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폴리스 2011.01.04 23:12

요즘 들어 'UFO 출현'이나 '외계인'을 언급한 뉴스를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해외의 한 물리학자는 높은 지능을 가진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할 수도 있다 말한 바 있으며, 그것과 관련하여 '최근에 UFO가 가끔 출몰하는 것도 정찰 차원에서 오는 것'이란 설이 나돌고 있다. 티벳의 승려들은 의외로, 우리 지구가 외계 문명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그 외 '2012년 지구 멸망설'이 얼마 전부터 여러 학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화성 소년 보리스카의 경우엔 '2013년 지구인 전멸설'을 주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고, 티벳 승려들을 비롯한 어떤 이들은 '곧 영혼 중심의 새로운 문명 시대가 도래할 것'이란 의견을 내어 놓았다. 상황을 종합해 보면, 2012년에 뭔가 색다른 변화가 벌어지기는 할 모양이다.(막상 그 때 되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외계인' 하면, 몇 년 전에 접했던 고대 '그노시스 문서'의 내용이 떠오르는데, 굉장히 쇼킹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그것의 진위 여부에 관해선 논란이 있지만, 세상에 '절대적인 진리'란 없는 것이기에 나름대로 흥미롭게 읽어 보았다. 고대인들이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이 문서(서책)는 서양에서 '지구 밖에 사는 외계 생명체'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한 기록물이라 알려져 있다.

그노시스 문서에 따르면, '외계인'들은 먼 우주에서 온 이들이 아닌 '지구 생성 이전부터 태양계에 계속 존재해 왔던 아콘'이란 자들로, 지구 형성 후 인간들의 영적 성장을 꾸준히 방해하고 지구인들끼리 분쟁과 갈등을 일으키도록 조종하면서 인간들의 평화로운 지구 생활에 태클을 걸어왔다고 한다.


영화 <에일리언>이나 유명한 외화 <브이(V)>에 나오는 것처럼, 그노시스 문서에 묘사된 외계인 역시 신생아와 비슷한 모습 & 파충류의 형태라 나온다. 그들은 지구에 존재하는 인류가 자신들보다 더 나은 생명체라 여기고, 그것을 시기해서 인간들이 참된 자아를 망각한 채 거짓된 정보와 반목 속에서 고통 받으며 우왕좌왕하는 삶을 살도록 끊임없는 방해 공작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우주 안에서 그보다 나은 존재, 즉 신(神)이라 불리는 이들에 의해 '아콘'의 행위 역시 감시 당하고 있어서 지구인들이 인류 멸망을 간신히 피하고 있다고 이 문서는 전하고 있다.

이것 역시 그 누군가에 의해 '인위적으로 쓰여진 기록'일 뿐이어서 100% 맞는다고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관심 갖고 있는 다른 분야의 학문 내용과 대상의 구체적인 명칭은 달라도 나름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서 꽤 흥미롭게 느껴졌다.


미확인 비행 물체인
UFO가 대중들 사이에 널리 회자되게 된 것은 1940년대부터라고 하는데, 포토샵 조작 같은 것도 일반적이지 않았던 그 이전부터 'UFO 출몰 사진'은 간간히 존재해 왔으며, 심지어는 옛날 화가들의 그림 속에도 등장하곤 했었다.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우리 인간들이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다른 차원의 존재나 세계가 분명 존재하는 것 같다.


어느덧 2011년 새해가 밝았는데, 여기서 1년이 더 지나면 많은 과학자(천문학자)들과 예언자들 & 고대 마야인들의 달력을 근거로 한 '지구 종말(?)의 해' 2012년이 찾아온다. 혹자들은 2012년 12월이 되면 '지구가 멸망'한다 하고, 혹자들은 그 시기에 수많은 고귀한 영혼들이 행성의 변화에 따라 '각성의 체험'을 하게 되거나 '새로운 영혼들의 세상이 도래'하면서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질 거라 말하고 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어느 쪽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어차피 인간이 한평생 살아가는 것 자체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지프스의 형벌'처럼 고된 일인데, 지구 자체가 멸망해서 모든 인류가 다 같이 '동등'하게 '전멸'한다면 그것두 나쁘지 않아 보이고, 물질 세계를 지나 영혼들만의 세상이 도래하는 것도 꽤 괜찮은 일 같다. 한 편으론 '지구 멸망도 일어나지 않고, 결과적으로 그 날에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은 채 지구나 인간 세상이 지금처럼 쭉 유지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많은 학자들이 말한 대로 그 때 가서 진짜 무슨 일이라도 벌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자체가, 그런 생각을 갖게 만드는 우리들의 현실이 조금 서글프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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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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