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2

숨바꼭질-액받이 모녀 '스파르타식 훈육'과 '팔자 순환'기

MBC 주말 드라마 '숨바꼭질'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전반적으로, 평타=중박 정도) 열심히 챙겨 본 건 아니고, 주말에만 TV를 가까이 하니까 어쩌다 보게 된 드라마.. 은 마지막 파트인 지난 주와 이번 주 내용이 제일 재미있었다. 이 모든 스토리는 '결말에 민채린(이유리) 생모로 밝혀진 김실장(윤다경)'의 '복수를 목적으로 한 오랜 설계'에 의한 것이었다. 2대에 걸쳐, 가련한 보육원 아이를 '액받이'로 들인(& 김실장 어렸을 때 교통사고 나서 죽어 가려는 걸 방치한) 나해금(정혜선) 여사에 대한 복수~ 드라마 의 재벌 '나해금(정혜선)'은 본인 핏줄만 중요하고 보육원 아이는 수단이나 도구로 여기는 할머니인데, 실제로도 이런 재벌들 있지 않을까 싶다. 비교적 유연한 사고방식의 요즘 ..

미디어 세상 2018.11.18

'왔다 장보리', '모성 신화'에 반기 든 대박 캐릭터(연민정)

이유리(연민정 역)에게 MBC '연기 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겨준 드라마 '왔다 장보리(2014)'~ '아내의 유혹(2008~2009)'으로 유명해진 김순옥 작가는 2014년 MBC 드라마 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고, 이후 2015~2016년엔 MBC , 2017년엔 SBS 를 연타로 히트시키며 '(요즘) 드라마판 막장 문학계에서 내가 제일 잘나가~'를 과시하고 있다. [ 참고로, 순옥 킴 '이대 나온 여자'다. 학벌주의 조장 아님~ 걍 그렇다고.. 뭐, 요즘엔 학벌이 중허지 않은 시대이기도 하고... ] 세 '드라마'의 차이점 왔다 장보리 : '연민정(이유리)' 여성 솔로(1인) 악행극 내딸 금사월 : '오혜상(박세영)-강만후(손창민)' 혼성 듀오 악행극 언니는 살아있다 : '양달희(다솜)-이계..

미디어 세상 201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