되어야 한다는 것도 말이 좀 이상해요..각자의 몸의 체형에 맞게 옷도 입어야지 노출만 된다고 다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살려낸다고 보기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남자의 몸도 아름다운데 왜 남자는 거의 99%로가 정장 차림으로 나오나요?

      2008.12.02 22:46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원 댓글님 / 네.. 여성의 몸은 아름다운 게 맞는데, 요즘엔
      남자 배우들 중에도 몸 좋으신 분들 많더군요.. 위의 댓글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몸의 아름다움이 굳이 여성에게 한정될 필요는 없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여자건, 남자건 다분히 개인차가 있는 것 같구요...

      또, 디자인의 세계는 참 다양하죠.. 노출을 통해 더 돋보일 수 있는
      경우에 여배우들이 그렇게 입는 건 저도 별로 상관하지 않습니다만
      별로 안 돋보이는데 그렇게 입고 나오거나 너무 과도하게 노출해서
      아름답기는 커녕, 민망한 느낌 주는 여배우들을 보다 보면 자동으로
      눈쌀이 찌푸려지고 기분이 불쾌해지는 경우가 있더군요...

      저는 '노출' 자체에 별로 과민 반응한 적 없습니다.. 한 때 그런 의상
      입고 나온 여배우에게 열광해 본 기억도 있구요.. 다만, 요즘엔 그게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거기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한 것이고,
      또 저는 기본적으로 의상은 TPO에 맞춰 입어야 하고, 적당한 수위 조절을
      해가며 입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불특정 다수의 타인들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와 교양은 있어줘야죠..(수많은 대중들 앞에 선
      특정 여배우의 옷이 흘러내릴까봐 지켜보는 입장에서 염려되고,
      그의 지나친 노출 의상으로 비교적 많은 이들에게 민망한 느낌을
      갖게 만드는 건 타인을 정말 불편하게 만드는 교양 없는 행동 아닌가요~)

      원 댓글님께서 주어진 본문을 다소 비약적으로 확대 해석해서 받아들이신 것
      같아요... 여성들이 단순히 미니 스커트를 즐겨입는 거랑 속살이 정말
      치명적인 부분까지 보일 정도로 과도하게 노출한 아슬아슬한 의상을
      연예인들이 입고 나와 수많은 대중들 앞에 대놓고 구경하라고 서는 거랑은
      차원이 좀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만...

      그리고, 저와.. 또 댓글 남겨주신 분들 의견이 노출이 전혀 없는 드레스를
      입어야 한다고 하진 않은 것 같은데요.. 요즘에 그 노출이 너무 과도하게,
      지나쳐서 보기 껄끄럽다는 반응들이고.. 제가 쓴 내용 또한 모든 여배우들이
      노출 의상을 입으면 안된다고 한 게 아니라, 안 어울리는 여배우들까지
      그런 의상을 입을 필요는 없으며, 모든 이들이 천편일률적인 스타일로만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그런 내용이었는데요~? 원 댓글님 의견은 약간의
      비약이 있고, 좀 동문서답성 내용 같으네요...

      2008.12.03 03:34 신고
  14.  Addr  Edit/Del  Reply ㅇㅇㅇㅇ

    동감 솔직히 동양인체형에 서양인 처럼 파인드레스...좀 안어울린다.
    카리스마도 없고.
    은근히 보일듯말듯 감추면서 드러내는게 동양의 미덕 아니던가.
    솔직히 가슴이나 등파인 드레스 잘못 입으면 정말 천박해 보인다.
    엄 모양 가슴파인 드레스 입은거 보고 기겁했다.
    저걸 섹시라고 표현하는 언론매체도 참..황당했고.
    섹시라기보다 천박했다.
    제발 어울리는걸 입고다녀............

    2008.12.02 20:24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그런 류의 드레스들이.. 잘 입으면 멋지고 섹시한데,
      잘못 입으면 좀 천박해 보이는 경우도 있긴 하지요..
      그래서 안타까운 케이스들이 많더군요..

      대놓고 확 다 보여주는 것 보다는, 보일 듯 말듯..
      은근히 감질맛 나게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유혹이
      될 수 있을텐데 말이지요... ^^;

      2008.12.03 03:39 신고
  15.  Addr  Edit/Del  Reply 제 생각에는

    그것도 기회이니만큼 훌렁훌렁 벗어서 각인을 좀 해놓고
    나중에 영화던 뭐던 한자리 좀 꿰차고 싶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어쨌든 영화감독들 다 모이는 자리니 잘 보여야겠지요

    2008.12.02 21:03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그렇다고 다 에로물 찍거나 에로 배우로 나설 것도 아니면서,
      너무 그러니까 좀 그렇긴 해요.. ㅠㅜ 적당히들 좀 했으면 좋겠어요..
      대놓고 '민망하게' 말고, 진짜 '아름답게'를 추구하면서 말이에요~~

      2008.12.03 03:41 신고
  16.  Addr  Edit/Del  Reply 개성

    연예인들이여~! 개성있게 옷 좀 입읍시다. '또 벗고 나왔구나. 지겹다. 지겨워~' 이 말이 절로 나옵니다. 시상식장이 노출야시장의 대량생산의류할인점 같아 보입니다. 너 벗으면 나도 벗어야 합니까? 단신의 한국여자몸매에 외국여자들 입고 뽐내는 노출드레스는 정말 별로입니다. 흉내내는 것 같아 안타깝기까지 하죠. 시상식보며 이 옷 저 옷 다양하게 보며 즐길 수 있는 기회 좀 제공해주십시오. 어느 아나운서도 너무 벗던데, 그 심리를 헤아리며 고개 갸우뚱.. 그렇게 벗고 싶은 분들은 속 시원히 누드모델 해보심이 어떠신지??

    2008.12.03 00:38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예전에는 많이 노출할 배우는 노출하고, 가릴 사람은 가리고..
      한복 입을 사람은 한복 입고.. 뭔가 좀 다양했는데, 요즘엔
      너무 개성 없이 비슷비슷하게 가더라구요...

      다들.. 이 스타일이 저 스타일인 것만 같은 비슷비슷한
      노출 드레스들을 입고 나오고 말이에요.. 뭐, 그 사람들이야
      협찬 받은 드레스 입고 나오는 것이기에, 그 드레스들을 만드는
      디자이너들도 좀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론 여배우들도 그렇고, 드레스 디자이너들도 그렇고..
      너도 나도 똑같은 스타일 말고, 대중들에게 보다 다양한 의상의
      구경꺼리를 보여줬음 좋겠어요, 진짜.. ^^;

      2008.12.03 03:45 신고
  17.  Addr  Edit/Del  Reply 박혜연

    북한에서 같으면 저랬다가는 사상교육감이고 이란에서는 태형내지 채찍형까지 갈수있는 의상들이죠! 사우디아라비아야 여자들이 살수없는 지옥국가지만요!

    2011.12.15 01:02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사우디 하니까, 문득 그게 생각이 나네요.. 얼마 전,
      '딸을 성폭행한 패륜 아버지'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구형에 관한 보도 자료를 접한 적 있는데, 평소에 이미지
      안 좋았던 사우디도 '성폭행범에 대한 가차 없는 징벌'에
      관한 대목은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

      2011.12.17 10:02 신고
  18.  Addr  Edit/Del  Reply 박혜연

    북한여배우들은 시상식에서 반드시 한복이외의 옷은 입을수없어요~! 그것도 개량한복이 아닌 전통한복만 입어야되요~!

    2013.06.10 11:40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우리 나라 배우들도, 어떠한 계기를 만들어서
      (절대적이진 않더라도) 한복 자주 입었으면 좋겠어요~
      한국 고유의 의상이니...

      2013.06.11 05:07 신고
  19.  Addr  Edit/Del  Reply 박혜연

    평양국제영화제 유튜브로 보시면 시상식드레스입고 나온 여배우들 단한명도 없어요~!!!! 전부 정장이거나 전통의상 전통한복이죠~!!!!!

    2018.08.06 16:42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가수들 노래할 땐 저쪽 동네 은냐들도 가끔 드레스 입는 것 같던데.. 시상식 의상은 안바뀔려나요? ^^;

      2018.08.06 22:25 신고
  20.  Addr  Edit/Del  Reply 박혜연

    잘모르겠네요? ㅡㅡ;;;;;

    2018.08.11 16:57
  21.  Addr  Edit/Del  Reply 박혜연

    우리나라 여배우들이 영화제시상식에서 노출심한 드레스입고 등장한건 1990년대중반 김혜수때부터라고합니다~!!!! 그전에도 간간히 노출심한 드레스입고 영화제시상식에 참여한 배우들이 몇몇있었지만 그래봤자 어깨나 가슴을 겨우 노출할정도였습니다~!!!! 1980년 당시 영화제시상식에 나온 여배우들의 복장을 보세요~!!!! 당연히 노출없는 드레스와 전통한복 혹은 평범한 원피스내지 투피스정장이었습니다~!!!!

    2019.04.18 09:44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사용자 타라

      1980년대가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여배우들 대체로 '얼굴'이 예쁘니까, 전통 한복이나 원피스-투피스 차림으로도 충분히 보기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문득, <1999년 SBS 연기 대상>에서 심은하가 원피스인가 입고 나와서 '대상' 받았던 거 생각나요. 여배우들 죄다 '드레스' 입던 그 시절에 '드레스' 생까고 '원피스' 입고 나와 '대상' 받았던 여배우의 아우라는 (그 이후까지 합쳐서) '심은하'가 유일했던 것 같네요...(지금은 많이 늙긴 했지만, 당시엔 '평범한 차림'으로도 '시상식'에서 충분히 아름다웠었던...)

      2019.04.18 14:01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