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히브리 민족을 데리고 '약속의 땅'으로 찾아가는 내용이나, 극 중간에 '홍해(바다)가 갈라진다'는 설정은 이미 관련 소설이나 영화들에서 여러 번 선보인 적이 있기에 꽤 유명한 이야기에 속한다. 프랑스 뮤지컬 <십계(Les dix Commandements)>에도 이런 내용이 등장하며, 주된 줄거리는 <함께 좋은 사이로 자라난 모세와 람세스가 분열과 갈등을 겪다가 결국 화해하고, 자기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이끈 모세가 방탕한 그들에게 신이 내린 십계명을 전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프랑스 뮤지컬 <십계(Les dix)>의 전반적인 스토리가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The Prince of Egypt)>와 비슷한 편이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좀 다르다. 이 이야기의 모티브가 된 구약 성서 '출애굽기(히브리 민족의 탈 이집트기)'와 고고학자 or 역사학자들이 주장하는 내용에도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영화나 소설, 애니메이션 & 뮤지컬 스토리는 거기에다 약간의 픽션적 요소를 가미한 걸로 보인다.

2000년 무렵에 초연된 <십계>는 모든 장면이 '노래'로만 이뤄진 '송 쓰루 뮤지컬'이다. 파스칼 오비스포가 작곡하고, 엘리 슈라키가 연출한 이 뮤지컬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히브리 민족이 '이집트의 노예'로 가혹한 세월을 보내던 시절, 당시의 파라오(=왕)인 세티는 그들 중 구세주가 태어난다는 예언을 듣고 '그 해 태어난 갓난 아기들'을 모두 죽여 버린다. 모세의 생모인 요게벳과 그의 형제들은 갓 태어난 모세를 작은 요람에 넣어 나일강에 띄워 보내는데, 세티(왕)의 누이 동생인 바티아 공주가 그것을 발견하곤 모세를 자기 아들로 키우게 된다.

이집트 왕자로 함께 자라난 '모세'와 '람세스'는 사이 좋은 의형제로서 둘 다 네페르타리를 사랑하는데, 그들 중 '네페르타리'와 결혼하는 이가 다음 왕위를 물려받을 수 있었다.

현재 왕인 세티는 그 둘을 모두 아끼지만, 어느 날 (히브리 민족의 피가 흐르는) 모세가 노역장에서 히브리인을 핍박하던 이집트 병사를 실수로 죽이게 되면서 세티는 어쩔 수 없이 모세를 추방하게 된다. 

때 노역장에서 억압 받던 히브리 노예로 '여호수아'가 등장하는데, 그가 바로 훗날 '히브리 민족의 지도자가 된 모세'의 '후계자'이다. 모세가 죽은 뒤, 히브리인들의 다음 지도자가 되는...


<십계> 내한 공연 때에도 왔었던 '여호수아' 역의 배우가 부르는 'La peine maxium'이란 노래는 이 작품 속 남자 솔로곡 중에 굉장히 좋은 노래에 속하는데, 극 안에선 '히브리 노예의 억압 받는 상황'을 비탄에 잠긴 분위기로 노래하지만 '녹음된 음반' 버전을 들으면 은근 감미롭게 느껴지기도 하는 노래이다.(<십계> 음악에도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서정적이고, 감미로우면서, 대중 팝적인 편안한 분위기가 있어서, 스튜디오 녹음판인 <십계> 음반은 전반적으로 '기차 여행' 하면서 들어도 딱 좋을 분위기~)

이집트로부터 추방되어 사막을 방황하던 모세는 시포라(=십보라)란 처자를 만나 결혼한 뒤 양치기가 된다. 그 사이, 이집트에 있는 세티(이전 파라오)가 죽고 네페르타리와 결혼한 람세스가 왕위에 오른다. 본격 파라오(왕)가 된 람세스는 히브리 민족을 한층 더 가혹하게 억압하는데...


40여 년 간 떠돌이 생활을 하던 모세는 어느 날 시나이 산에서 '히브리 민족을 해방시키라~'는 신의 계시를 받게 된다.(그간 몇 십 년의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이 때부터 '검은 머리의 젊은 모세'가 '머리와 눈썹이 하얗게 새어버린 노인' 분장을 하고 나오기 시작한다. 그런데, 특이한 건.. 이 뮤지컬 DVD 안에서 '모세' 혼자 늙고, 다른 인물들은 다들 불로초라도 먹었는지 아무도 늙지 않는다. ;; 모세 '간난 아기 시절'에 다 큰 아가씨였던 그의 누이 or 모세의 부인은 극이 끝날 때까지 젊은 처자로 나오기도 하는..)

모세(Moise=Moses)는 억압 받는 히브리인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이집트로 돌아가 람세스에게 '히브리 민족의 해방'을 요구하지만, 처음에 그를 반기던 람세스(Ramses)는 크게 실망하고 이를 거절한다. 그 때부터 '좋은 형제 사이적'으로 돌아서서 대립하기 시작하는 두 사람...

히브리 민족의 지도자인 모세와 이집트 지도자인 람세스, 둘의 오랜 다툼 끝에 이집트에는 '10가지 재앙'이 내려진다. 이 뮤지컬 안에선 그 장면이 LED 영상으로 표현되는데, 별로 매끄럽게 처리된 것 같지는 않아서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 대목이다. 구약 성서에 따르면 이 때 <피 재앙, 개구리 재앙, 이 재앙, 파리 재앙, 악질 재앙, 독종 재앙, 우박 재앙, 메뚜기 재앙, 흑암 재앙..> 등이 등장한다.


이런 재앙에도 히브리 민족을 해방시켜 주지 않던 람세스는 결국 마지막으로 '온 나라 안의 첫 아들이 죽는 장자 죽음의 재앙'을 맞게 된 뒤에야 그들을 해방시키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그 때는 이미 람세스와 네페르타리 사이에서 난 어린 아들이 죽고난 다음~(이 뮤지컬 안에서 딱히 '람세스'를 악역이라고 보긴 힘들고, 극 초반에 매혹적인 아름다움이 흘러넘쳤던 발랄한 네페르타리는 갈수록 그늘 많은 불쌍한 여인으로 변해가기에, 개인적으로 '아들의 죽음에 크게 슬퍼하는 람세스 부부'에게 유난히 감정 이입이 잘되는 느낌이었다. 오히려, 멀쩡한 남의 어린애들을 죽여버리는 재앙을 내린 신이 악역 같았던..;;)

드디어 히브리인들은 '노예 신분에서 해방'되었다고 좋아하지만, 그들을 떠나 보내던 중 마음이 바뀐 람세스는 복수를 다짐하며 군사들과 함께 그들을 추격한다. 이집트 군대에게 쫓겨 홍해(바다) 앞에 선 히브리 민족은 다시금 절망하는데, 모세가 기도하자 홍해가 갈라진다. 모세와 람세스는 갈린 바다 앞에서 또 다시 자신들의 '다른 처지'로 인해 고뇌하는데, 여기서 그 유명한 모세와 람세스의 듀엣곡 '나의 형제여(Mon frere)'란 노래를 부른다. 이 뮤지컬 커튼콜용 곡인 '사랑하고픈 마음(L'envie d'aime)'과 더불어 2002년 <프랑스의 노래>로 선정되었던 곡이다.

극 안에서의 'Mon frere(몽 페흐)'가 흐르는 이 장면은 정말 서사적이고 멋진 장면이라 할 수 있다. DVD에 나오는 <십계>의 초연 주인공 다니엘 르비(Daniel Levi)도 정말 '모세' 역에 딱이지만 '람세스' 역으로 나오는 아메드 무이시(Ahmed Mouici)의 '눈빛 연기' 역시 참 인상적이었다. 그냥 봤을 땐 평범해 보이지만, 극 중 '람세스'로 분한 아메드에게선 특유의 포스가 흘러넘쳐서 유난히 기억에 남는다.


'첨예하게 서로 대립하던 이 극 안에서의 모세와 람세스'는 갈라진 홍해 바다를 상징하는 듯한 아크릴판 앞에서 서로의 '하나될 수 없음'을 한탄하며 '나의 형제여(Mon frere)~'란 노랠 부르더니, 금세 절절한 사이가 되어 포옹 한 번 한 뒤, 떨어지지 않을려고 버둥거리며 자신들의 이별을 무진장 슬퍼하는데.. 이것은 이 뮤지컬의 옥의 티 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론 그 장면이 꽤 인상적이었기에 좋아하기는 하지만, '서로 떨어지기 싫어하는 모세와 람세스를 병사들이 억지로 갈라놓고 그 둘은 "나의 형제여~~!!" 하며 울부짖는 상황'을 보며 '이거.. 람세스와 모세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였나..?' 싶으면서, 나도 모르게 "이집트 병사들과 히브리인들이여, 제발 모세와 람세스가 마음껏 사랑할 수 있도록 놓아줘라~"를 외칠 뻔 했으니 말이다..;;

아무튼.. 작품을 통해 보편적인 인간들 간의 '사랑'을 강조하려 했던 이 뮤지컬 제작진들은 갈라진 홍해 바다 앞에서 (남은 삶에 있어, 그렇게 만나는 게 마지막인 듯한) '기약 없는 이별'을 하게 될 모세와 람세스가 '어린 시절 함께 자란 정'을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애틋한 형제애'를 표출하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이어갔다.(성서에는 출애굽 당시의 모세 나이가 80세 정도 쯤으로 나오는 것 같던데, 그 때문에 이 뮤지컬의 모세가 1막 후반부부턴 '머리 허연 노인'으로 등장하는 게 아닐까 한다..)


히브리 민족을 '이집트 노예 생활'로부터 구원한 뒤 새 땅으로 인도한 모세~ 하지만 그가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 사이, 히브리 백성들은 '우상 숭배'에 '무분별한 환락의 밤'을 보내며 '타락의 길'을 걷게 되는데.. 그런 장면들이 이 뮤지컬 안에선 댄서들의 격렬한 안무로 굉장히 적나라하게 표현되었다. 남자들 뿐 아니라 여성 댄서들도 반라로 나와서 굉장히 놀란 장면이기도 했는데(건전한 블로그인 관계로, 그 부분은 살짝 모자이크 처리 했음 ;;) 프랑스인들은 이런 대목에서 참 대담하단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별로 야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으며, 그냥 '그 적나라한 장면을 프로페셔널한 댄서들의 유연한 몸동작으로, 예술로 승화시켰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프랑스 뮤지컬 <십계>의 오리지널 프랑스판 DVD 뿐 아니라 이탈리아 버전 DVD도 출시된 바 있는데, 이탈리아판에선 이 장면에서 여성 댄서들이 반라가 아닌 '아래 위로 최소한의 옷(?)'은 걸치고 나온다.


이 뮤지컬 마지막 장면은 40일 후 여호수아와 함께 신으로부터 '십계명이 적힌 돌판'을 받아가지고 온 모세가 자기 백성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려는 '십계명'을 그들에게 일러주는 내용으로 끝이 난다..

다른 장르를 통해서도 여러 차례 접한 적이 있기에, 프랑스 뮤지컬 <십계>의 전반적인 내용 자체는 별로 어렵지 않다. 이 작품의 미덕은 영화나 책, 애니메이션 등과는 다르게 '익히 알려진 모세와 람세스'의 이야기를 스펙터클한 뮤지컬 방식에 걸맞게 '예술성 짙은 무대 공연'으로 멋지게 풀어내었다는 데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 <로미오와 줄리엣(Romeo et Juliette)>과 함께 '프랑스 3대 뮤지컬'에 속하는 <십계(Les dix Commandements)>는 10여 년 전 프랑스에서의 초연 후 20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당시 16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종교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했으되 별로 종교색이 짙지 않은 작품이어서 그런지) 기독교 문화와 전혀 친하지 않은 일본 공연(2005년)에서도 24회 공연 만에 13만 관객을 동원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2006년 한국에서의 '내한 공연' 이후 한 차례 더 '내한 앵콜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송 스루 뮤지컬'에 속하는 이 작품 안에 나오는 노래 가사들은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대사'라고 보기는 힘든 '굉장히 철학적이고 시적인 내용'들로 이뤄져 있는데, 한 편으론 그게 장점이기도하고 또 한 편으론 그로 인해 '복잡한 인물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되기도 한다. 이 뮤지컬 안엔 모세와 모세 부인인 시뽀라(십보라), 람세스와 그의 부인인 네페르타리,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 외에도 이집트 공주 출신인 모세의 양모 바티아, 히브리 민족인 모세의 생모 요게벳 & 모세의 누이와 형이 등장하는데, 대사 없이 노래로만 이어지는 이 작품을 그냥 봐선 누가 누군지 파악하기 좀 힘들기도 하므로...


어쨌든 역사적 & 종교적 일화에서 모티브만 살짝 가져오고 전반적인 극 내용을 '인물들 간의 내적 & 외적인 갈등, 그들의 오랜 방황과 인간적인 성장 스토리'로 그려낸 프랑스 뮤지컬 <십계(Les dix)>는 '프랑스 3대 뮤지컬'에 속하는 <노트르담 드 파리>나 <로미오와 줄리엣>에 비해 더 화려하고 스케일 큰 뮤지컬이며, 전자들과는 또 다른 미덕과 작품성을 지니고 있다.

다른 나라 뮤지컬들도 대체로 그런 경향이 있지만, 기존의 프랑스 뮤지컬들은 내내 '남녀 간의 사랑 타령'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십계>의 경우엔 그런 류의 전형적인 애정물이 아니어서 특히 마음에 들었다. 이 뮤지컬엔 그 흔하디 흔한(이젠 너무 흔해서 진부하기까지 한) 남녀 키스씬도 전혀 나오지 않으며, 그보다 더 규모가 크고 깊이 있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비록 '히브리 민족(이스라엘 민족)과 이집트 왕족' 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긴 하지만, 이 작품 안에서의 그 설정을 다른 나라 무대로 옮겨와도 꽤 말이 될 것 같은 내용이다. 예를 들어, 익히 알려진 <십계> 이야기는 우리 나라 삼국 시대 때의 고구려나 백제, 신라 등으로 공간적 배경을 정하고서 가상의 이야기로 약간 '각색'해서 엮어가도 충분히 서사적이고 스펙터클하고 흥미진진할 극 내용인 것이다..


프랑스 뮤지컬은 본 공연이 끝난 후 이어지는 '커튼콜 타임'이 또 대박인데, <십계> 공연 실황 DVD에 나오는 커튼콜 장면 역시 무척이나 감동적이다. 커튼콜 때 모세(다니엘 레비)가 나와서 모든 배우들을 소개하며 이 뮤지컬 넘버 중 가장 듣기 좋은 & 본 공연엔 나오지 않는 'L'envie d'aime(랑비 데메)'를 열창하는데, 어떤 면에서 보면 이 이야기는 커튼콜 때 이어지는 'L'envie d'aime(사랑하고픈 마음)'으로 완성되는 뮤지컬인 것 같기도 하다. 작품 안에서, 인간들 간의 보편적인 미덕인 '사랑'을 강조하고 있으니...

다른 '프랑스 3대 뮤지컬'에 비해 좀 더 '난이도 높은 곡'을 소화하며 이 뮤지컬(DVD) 안에서 열연한 배우들과 댄서들을 보면, 정말 '사랑하고픈 마음'이 절로 인다. 이 작품 커튼콜 장면에서 모세의 L'envie d'aime가 끝난 뒤 그 곡이 '연주곡'으로 다시 한 번 더 흐르는 채로 '모든 참여자들이 무대 위에서 서로를 둥글게 끌어안는 모습'이 꽤 감동적이었으며, 댄서들이 장기 자랑(개인기) 벌일 때 그 뒤에서 '아빠 미소' 짓고 있던 다니엘 레비(Daniel Levi)의 인자해 보이는 모습도 정말 인상적이었다.


국내
내한 공연 땐 <십계> 이탈리아 버전 DVD에 나오는 세르지오 모스케토(Sergio Moschetto)가 '모세' 역을 연기하기도 했었는데, 세르지오 역시 가창력 출중하고 배우 개인의 매력이 무척이나 큰 연기자 & 가수이다. 그런데 '모세' 역할에 씽크로율이 조금 더 완벽하게 들어맞는 건 프랑스판 DVD의 다니엘 르비(Daniel Levi) 쪽인 것 같다. 그는 정말 '모세'를 연기하기 위해 태어난 배우 같으니...

2002년 '프랑스의 노래'로 뽑힌 파스칼 오비스포(Pascal Obisipo) 작곡의 'L'envie d'aime'는 언제 들어도 너무나 감동적인 곡이다. 개인적으로, 기존에 보아왔던 모든 '프랑스 뮤지컬 속 커튼콜 노래'를 다 통틀어서 이 <십계> 커튼콜 송의 임팩트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프랑스 뮤지컬 <십계>, 감동적인 피날레 L'envie d'aime(사랑하고픈 마음)

(이 뮤지컬 실황 DVD를 통해) 무려 5분이 넘는 그 노래를 커튼콜 때 다니엘 레비(모세)가 풀 버전으로 부르고, 그 뒤 '곡 후렴부 앙상블의 합창'만 흐르는 'L'envie d'aime(랑비 데메)' 연주곡이 한 번 더 흐르면서 모든 배우들이 나와서 인사하고 축제 분위기 속에서 자막이 오르는데, 어제 오늘 프랑스 뮤지컬 <십계(Les dix Commandements)> 공연 실황 DVD를 보면서 '마지막에 흐르는 'L'envie d'aime' 멜로디 들으며 미칠듯한 감동을 받았다. 너무 감동적이어서 울 뻔 했던...

이 스펙터클하고, 전반적인 넘버들 훌륭하며,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프랑스 3대 뮤지컬'의 한 작품 <십계>의 진가를 난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을까..? 어쨌든 올해(2010년) 하반기, 우연한 계기로 <십계> 음악에 관심 갖게 되었다가 2010년의 끝자락을 <십계> DVD 보면서 대박 감동 받고 있는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날을 이렇게 감동적이고 벅찬 기분 속에서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참 행복하다.. 언제나 나에게 큰 영감과 기쁨과 감동 주는 '프랑스 뮤지컬'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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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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