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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그룹 가수곡' 2위-R.ef '찬란한 사랑'

타라 2018. 7. 24. 22:43
2위 : R.ef - 찬란한 사랑 / 1996년


<1990년대 그룹 가수곡, 내맘대로 Top 10(탑 텐)>에서 2위로 꼽은 'R.ef(알이에프)'의 <찬란한 사랑>은 주 멜로디 좋고 전반적인 풍이 처연하면서 아름다운 노래로, 당대의 히트곡이다. 도입부 이성욱의 '처절 오글 나레이션'이 주 특징인 노래-(이 '처절 나레이션 랩'은 빼고 노래해도 되는데, 막상 또 빼고 나면 허전해지는 감이 있는 듯...)


R.ef - 찬란한 사랑


'레옹삘 큰형님 박철우/귀엽게 생긴 성대현/너무나 잘생긴 이성욱' 3인으로 구성된 그룹 R.ef(알이에프)는 1995년 '파워풀한 댄스'가 인상적인 <고요 속의 외침>으로 데뷔하였다.


<고요 속의 외침> <이별 공식> <상심> <찬란한 사랑> <Never Ending Story> 등등 1위곡도 많은데, 비록 1집은 표절틱하였으나 이후에 나온 2, 3, 4집 노래들도 다 좋아서 한동안은 큰 인기를 구가하며 전성기를 누린 그룹이다.


이외에도, <마음 속을 걸어가> <Jazz> <가을의 기억> <심연> <후애(後愛)> <귀머거리 하늘> 등등 90년대 '알이에프(Ref)' 발매곡들 중엔 좋은 노래가 꽤 많은 편이다.



당시 '(매력 덩어리) 김지현 미만'의 혼성 그룹이었던 <룰라>와 마찬가지로 <R.ef(알이에프)> 역시 '이성욱 미만'의 그룹이라 할 수 있다. 3인조이지만, 데뷔 당시 이성욱이 너무 잘생긴 데다 '노래' 분량도 압도적이었는지라 수많은 팬들이 이성욱에게 올인했던...


R.ef 내에서 이성욱 인기 지분이 한 90% 정도, 나머지 2인이 10%를 나눠 갖는 형국이었다. 그 때는~(지금은 이성욱 '인기' 다 떨어졌지만...) 비교적 최근에, 성대현이 여기저기 방송 나오면서 당시의 설움(?)에 대해 여러 차례 토로한 바 있다.


솔직히 젊은 시절 <이성욱>이 '얼굴'은 정말 잘생겼다. 1990년대 '20대 남자 가수'들 중 <김원준>과 더불어 얼굴 투 탑이라고 생각하는데(한 명 더 끼워줘서 <신성우>까지 쓰리 탑~) 그 잘난 얼굴값을 하느라...;;



(여자도 마찬가지이지만) 인물 탁월하게 반반한 남자에게는 수많은 여성들이 들러붙게 되어 있다. 본인이 알아서 가지 치기하고 절제하며 살면 되는데, 그러하지 못할 경우 인생이 꼬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R.ef(알이에프) 전성기 시절엔 '이성욱'이 잘나갔으나, 그간 여러 삐리리한 사건들로 요즘엔 대중들이 그를 별로 원하지 않는 듯하고, 지금은 '성대현'이 이런저런 방송 출연으로 더 잘나가는 분위기~(뭐.. 심지어 '인물' 그리 잘나지도 않은 '설 & S 부부' or '홍땡땡 & 김땡땡' 커플의 경우, 그리 욕 먹고도 자기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니 이성욱 입장에선 좀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건 간에, 1990년대 당시의 R.ef는 다수의 '띵곡(명곡)'을 보유한 매력적이고 인기 많은 그룹이었다. 첫 활동곡 <고요 속의 외침> 때부터 '무대' 인상적이었고...


R.ef - 고요 속의 외침


<고요 속의 외침>은 '과격하고 파워풀한 상남자 댄스'를 동반한 R.ef(박철우/성대현/이성욱)의 데뷔곡이다.(아, 저 동작의 절도 있음! 저 박력~) 


인물값 이성욱이 데뷔 당시 참 잘나긴 해서 '카메라맨' 아저씨 나름 뿌듯했겠다 싶다. '쟤는 아무렇게나 찍어도 그림 되네~' 했을테니... 그렇게 잘생겨서 끼를 주체 못하는 거라면 요즘 세상에 '연애'만 하면서 비혼으로 살아도 되는데, '결혼' 여러 번 하면서 인생 지저분하게 풀린 케이스 같으다..(무튼.. 이제는 좀 착실하게 살고, 전처 애 양육비는 잘 챙겨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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