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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18년) 초, '비밀 정원'으로 데뷔한 지 1,009일 만에 음악 프로그램에서 첫 1위를 달성한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이들이 2016년에 발매한 곡 '한발짝 두발짝'은 작년 봄에 많이 들었던 노래인데, 올해도 봄이 되니까 찾아서 듣게 된다. 안무와 결합된 이 곡의 느낌이 '쌀쌀함->따뜻함'으로 넘어가는 초봄 분위기에 잘 들어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오마이걸' 노래 중 '나만의 Top 3' : 1순위-클로/2순위-한 발짝 두 발짝/3순위-비밀 정원



최근 여러 가지 이유로 TV 드라마는 잘 안보게 되고 노래를 많이 접하는데, 아이돌 음악도 종종 듣는다. 일단 '드라마'는 연속해서 봐야 하지만, 비교적 짧은 드라마도 16시간은 투자해야 한 편이 끝난다. 그런데 '노래'는 보통 3~5분 안에 끝나니까.. 훨씬 적은 시간 들여서 동일 곡 여러 무대 버전도 두루 섭렵할 수 있기에 '시간' 대비 효용성이 아주 큰 편이다.


내가 사는 곳이 무슨 '밀러 행성'도 아닌데, 이상하게 지난 3년이 3주일처럼 느껴지는 요상한 체험을 하고 있다. 매일매일 별로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하루 24시간 중 깨어 있는 17시간 정도가 찰나처럼 휘리릭~지나가 버리고...


며칠 전 오마이걸 유닛으로 신곡(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냈던데, 어째 기성 팬들 사이에선 반응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 오마이걸이 기존에 '클로저(Closer)' 같은 곡으로 눈을 너무 높여놔서 그런가 보다. 나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도 나름 귀엽고 좋던데.. 멜로디 자체도 조금 대중적이지 않나? 금세 귀에 익는~(내 기준.. "게 섰거라~", 아니 "열 손가락~"의 '컬러링북' 보다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쪽이 더 듣기 좋은 듯...)


오마이걸 유닛(아린, 효정, 비니)-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실은.. '오마이걸 반하나(효정, 비니, 아린)'의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딱 2번 들었을 뿐인데, 어제 저녁에 세수하다가 무의식적으로 "~빤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흥얼거리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 여기 나오는 춤도 발랄하고 귀엽던데, 특히 효정은 생긴 게 너무 오목조목 앙증맞게 생겨서...(7인조 그룹에서 맏언니 맞냐능~) 암튼.. 꽤 상큼하고 귀엽습니다~


그치만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노래 중 최애는 역시 'Closer(클로서)'이며, 역대 국내 '걸그룹 노래' 통틀어 가장 '걸작'에 가까운 곡이 아닌가 싶다. 몇 년에 걸쳐 굉장히 공 들여서 만든 곡이라는데, 공 들인 티 제대로~

2015년작 <클로저(Closer)> 다음으로 좋아하는 오마이걸 노래는 같은 소속사 오빠(진영-B1A4)가 만들어준 2016년산 <한 발짝 두 발짝>인데, 봄에 이 곡을 들으면 기분이 무척 좋아진다. 그 약진하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느낌에...


오마이걸 - 한 발짝 두 발짝


'한 발짝 두 발짝' 여러 버전이 존재하고 정제된 느낌의 방송본도 정교해서 좋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한 발짝 두 발짝' 직캠 버전 분위기가 무척 맘에 든다. 특히 야외 버전~ 시간대도, 계절감도, 딱 살랑거리는 초봄의 느낌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듯...


다른 오마이걸 춤도 대체로 그런 경향이 있듯 '한발짝 두발짝' 역시 곡 분위기는 상큼발랄하면서, 중간 중간 격한 안무가 등장한다. 여기서 느껴지는 생기발랄한 젊음의 기운, 파워풀한 에너지가 참 좋은 느낌을 갖게 한다.


오마이걸 ‘진이’ 있던 8인조 시절
2016년 <한 발짝 두 발짝> 시절


현재 7인조로 변경된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의 <한 발짝 두 발짝>은 탈퇴한 멤버 '진이' 있던 8인조 시절에 나온 노래인데, 한 그룹 내에 예쁜 멤버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에 '진이'의 탈퇴가 조금 아쉽다.(아무쪼록, 잘 먹어야 됨~) 하지만 뭐.. 지금 다른 멤버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니까...


'오마이걸'은 이런저런 실험을 하면서도 본인들만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그룹이다. 최근에 멤버 한 명(지호)이 다친 이후 완치 아닌 상태에서 활동했었는데,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완전체'로 뭉치기 전 잠시 '반'으로 쪼개서 활동하나 보다.(반 하나, 반하나~) 그 다음 곡은 또 (많은 팬들이 기다리는) 동화적 & 몽환 쪽인 걸까?


오마이걸, 아까운 명곡 '클로저(Closer)'와 별자리 안무

'슈가맨' 무쌍 요정, 오마이걸 '승희'와 '뿌요뿌요'

오마이걸 'Closer' 몽환, 트러블 메이커 '내일은 없어' 스타일리쉬

신기한 천의 얼굴, 송지은 '쳐다보지마' 이중적 음색

칼군무의 정석, 인피니트 'BTD(비티디)' 역동적 비장감

레드애플 '바람아 불어라' 뽕삘 구감성과 신감성의 결합

소유, 매드클라운 '착해 빠졌어' 애절 음색과 최강 딕션 랩

태연 'Fire' 이국적 수록곡, B.A.P '빗소리' 감성 힙합

비스트 '비가 오는 날엔' 글루미 감성, 프로미스나인 'Clover' 풋풋함


posted by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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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화이팅

    혹시.. 죄송한데 클로저, 윈디데이, 핑크오션 미개봉 앨범 있으세요?? 있으시면 파시면 ㅠㅠㅠ 감사하겠습니다.

    2019.09.28 19:39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s://prorok.tistory.com BlogIcon 타라

      저한텐 없습니다만.. 다른 데서 꼭 구할 수 있었음 좋겠네요~ 알라딘 같은 '인터넷 서점-중고 코너'에 가면, '예전 음반' 구할 수 있을지두요...

      2019.09.29 10:47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