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줄리아 로버츠가 극찬한 미녀 '아이쉬와라 라이'
항간엔 종종, 국내의 '어정쩡한 외모의 여자 연예인'들을 두고 '다른 합당한 이유'로 비난하면 '괜히 예쁘니까 질투한다'는 헛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자들 경우 '무릎 꿇고 싶을 정도의 미모를 지닌 탁월한 미녀(진짜 예쁜 미녀)'를 보면은 대체로 질투의 마음조차 생기지 않는다. 오히려 '아름다운 피조물'이라며 찬탄의 시선을 보내지...(전자의 연예인 경우, 결코 '찬탄할 만큼 예쁘진 않은 얼굴'이라는 뜻. 혹은 '원래 별로였다가, 수술로 갈아 엎은 얼굴'이거나~)
예를 들어 '미스 월드' 출신의 인도 여배우 '아이쉬와라 라이(Aishwarya Rai)' 정도면, 같은 여자 입장에서 봐도 너무 예뻐서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곤 하는 것이다. 불어로 "벨(Belle/아름답다~)"을 외치고 싶은 미모- 발리우드 여배우인 아이쉬와라 라이(Aishwarya Rai)는 인도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미녀'로 인정받고 있는 여성인데, 서구적인 이목구비이면서도 기존의 서양 미녀들과는 또 다른 차원의 신비로움이 감도는 마스크를 지녔다. 무슨 컴퓨터 그래픽에 나오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상상으로 그린 디지털 미녀' 같기도 하고... 허나, 그녀는 우리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실존 인물'이다.
1973년생인 아이쉬와라 라이(Aishwarya Rai)는 1994년에 '미스 월드' 선발 대회에서 1위를 하였으며, 인도 여배우로선 최초로 '타임'지 표지 모델로 선정되었고, 2003년에 Hollo 매거진이 선정한 '가장 매력적인 여성' 1위에 뽑히기도 했다. 같은 영화 배우 출신의 '아비쉑 밧찬'과 결혼했으며, 이제는 나이가 있어서 전성기 때 만큼은 아니지만 젊은 시절의 그녀 모습은 여신이 따로 없는 듯하다.
인도의 국민 배우 '아이쉬와라 라이'는 작년에 '부산 국제 영화제' 일정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하기도 했었다. 그녀의 출연작으로 영화 <신부와 편견> <러브 인 샌프란시스코> <조쉬> <핑크 팬더 2> <구루> <가문의 법칙> <옴라오 잔> <조다 악바르> <라아바난> <데브다스> 등이 있다.
헐리우드 영화 배우인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가 인도의 아이쉬와라 라이(Aishwarya Rai)를 두고 '세계 최고의 미인'이라 극찬하였다는데, 그녀의 찬사대로 '아이쉬와라'는 비비안 리나 오드리 헵번 같은 '고전 영화 배우 시절' 이후로 간만에 보는 '눈에 띄는 미녀'이긴 하다. 미녀 배우 '아이쉬와라 라이'는 영화(살아 움직이는 영상물) 안에서 보면 더더욱 매력적이고 아름답다.
요즘 우리 나라나 헐리우드 쪽 연예인들 보면 성형 수술을 해서 많이 뜯어고친 여배우들이 많은데, 미스 월드 출신의 인도 여배우 아이쉬와라 라이(Aishwarya Rai)의 경우엔 자연산 미인이라 한다. '성형 외과 의사' 말고 '신'과 직접 교류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천연 미인'이어서 더더욱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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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as 2011.07.04 10:24
오 얼마전에 우연히 본 '조다악바르'에 나오는 분이시당~ 생애 첨으로 본 인도영화지만 보면서 재밌었는뎅 ㅎㅎ얼굴뿐만 아니라 이름도 어감이 우아하시당
답글 -
제가 이 사람 나오는 영화 일부러 찾아봤을 정도로..
답글
정말 감동적인(?) 미인이더라구요...
영화 속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그 자체로 그림이고 영화라는 느낌...
인도영화가 생각 보다 멋진 영화들이 많아요 ^^
자주 못 봐서 아까울 지경이었습니다 -
표야 2011.07.04 11:28
인도에는 유난히 미인이 많은 듯 해요
답글
저,,,첫 사진에 숨이 멎는 줄 알았어요,,
저런 언냐들은
밖에 막 외출을 하지 못하게 해야합니다,ㅎㅎㅎㅎ
그냥 집에 고이고이 모셔두어야 해요,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니면
저희같은 아줌들 심란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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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7.04 13:49
왠지 동양과 서양이 묘하게 합쳐진것 같은 미모란 생각도 듭니다.
답글
개인적으로 줄리아로버츠도 웃는것이 참 예쁘단 생각을 하는데
그녀가 극찬할 정도라니, 저도 실제로 한번 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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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나오는 영화를 못 보셔서 그런 게 아닐까요..? ;;
(성형 백날 해도, 그런 퀄러티의 미모 나오기 힘든데...
지금은 나이가 있으니까, 예전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녀가
젊은 시절에 찍은 영화 보면 엄청 엄청 아름답습니다~)
요즘엔, 미국 헐리우드 쪽을 기웃거려 봐도 저만한 미인이
없던데요..?(그냥 고만고만한 개성 미인만 넘쳐 나지, 지금의
헐리우드 여배우들 중 진짜 예쁘장하다고 느껴질 만한 배우는
잘 없더라구요~)
저 정도가 평범(?)한 수준인 거면, 우리 같은 사람들은 생전
예쁘다 소리 한 번 못 듣고 다 죽어야 되는 거거든요~ ㅠㅜ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죠.. 인도의 아이쉬와라 라이 보다
훨씬 평범하게 생긴 여성들도 가끔 예쁘단 소리 듣고 삽니다..
아무리 사람 외모 보는 취향이 달라도, 우리 살아가는 사회엔
<대략적인 기준선>이라는 게 있죠..(전성기 때의 알랭 들롱이나
장동건의 외모 보고, 누가 '이게 뭐..? 그저 평범한 미남이다...'
라고 말하면 모양새가 좀 이상한 것처럼요~) 아이쉬와라 정도면,
평범한 수준을 뛰어넘은 미인이 맞지 싶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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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치고는 피부 색이 별로 희지 않은 것
같은데(인도인 특유의 황인종 삘의 피부색)
동양과 서양이 결합된 혼혈 or 혼혈의 후손,
그런건가 봐요..?
인도 쪽이나 그 인근 국가들엔 '이목구비' 자체가
장동건 삘의 남자들이 좀 있던데, 전반적으로 살짝
덥수룩한 느낌이고.. 인도 여자들 경우엔, 인형 같이
예쁘장한 이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어떨 땐 그 부리부리한 눈매가 살짝 느끼하거나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쨌든 그 쪽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자연산 아웃폴더형 쌍꺼풀을 타고나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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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올리비아 핫세랑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가장 이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에는 그 정도로 이쁜 서양배우가 눈에 띄지 않더라구요.
답글
인도 배우는 뭔가 신비감이 남아있네요. 개성과 용감함으로 중무장된 요즘 여배우들에 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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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비 2011.07.06 13:06
10년전에는 그야말로 여신 포쓰였는데
답글
확실히 요새는 세월을 돌릴 수 없다는 듯 미모도 많이 빛이 바랬죠.
비슷한 나이인 모니카 벨루치 누님은 여전히 눈부시건만...^^;-
나이를 자꾸 먹으니, 예전 같지는 않은 듯해요..
(굳이 미인들 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청춘 시절이
지나가고 나이 먹는 건 정말 서러운 것 같아요..)
그런데, 모니카 벨루치는 (원래 얼굴도 예쁘기는 했지만)
언젠가부터 머리 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은근 고치지 않았나요?
(예전에, 어떤 영화에 나온 모니카 벨루치의 극강 미모에 반해서
'전 세계 현재 여배우들 중 가장 뛰어난 미모'라며 혼자 극찬했다가
그 '극강 미모' 수준은 튜닝된 외모인 걸 알고서 실망했던 기억이.. ㅠ
모니카 벨루치가 원래 예쁘긴 했지만, 외모 튜닝 전의 오리지널 미모는
전 세계 탑 찍을 정도의 '최강/극강 미모'까진 아니었던 걸로...;;)
아이쉬와라 라이는 그래두,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것 같습니다.. ^^; -
그렇군요.. 성형외과 의느님들, 정말 대단합니다~ ^^;
요즘 연예인들은 '얼굴' 튜닝 뿐 아니라, 인위적인
'몸' 튜닝도 많이 하더군요. 빈약한 가슴을 키운다든가,
박피 수술 여러 번 해서 피부 상태를 갈아 엎는다든가,
고르지 못한 앞니를 갈아서 라미네이트로 덮어버린다든가,
굵은 다리나 다른 살집 많은 신체 부위를 근육 퇴축술이나
지방 흡입 같은 걸 해서 줄인다거나.. 하는 등등.
그래두.. 국내에서도 그렇고, 해외에서도 그렇고
'유명 여배우들' 사이에서 '대표 미인' 가릴 때
성형 외과 튜닝 많이 한 배우들을 대표로 내세우면
어쩐지 반칙처럼 느껴지는 그런 건 있더라구요..;;
우리 나라에서도.. 데뷔 초 모습을 너무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내 눈엔 그렇게 미인인지 모르겠는
어떤 여자 연예인, 매체에서 자꾸 미인이라 세뇌시켜서
좀 짜증나요~ ;; 야금야금 눈 여러 번, 코 여러 번 고친 거
하늘이 알고 땅이 알텐데(이목구비의 3분의 2를 여러 차례
인위적으로 수정한 얼굴인데) 그 얼굴이 무슨 최강 미모라도
되는 양 자꾸 언플하니 말이죠...
뭐.. 원래 좀 반반하게 생기긴 했지만, 그 예쁘장한 여배우들
사이에서 '대표 미모'를 뽑을려면 <고친 데가 한 군데도 없거나,
튜닝 후에도 원본이랑 퀄러티 차이가 없거나, 거의 안 고친 경우>의
예쁜이들을 '(이쁜 자들 중의) 대표 미녀'로 내세우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적어도 '반칙'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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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2011.08.29 10:45
맞잖아요? 화려한 악세사리와 화려한 드레스들도 알고보면 인도여성들의 공이 크다는걸 서양여성들은 몰랐나봐요! 더군다나 후진국임에도 미스인도대회까지 있잖아요?
답글 -
nana 2011.10.06 11:59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cnn에 나와서 인터뷰하는 모습을 봤었는데..
답글
외모 뿐만 아니라 개념도 알찬 여배우인 듯~ 특히, 자국 영화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듯 -
luna 2012.01.02 20:40
이 언니의 진가는 영화에서 나오죠.
답글
스틸샷이 안티인 배우입니다.
변화무쌍한 얼굴표정에 춤솜씨를 보고 있으면 정말 여신이 따로 없지 않나요.
전 데브다스에서 촛불춤 추는 장면이 이 배우를 가장 처음 본 순간인데 같은 여자임에도 정말이지 너무 아름다워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움라오 쟌에서 두건을 걷어올리면서 라쟈에게 눈인사 할 때는 아..... ㅠㅠ
정말이지 여신이란 말이 아깝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